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게이밍 헤드셋도 무선시대, ASUS ROG STRIX FUSION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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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이밍 헤드셋도 무선시대, ASUS ROG STRIX FUSION WIRELESS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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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선 때문에 거추장스러운 유선 이어폰 대신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전화를 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게이밍 헤드셋 또한 예외가 아니다. 번거롭게 단자를 컴퓨터, 콘솔 게임기에 꽂을 필요가 없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 급부상하고 있다.

제이웍스가 2월에 출시할 예정인 ASUS ROG STRIX FUSION WIRELESS는 이 흐름을 가속화시킬 제품이다. 끊김 없는 무선 연결에 우수한 음질과 착용감도 보유했기 때문이다.

 

끊김 없이 오래 간다

기존의 게이밍 헤드셋은 레이턴시(지연시간)가 너무 길거나 연결이 불안정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ASUS ROG STRIX FUSION WIRELESS는 2.4GHz 대역 연결로 레이턴시를 최소화했다. 또한, 듀얼 안테나 디자인을 채택해 다수의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위치한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한다.

▲ 컴퓨터, PS4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동글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도 준수하다. 2시간 충전으로 연속 15시간 사용이 가능하니 하드코어 게이머도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루 2시간 정도 게임을 즐기는 일반 유저라면 충전 한 번으로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범위는 20m로, 게임 도중 잠시 자리를 비워도 연결이 끊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다.

 

무선이어도 생생한 음질

무선 헤드셋은 유선 헤드셋보다 음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ASUS ROG STRIX FUSION WIRELESS는 그 편견을 깨줄 것이다. 우선 독자적인 챔버 디자인 덕분에 헤드셋이 내뿜는 소리가 밖으로 잘 빠져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게임 사운드가 더 풍부하고 깨끗하게 귀에 전달돼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 50mm 드라이버가 깨끗하고 무게감 있는 저음을 전달한다.

게다가 이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초대형 50mm ASUS Essence 드라이버를 채용해 강렬한 저음 재생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대신 메탈 소재로 커버를 제작해 음의 왜곡 없이 청명한 소리를 재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착용감에 편리함도 갖춰

▲ 착용감이 좋고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이어쿠션을 제공한다.

ASUS ROG STRIX FUSION WIRELESS는 착용감도 좋다. 프로틴 레더와 섬유 메시 소재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이어쿠션으로 아주 편안하다. 이어쿠션은 인체공학적인 타원형으로 설계돼 외부 소음도 잘 차단하고 편안함도 배가했다.

▲ 헤드셋 좌측을 스와이프하거나 탭해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터치 컨트롤을 적용해 조작도 간편해졌다. 헤드셋 좌측을 좌우로 스와이프하면 트랙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한 번 탭하면 일시정지/재생이 가능하다. 위아래로 스와이프하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왼쪽에는 고성능 마이크가 숨겨져 있어 필요할 때 꺼냈다가 사용을 마치면 깔끔하게 숨길 수 있다.

▲ 좌측에 마이크가 숨겨져 있다. 필요할 때는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ROG Armoury Ⅱ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ASUS ROG STRIX FUSION WIRELESS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EQ 설정은 물론 저음을 증폭하거나 목소리를 또렷이 할 수 있으며, 게임 장르나 자주 플레이하는 게임에 따라 오디오 프로필을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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