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라임이어스 IEM 한정판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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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 라임이어스 IEM 한정판 2종 출시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9.01.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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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OLime Ears(라임이어스)의 대표 모델 에테르와 모델 X 한정판 IE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브랜드 라임이어스는 사운드 엔지니어, 프로듀서 등 프로 뮤지션을 위한 커스텀 인 이어 모니터를 제작한다. 프로용 제품 출시라는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고 있는 라임이어스는 이제 음악애호가들을 위한 제품에 전념하고 있다.

에테르와 모델 X는 다양한 드라이버를 구성함으로써 멀티웨이 방식을 채택한다. 이는 하이엔드 이어폰이 가지는 특징으로 각 대역을 섬세하게 나눠 이에 특화된 전문 유닛으로써 광대역하고 플랫한 재생음을 표현한다.

4웨이로 음향 설계된 에테르는 모든 장르에 어울리는 IEM으로 적극적이고 커다란 음장감을 형상하며 사운드가 음악적이다. 5개의 밸런스드 아마처 탑재하였으며, 맑고 경쾌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인이어 모니터다. 희소성 있는 소재 루테늄 도금 노즐과 은빛으로 반짝이는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다.

모델 X는 4개의 밸런스드 아마처 탑재하였으며, 3웨이 음향으로 설계되었다. 파워풀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며, 수준높은 해상도와 정밀함을 표현한다. 그 외 두 모델은 라임이어스 만의 특별한 기술인 TrueSub 기술, PAR 기술, VariBore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에테르와 모델 X 한정판에는 서브 우퍼의 양감을 조절할 수 있는 토글스위치가 있다. 라임이어스에 따르면 이 스위치는 낮은 음량에서 저음이 작게 들리는 현상(플레처-먼슨 법칙) 극복을 위해 도입됐다.

다시 말해 저음의 해상도가 좋으면 효과가 강력하지만, 믹싱이 잘못된 음악을 들을 때 부밍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조절할 수 있다. 외부 노이즈 레벨 따른 조절이 가능해 비행기, 지하철 등 소음이 많은 복잡한 환경에서 저음이 마스킹 될 때 저음을 강화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이 밖에 앞서 언급했던 라임이어스 보어의 특징인 ‘VarBore(배리보어) 디자인도 에테르와 모델 X 한정판에 적용됐다. 베리보어 디자인은 말 그대로 각 주파수 대역마다 다른 직경의 보어를 사용한 음향 설계다.

2mm 큰 직경의 보어가 고역을 담당하고, 나머지 1mm 작은 직경의 보어 2개가 나머지 대역을 담당한다. 직경을 넓힘으로써 공기 마찰과 공진을 줄여 보다 부드럽고 깨끗한 고역대를 얻을 수 있다.

라임이어스는 수많은 변수를 고려하여 사용자의 귀에 최적화된 핏을 찾았다. 사용자의 귀에 정확하게 고정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한다. 패키지는 프리미엄 한정판 박스 및 로고가 박힌 알루미늄 케이스, 스핀핏과 컴플라이 폼팁 세트, 후루텍 어댑터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소리샵에서는 한정판 구입시 추가로 파이널 E팁을 함께 제공한다.

소리샵은 출시를 기념해 1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15%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출시가는 에테르는 218만 원, 모델 X는 169만 원이다.

소리샵 관계자는 라임이어스 IEM으로 음악 감상시 공기의 흐름 자체가 달라진다”며, “토글스위치를 통한 다양한 음색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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