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ES 2019 참가… 5G 시대의 미디어, 모빌리티 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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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ES 2019 참가… 5G 시대의 미디어, 모빌리티 기술 전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1.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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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SM엔터테인먼트 공동 전시 부스 이미지.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SK텔레콤은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먼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G x Next Entertainment’(SKT 5G와 SM 콘텐츠가 만들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센트럴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 5G 시대에 경험하게 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한다.

이 부스에서 SK텔레콤의 가상현실 플랫폼 ‘소셜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everysing)을 결합한 ‘소셜 VR x 에브리싱’을 공개하며, 홀로그램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결합한 ‘홀로박스’도 선보인다.

또한, SK텔레콤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의 AI 기반 음악추천 기능, 미디어 품질 향상 기술, 음원 분리 기술을 전시하며, ‘NCT 127’의 멤버 재현과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 출신 가수 푸니타가 출연하는 ‘에브리싱 VR’ 콘셉트 시연,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음원을 활용한 로봇 DJ와 사람 DJ의 공동 디제잉 공연 등도 선보인다.

▲ SK 관계사 공동 전시 부스 이미지.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Innovative Mobility by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노스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이 부스에서 단일 광자 수준의 미약한 빛을 감지하는 센서를 적용해 차량의 탐지 거리를 늘린 ‘단일 광자 라이다’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감지된 차선, 신호등, 표지판 등의 교통 정보를 취합·분석해 기존 HD맵에 업데이트하는 ‘HD맵 업데이트’ 등의 기술을 공개한다.

SK텔레콤 측은 “5G 시대에 혁신적 변화를 맞이할 미디어, 모빌리티 분야와 관련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차세대 미디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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