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대나무 재질의 블루투스 스피커 ‘BZ-W1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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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대나무 재질의 블루투스 스피커 ‘BZ-W150’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9.01.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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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는 대나무 재질을 활용함으로써 아날로그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블루투스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성능과 편리함까지 추구한 포터블 스피커 ‘BZ-W1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리츠가 새롭게 선보인 BZ-W150은 천연 대나무 소재를 사용해 외형적 차별화를 꾀했다. 브리츠 측에 따르면 대나무는 일반 나무의 절반 정도로 가볍지만, 강도는 3배에 이르기 때문에 스피커 소재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BZ-W150은 단단한 대나무를 스피커 인클로저로 활용해 불필요한 진동을 잡아 소리의 왜곡을 줄였으며, 어쿠스틱 튜닝을 통해 맑고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면에는 두 개의 40mm 프리미엄 풀레인지 유닛을 장착했다. 10W에 이르는 강력한 출력을 내며, 후면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했다. 최신 블루투스 4.2 규격을 사용해 끊김을 최소화한 무선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스피커에 있는 버튼으로 재생/일시정지, 트랙이동 등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블루투스 연결 상태에서 전화가 올 경우 스피커폰(핸즈프리) 상태로 상대방과 통화할 수 있다. FM라디오도 탑재했다. 주파수를 자동으로 검색/저장하고, 채널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접이식 안테나가 달렸다. 마이크로SD(TF) 재생 기능도 탑재했다. 외부입력(AUX)을 이용하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 CD플레이어도 연결해 쓸 수 있다.

2200m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휴대용 스피커로 활용이 가능하다. 4시간 충전으로 12시간(50% 볼륨)까지 쓸 수 있다. 마이크로USB(5핀) 단자로 충전이 가능하므로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대나무 소재를 사용한 ‘BZ-W150’은 내추럴한 감성을 담은 포터블 스피커로, 대나무 숲을 타고 흐르는 바람처럼 섬세하면서도 크기 대비 크고 강력한 소리를 내 실내 또는 야외 등 어디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작지만 블루투스와 FM라디오, 메모리카드 재생, 외부 입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전천후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제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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