4분기 웨어러블 시장 31.4% 성장… 애플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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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웨어러블 시장 31.4% 성장… 애플 1위 유지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3.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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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018년 4분기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이 30% 이상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18년 4분기 글로벌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이 5,93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제품별로는 애플워치를 비롯한 스마트워치 판매량이 55.2% 증가했으며, 히어러블 디바이스도 66.4% 성장했다. 스마트밴드 또한 샤오미, 화웨이, 핏비트 등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판매량이 호조세를 보였다.

업체별로는 애플이 시장 점유율 27.4%를 기록하며 1위를 지킨 가운데, 샤오미가 점유율을 11.6%에서 12.6%로, 화웨이가 3.6%에서 9.6%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년 대비 판매량을 105.6% 끌어올린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6.8%를 지록하며 5위에 올랐다.

지테시 우브라니 IDC 애널리스트는 “히어러블 디바이스의 성장세가 작년부터 빨라졌으며, 이 흐름이 향후 몇 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 한편 “스마트 어시스턴트, 인이어 바이오메트릭 등의 증장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을 보완하는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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