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휴대용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5X V9 i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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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휴대용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5X V9 i9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9.01.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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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기가바이트 노트북 중에서도 에어로 시리즈는 휴대성에 특화된 제품군이다. 무게가 2kg으로 게이밍 노트북치고 가벼운 편이며, 두께도 아주 얇아 들고 다니기 쉽다. 그런 기가바이트 에어로 시리즈가 V9을 달고 돌아왔다.

보통 새로운 버전이 등장하면 CPU 정도만 바뀌고 기타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그게 아니다. 엄청나게 많이 바뀌었다. 지금까지 이어온 에어로 시리즈의 이미지를 송두리째 날려버릴 대격변 수준이다. 기대해도 좋다.

 

 

제원

CPU – 코어 i9-8950HK(2.9~4.8Ghz)
디스플레이 - 15.6인치 LG IPS 슬림 베젤 풀HD(1920x1080) 144Hz 디스플레이
시스템 메모리 - Samsung 8GB/16GB/32GB DDR4 2666MHz,슬롯 2개 (Max 64GB)
칩셋 – 모바일 인텔 HM370
비디오 그래픽 – 인텔 UHD 그래픽스 630,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GDDR6 8GB(옵티머스 기술 지원)
저장장치 – M.2 SSD슬롯(Type 2280, 1x NVMe PCIe & SATA / 1x NVMe PCIe) x2, 인텔 760p SSD 1TB 탑재
I/O 포트 - USB 3.1 Gen1 Type-A x2, USB 3.1 Gen2 Type-A x1, 썬더볼트 3(USB Type-C) x1, HDMI 2.0 x1, DP 1.4&USB3.1(USB Type-C) x1, 이어폰/마이크 콤보, UHS-II SD카드 리더, 충전 잭, RJ-45
키보드 - 기가바이트 퓨전 RGB, N키-롤오버 탑재
오디오 - Nahimic 3서라운드 사운드, 2x2W 스피커, 마이크로폰
통신 – 킬러 더블샷 프로 LAN, 킬러 무선-AC 1550(인텔 코어 탑재), 블루투스 V5.0+LE
무게 – 2.0kg(배터리 포함, M.2 SSD)
배터리 – 리튬 배터리 94.24Wh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올 인텔 인사이드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5X V9 i9(이하 에어로 15X v9 i9)은 에어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 에어로 15X v8은 코어 i7-8750H에 지포스 GTX 1070 MAX-Q 디자인을 갖췄는데, 이번 에어로 15X v9 i9은 코어 i9-8950HK에 지포스 RTX 2070 MAX-Q 디자인이 탑재됐다. 코어 i9-8950HK는 6코어 12스레드, 2.9GHz~4.8GHz, 12MB 캐시를 갖춰 일반 소비자용 모바일 프로세서 중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그것만이 아니다. 에어로 15X v9 i9의 가장 큰 특징은 ‘올 인텔 인사이드’다. 인텔의 고성능 부품을 모두 탑재했다. 인텔 모바일 CPU의 정점인 코어 i9-8950HK, 고성능 SSD인 인텔 760p SSD 1TB, 썬더볼트 3(대역폭 40Gbps), 인텔 기반 Killer Wireless-AC 1550이 탑재된 것.

이는 에어로 15X v9 i9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하드웨어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당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Azure AI다. 이는 엣지 AI와 클라우드 AI로 이뤄지며 사용자들의 사용 습관을 분석해 각 상황에 적합한 사양을 적용시킨다.

CPU, GPU, 팬, 키보드, 사운드 등이 상황에 맞게 변한다. AI 기능은 엣지 AI(초록색), 클라우드 AI(빨간색)으로 나뉜다. 엣지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자의 습관을 분석해 최적화시키는 기능이며, 클라우드 AI는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해당 환경에 맞게 최적화시킨다.

