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오래가는 15인치 메탈 노트북, 삼성전자 노트북 9 Always 2019 NT950XBV-A58A 유니씨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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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오래가는 15인치 메탈 노트북, 삼성전자 노트북 9 Always 2019 NT950XBV-A58A 유니씨앤씨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9.02.28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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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노트북은 휴대를 전제로 해야 하는 IT 기기이기에 갖춰야할 덕목이 유독 많은 편이다. 우선 대표적인 덕목으로는 무게이다. 본격적인 게이밍이나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노트북이 아니라면 가벼울수록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성능. 아무리 가벼운 무게를 지녔더라도 일상적인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면 난감할 것이다. 물론 디자인이나 연결 포트 역시 놓칠 수 없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제품은 15인치의 대화면을 지녔음에도 위에서 언급한 덕목들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노트북이다. 75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새벽부터 저녁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만의 기술로 제작된 초강성 ‘Metal 12’가 적용돼 마모와 부식에도 강하다. 15인치 화면과 메탈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무게는 1.25kg에 불과하다.

게다가 최근 노트북은 포트에 인색한 경향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 풀 사이즈의 USB 포트 3개는 물론 최신 규격인 썬더볼트 3도 탑재해 풍족한 포트를 갖췄다. 또한, FreeDOS 제품이기에 이미 OS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경제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 9 Always 2019 NT950XBV-A58A 유니씨앤씨(이하 NT950XBV-A58A)를 알아보자.

▲ 초강성 Metal 12가 적용돼 내구성은 물론 디자인도 우수하다.
▲ 왼쪽에는 DC-in, USB 3.0, 썬더볼트 3, 3.5mm 오디오 포트가 위치한다.
▲ 오른쪽에는 MicroSD & UFS 슬롯, USB 3.0, USB 2.0, HDMI 슬롯이 존재한다.
▲ 실제로 측정해보니 1,212g으로 측정됐다. 휴대하기 좋은 15인치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 충전기 케이블을 통해 충전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노트북

▲ 색 재현율이 뛰어나 그래픽 작업에도 적합하다.

NT950XBV-A58A는 엔터테인먼트용으로 대단히 뛰어난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화면의 사이즈부터가 15인치로 태블릿PC나 스마트폰으로 감상하는 것과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일부 노트북은 대화면을 채택하는 대신 액정의 퀄리티가 다소 아쉬웠던 반면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의 스펙도 우수하다. sRGB 95%의 높은 색 재현율과 178도의 광시야각, 500니트의 뛰어난 밝기를 지녔기에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 동영상 감상 시 대화면과 Thunder 앰프가 만나 몰입도가 높다.

게다가 내장된 Thunder 앰프 덕에 일반 앰프 대비 최대 178% 큰 소리를 들려주기에 사운드가 풍성하고 우수한 편이다. 테스트를 위해 영화 어벤져스의 트레일러를 감상해봤다. 웅장한 사운드가 생명인 영화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았다. 평소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를 즐겨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특히 더 유용할 것이다.

 

뛰어난 성능과 UFS 카드

▲ 4코어 8스레드 구성인 인텔 코어 i5 8265U를 사용한다.

CPU는 인텔 코어 i5 8265U를 사용한다. 해당 CPU는 4코어 8스레드 구성이며, 터보 부스트를 지원해 상황에 따라 최대 3.90GHz의 속도로 작동하기에 대부분에 작업에 크게 무리 없는 편이다.

▲ Full HD 해상도 중간 옵션 기준 6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방어했다.
▲ 파이널판타지 14 벤치마크를 진행했다. 720P 해상도에 스탠다드(랩탑)으로 구동해보니 3,552점으로 결과는 높음이다. 내장 그래픽인걸 감안하면 준수한 편이다.

램은 듀얼 채널 8GB 구성이다. 듀얼 채널인 만큼 내장 그래픽의 성능도 싱글 채널보다 더 우수하다. 대표적인 AOS 리그 오브 레전드로 테스트해보니 Full HD 해상도 중간 옵션 기준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60 프레임이 나왔다. 특히, 한타 상황에서도 프레임 저하는 거의 없는 편에 속했다. 확실히 듀얼 채널을 채택한 덕에 최소 프레임 방어가 비교적 원활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파이널판타지 14 벤치마크를 진행해본 결과 720P 해상도에 스탠다드(랩탑) 옵션으로 구동해보니 3,552점으로 확인됐다. 내장 그래픽인걸 감안하면 꽤 준수한 점수이다.

▲ SSD 속도를 테스트해봤다. Sata 3보다 최대 6배 이상 빠른 속도를 지녔다.

저장장치는 NVMe SSD 256GB를 채택했다. 크리스탈 디스크 벤치마크로 SSD의 속도를 테스트해보니 속도가 상당히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원을 켜고 바탕화면에 진입하기까지는 약 11.7초가 소요됐다. 사람에 따라서는 256GB의 저장공간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UFS는 일반적인 마이크로SD를 압도하는 성능을 지녀 서브 저장 장치로 아주 적합하다.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NT950XBV-A58A는 저장 공간의 확장도 손쉽다. UFS 카드를 꼽기만 하면 드라이버로 본체를 분해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물론 마이크로SD 카드와 거의 흡사한 외형으로 인해 성능이 안 좋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읽기 속도 기준 SATA SSD와 거의 비슷한 속도를 제공하기에 퍼포먼스 걱정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오래가는 75Wh 배터리

한 때 노트북은 반드시 어댑터를 휴대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배터리의 용량이 적거나 소모 전력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NT950XBV-A58A를 사용한다면 어댑터가 없이 사용해도 하루 정도는 끄떡없을 것이다. 이는 75Wh의 대용량 배터리 덕분이다. 삼성전자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약 19시간 정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완충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1시간 40분으로 짧은 편이다.

▲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해 사용성이 좋다.

게다가 퀵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 사용도 가능하다. 외근 10분 전에 노트북 배터리가 없는 것을 발견하더라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굳이 어댑터를 들고 다니지 않더라도 정격 10W 이상의 보조 배터리를 사용한다면 노트북을 쉽게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덕분에 보조 배터리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보조 배터리로 노트북의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는 점은 대단히 유용한 기능이다.

 

마치며

NT950XBV-A58A는 15인치의 대화면과 Thunder 앰프가 탑재돼 엔터테인먼트를 중시한다면 꽤 훌륭한 선택지라 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도 상당히 무난하게 즐길 수 있기에 가벼운 게임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75Wh의 대용량 배터리 덕에 사용 시간도 상당한 편이며, 급한 상황이더라도 퀵 충전을 통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이미 윈도우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가벼운 15인치 FreeDos 노트북으로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한다. 구매는 https://goo.gl/v5jUP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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