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로 더 화려하게, 쿠거 BUNKER RGB & BUNKER S R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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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로 더 화려하게, 쿠거 BUNKER RGB & BUNKER S RGB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2.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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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이제 RGB는 게이밍 기어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헤드셋, 메인보드, RAM 등에도 RGB LED가 장착돼 컴퓨터가 더 화려해지고 있다.

쿠거가 선보이는 BUNKER RGB와 BUNKER S RGB는 이런 트렌드의 상징과도 같다. 이미 강력한 흡착력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명성이 높던 BUNKER 마우스번지와 BUNKER S 헤드셋 스탠드에 강렬한 RGB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했기 때문이다.

▲ BUNKER RGB.
▲ BUNKER S RGB.

 

RGB 조명과 USB 포트의 조합

쿠거 BUNKER RGB와 BUNKER S RGB의 모습은 전작과 유사하다. BUNKER RGB의 경우 전작의 탄력적인 케이블 마운트 암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무게도 105g으로 가볍다. BUNKER S RGB 또한 전작인 BUNKER S와 비슷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차이는 RGB 조명에 있다. USB 전원을 연결하고 버튼을 누르면 마우스번지와 헤드셋 스탠드 하단의 조명이 환하게 빛을 낸다. 버튼을 누르면 조명 효과를 바꿀 수 있다. 총 14가지의 RGB 효과를 지원한다. 물론 필요할 때는 버튼을 눌러 끌 수도 있다.

▲ USB 전원을 연결하고 버튼을 누르면 강렬한 RGB LED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단색을 선택할 수도 있다. 총 14가지의 RGB 효과를 지원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USB 허브다. 두 제품 모두 USB 2.0 허브 2개가 배치돼 있다. 그래서 마우스나 키보드를 연결해 선 정리를 용이하게 하거나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해 저장공간을 넓힐 수도 있어 매우 편리하다.

▲ USB 포트와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본래의 장점도 잊지 않았다

BUNKER RGB와 BUNKER S RGB는 이렇게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는 한편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보존했다. 먼저 강력한 성능의 흡착패드가 있다. 두 제품의 특수 콜로이드 흡착 패드는 책상 위, 케이스 옆면 등 어디서나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흔들림과 심한 충격에도 끄떡없는 흡착력을 자랑한다.

▲ 강력한 흡착력을 보유한 콜로이드 흡착 패드가 적용됐다.
▲ 흡착력이 강한 패드 덕분에 세게 힘을 줘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오랫동안 먀우스번지와 헤드셋 스탠드를 사용하다 보면 흡착패드가 더러워질 뿐만 아니라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다. 이럴 때 흡착패드를 물로 간단히 씻어주기만 하면 처음의 흡착력이 다시 살아난다.

▲ 탄력 있는 케이블 마운트 암이 마우스 선을 꽉 잡아준다.

또한, BUNKER RGB의 탄력성 있는 케이블 마운트 암은 마우스 선이 꼬이는 일을 방지해주고 게이머의 컨트롤을 방해하지 않는다. BUNKER S RGB 역시 스탠다드/케이스 두 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배치가 수월하다.

▲ 케이스/스탠다드 두 가지 모드로 헤드폰 스탠드를 변경할 수 있다.

BUNKER RGB와 BUNKER S RGB는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RGB LED와 USB 허브의 편리함을 더한 모델이다. 눈에 띄는 마우스번지와 헤드셋 스탠드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12월 6일 기준 BUNKER RGB의 가격은 54,000원, BUNKER S RGB는 5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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