이는 차후 에어로 15X v9 i9의 사용 데이터가 쌓인 뒤, 상황에 맞춰 더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초의 올 인텔 인사이드 노트북이며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 마이크로소프트 Azure AI, 삼성 메모리, LG IPS 144Hz 패널, 나히믹 사운드, 킬러랜 등 고성능 부품만 모아 탑재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Azure AI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모니터 우측 상단에 AI 로고가 활성화된다. 초록색 로고는 엣지 AI로 사용자의 시스템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사용해 시스템은 최적화시킨다. 이 초록색 로고를 클릭하면 빨간색 로고로 바뀐다. 빨간색 로고는 클라우드 AI로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한 뒤 저장된 데이터를 찾아 상황에 맞게 최적화시키는 방식이다.
▲ 엣지 AI
▲ 클라우드 AI

 

게이밍에 최적화된 LG IPS 144Hz 풀HD 패널과 X-Rite 팬톤 인증 디스플레이

에어로 시리즈는 14인치 노트북 가방에도 수납할 수 있을 정도로 얇고 가볍지만 화면은 15.6인치로 아주 크다. 이는 5mm밖에 되지 않는 얇은 베젤이 적용된 덕분이며, 화면이 크게 보여 몰입하기 좋다.

에어로 15X v9 i9도 이 점이 적용된다. 이어 공장 출하 전 X-Rite Pantone 기술로 보정돼 출고된다. 해당 기능을 적용하면 실제로 보는 것과 같은 색을 적용해 작업용으로도 적합하다.

하지만 에어로 15X v9 i9은 본질이 게이밍 노트북이다. 패널은 게이밍에 최적화된 고주사율 IPS 패널이 탑재됐다. 특히 품질 좋기로 검증된 LG의 144Hz 패널이 탑재돼 색감이 뛰어나고 빠른 속도로 전환되는 FPS 게임에도 적합하다. 오버워치를 실행 후 훈련장을 한 바퀴 돌아 봤는데, 잔상 등의 문제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다.

포트는 USB 3.1 Gen1 Type-A x2, USB 3.1 Gen2 Type-A x1, 썬더볼트 3(USB Type-C) x1, HDMI 2.0 x1, DP 1.4&USB3.1(USB Type-C) x1, 이어폰/마이크 콤보, UHS-II SD카드 리더, 충전 잭, RJ-45가 지원된다. HDMI 2.0, UHS-II 카드 리더(전송 속도 300MB/s), 썬더볼트 3 등에 주목할 만하다.

▲ USB 3.1 Gen1 Type-A x2, USB 3.1 Gen2 Type-A x1, 썬더볼트 3(USB Type-C) x1, HDMI 2.0 x1, DP 1.4&USB3.1(USB Type-C) x1, 이어폰/마이크 콤보, UHS-II SD카드 리더, 충전 잭, RJ-45가 지원된다.
▲ 무게는 2.1kg으로 측정됐다. 내부에 탑재된 제품 성능을 생각하면 가볍다고 볼 수 있다.
▲ 두께는 가장 두꺼운 부분 기준으로 2cm로 측정됐다. 게이밍 노트북치고 아주 얇다.
▲ 오버워치 실행 후 144Hz 주사율에 맞춰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 X-Rite 팬톤 인증 디스플레이 기능도 적용할 수 있다.

 

RGB 백라이트 키보드와 나히믹 3 서라운드 사운드 지원

기가바이트는 RGB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조사다. 에어로 15X v9 i9도 RGB 백라이트 키보드가 탑재됐고, 키마다 개별로 1670만 색상 지정이 가능하다. 이는 RGB 퓨전 소프트웨어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레인 드롭, 웨이브, 물결, 레인보우 등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매크로 지정도 가능하다.

사운드 기능도 크게 강화됐다. 이번에는 나히믹 3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이 탑재됐다. 나히믹 3는 7.1 3D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오디오 잭, USB, 블루투스, HDMI, S/PDIF 등 다양한 장치도 지원한다. 사운드 트래커 기능도 갖춰 사운드를 통해 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나히믹 3 메뉴에서 게임 기능을 선택한 뒤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테스트해 봤다. 오버워치 훈련장에서 애쉬를 고른 뒤,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뒤돌아섰다. 다이너마이트가 터질 때 등 뒤에서 들리는 것처럼 소리가 재현됐다. 이는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해제했을 때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 풀배열 키보드다. 추가로 팜레스트 부분을 보면 에어로 15의 특징이 나열된 스티커가 붙어 있다.
▲ 기가바이트 컨트롤 센터 앱을 통해 레인드롭 효과를 적용시켰다. 화려한 RGB 효과가 재연된다.
▲ 나히믹 3 사운드가 지원된다. ‘게임’으로 설정 후 가상 서라운드 효과를 활성화하면 7.1채널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처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삼성 DRAM 모듈과 인텔 코어 Killer DoubleShot Pro

삼성 DDR4 메모리는 메모리 중에서는 신뢰성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에어로 15X v9 i9에는 삼성 DDR4 2666MHz 16GB 메모리가 탑재됐다. 메모리 슬롯은 2개가 지원돼 추후 확장할 수도 있다.

