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영국 스피커 브랜드 프로악 신제품 K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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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 영국 스피커 브랜드 프로악 신제품 K3 출시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9.01.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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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프리미엄 음향기기 전문 수입업체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프로악(ProAc)의 신제품 K3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하이파이 스피커 브랜드인 프로악은 제품에 쓰이는 모든 부품을 100%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정교한 마감이 특징이다. 특히 자극적이지 않고 오래 들어도 피곤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소리로, 클래식 애호가들이 특히 많이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로악의 K 시리즈는 케블라(Kevlar) 섬유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케블라와 카본만을 사용하는 베이스와 미드레인지를 제작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프로악은 이미 15년간 케블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데, 타 소재보다 소리의 온기를 섬세하게 표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K3 레퍼런스 스피커는 프로악 K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기존의 K8과 K6보다 가격 부담은 훨씬 적지만 못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주어 K 시리즈를 눈독을 들이고 있던 고객들과 하위모델에서 업그레이드를 생각 중이던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K3는 새로운 케블라 드라이브 유닛을 통해 훨씬 무게감 있는 저역과 크고 웅장한 소리를 낸다. 또 리본 트위터에 알니코 자석을 사용하여 초고역까지 왜곡 없이 재생할 수 있다. 대편성의 오케스트라부터 록 음악까지 어떤 장르라도 쉽게 재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프로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급스러운 원목 마감은 체리목, 블랙 마감뿐 아니라, 프리미엄 마감재인 로즈우드와 에보니 색상도 별도 옵션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K3의 기본 출시가는 1,900만 원이다.

소리샵 관계자는 “클래식은 프로악’이라는 수식어를 넘어서 모든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하이엔드 스피커”라며, “새로운 K 시리즈를 통해 프로악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소리샵 청담 매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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