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마이크로 게임 고수가 되자, 녹스 NX-4 블랙홀 게이밍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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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마이크로 게임 고수가 되자, 녹스 NX-4 블랙홀 게이밍 헤드셋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8.12.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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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게이밍 헤드셋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자주 언급되는 요소들로는 음질, 입체 음향, 착용감, LED가 있다. 여기에 팀워크가 중요한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을 즐긴다면 마이크의 깨끗한 음질도 요구된다.

그런데 항상 깨끗한 음성을 전달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게이밍 헤드셋까지 갖춰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키보드 소음이 음성에 섞여 들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PC방 같이 사람이 많은 곳이라면 더하다.

▲ 머리둘레 54cm의 마네킹에 착용시킨 모습이다.

이번 리뷰에서 다룰 녹스 NX-4 블랙홀 게이밍 헤드셋(이하 녹스 NX-4)은 주변 소음에서 자유로운 게이밍 헤드셋이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마이크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또한,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녹스 NX-3를 베이스로 제작해 전작에서 지원하던 7.1채널 입체 음향, 진동, LED 기능도 모두 지원한다.

 

NX-3의 탄탄한 기본기를 그대로

▲ 빨강색의 진동 버튼을 누르면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녹스 NX-3는 3만 원대 가격의 게이밍 헤드셋으로 7.1채널 입체 음향, 진동, LED 기능을 지원하면서 착용감도 좋아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NX-3의 후속작 NX-4도 전작에서 고평가받은 요소들을 그대로 가져왔다.

▲ 게이밍 헤드셋답게 LED가 화려하다. 드라이버는 50mm를 채택했다.

우선 50mm 크기의 대형 드라이버를 사용해 저음역대의 소리를 상당히 생생하게 재현하며, 여기에 7.1 채널 입체 음향이 만나 FPS 게임을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폭발음과 같이 극저음의 소리를 재생할 때는 진동 기능도 함께 작동해 마치 콘솔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 마이크가 켜지면 LED가 들어와 작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래 써도 불편함이 적은 착용감 역시 동일했다. 게이밍 기어에서 빠질 수 없는 RGB LED도 NX-3의 외부에 적용돼 호평받은 부분이다. 녹스 NX-4는 마이크에도 블루 LED를 더해 화려함을 한 단계 더 올렸다.

 

노이즈 캔슬링으로 진화한 NX-4

녹스 NX-4의 가장 주목할 점은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이 탑재됐다는 점이다. 이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존 노이즈 캔슬링과는 달리 하드웨어로 작동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깔끔한 음성을 전달한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은 LED가 들어오는 1차 마이크와 헤드셋 왼쪽 하우징에 위치한 2차 마이크를 함께 사용하는 기술이다. 1차 마이크에는 사용자의 음성과 외부 소리가 입력되며, 2차 마이크에는 외부 소리만 입력된다. 1차 마이크에 입력된 소리에서 2차 마이크에 입력된 소리를 제거하면 사용자의 음성만 남아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음성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 마이크 케이블은 유연한 재질로 쉽게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실제로 타건음이 큰 편에 속하는 청축 기계식 키보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며, 음성 채팅을 해본 결과 타 헤드셋보다 음성이 깔끔하게 들린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마치며

▲ 왼쪽에 위치한 볼륨 노브로 볼륨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녹스 NX-4는 전작의 장점들을 모두 유지한 채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더해 PC방과 같이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걱정 없이 팀원과 소통할 수 있는 게이밍 헤드셋이다.

또한, 가격은 43,000원(12월 18일 기준 오픈 마켓 최저가)으로 여전히 뛰어난 가성비를 유지한다. 깔끔한 음성 채팅과 실감 나는 게이밍 모두 잡고 싶다면 NX-4를 고려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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