무선랜은 Killer Wireless-AC 1550(Killer DoubleShot Pro 기술로 제작)가 탑재됐다. 이는 앱의 상황에 맞춰 충분한 대역폭 확보와 우선 순위 설정이 자동으로 배정된다. 이외에 블루투스 V5.0도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쿨링 시스템은 어떨까? 에어로 15X v9 i9에는 수프라 쿨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는 CPU, GPU에서 발생된 열을 히트파이프를 통해 두 개의 팬으로 전달한 뒤 냉각시키는 구조다. 이를 통해 얇은 두께지만 과부하 상태에서도 오랫동안 시스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 컨트롤센터 앱을 통해 시스템 상황 확인 및 다양한 설정을 적용할 수 있다.
▲ 스마트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드라이버를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 팬 세팅을 선택할 수 있다. 게이밍으로 선택하면 고사양 게임에 맞춰 팬이 빠르게 동작한다.

 

지포스 RTX 2070 with MAX-Q Design을 탑재했다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로 등장한 RTX 2070이 맥스큐 디자인 버전으로 에어로 15X v9 i9에 탑재됐다. 이를 통해 RTX 플랫폼의 특징인 레이 트레이싱, DLSS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성능을 직접 확인해 보자.

▲ GPU-Z로 RTX 2070 맥스큐를 확인했다. 쿠다 코어는 RTX 2070 레퍼런스와 같다. 단 부스트 클럭은 레퍼런스가 1620MHz인데, RTX 2070 맥스큐는 1185MHz로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 6코어 12스레드 고성능 CPU인 코어 i9-8950HK를 탑재했다.
▲ 뛰어난 CPU 성능 덕분에 코어 i7-8700K에 근접한다.
▲ 시네벤치 R15는 6코어 12스레드답게 멀티코어 1133cb, 싱글코어 164cb로 측정됐다.
▲ 크리스탈디스크마크로 내장 SSD인 인텔 760p SSD 1TB의 성능을 측정했다. 고성능 인텔 NVMe SSD라 더티 상태지만 성능이 뛰어나다.
▲ 파이어스트라이크 그래픽 스코어는 16,294점으로 측정됐다.
▲ 타임 스파이 그래픽 스코어는 5,993점으로 측정됐다. GTX 1070 맥스큐 디자인의 4,718점보다 점수가 크게 늘었다.
▲ 포트 로얄은 레이 트레이싱이 지원되야 구동할 수 있다. 즉 RTX 2070 맥스큐 디자인을 탑재한 에어로 15X v9 i9이 구동할 수 있었다.
▲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는 1920x1080 풀옵션으로 프레임을 측정했다. 평균 63프레임으로 측정된다.
▲ 파이널 판타지 15 4K UHD에 TAA 옵션을 적용한 결과. 게임을 즐길 수 없을 정도다.
▲ 파이널 판타지 15 4K UHD에 DLSS 옵션을 적용한 결과. 그럭저럭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치며

에어로 15X v9 i9은 전작에 비해 성능이 아주 크게 향상됐다. 6코어 12스레드 코어 i9 CPU와 RTX 2070 덕분이다. 썬더볼트3 출력 포트도 있고 LG IPS 144Hz 패널 덕분에 게이밍 모니터도 따로 살 필요도 없다.

X-Rite Pantone 디스플레이로 작업에도 적합하다. 멋진 RGB 키보드에 나히믹 3 서라운드 사운드와 킬러 무선 AC 1550 메모리로 즐거운 게이밍 환경도 보장한다. 즉 2kg 무게의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는 최강이라 볼 수 있다. 초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중에 가장 가벼운 모델을 찾는다면 에어로 15X v9 i9만한 제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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