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담다 ‘ASUS VivoBook S13 S330UN-EY009T’
상태바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담다 ‘ASUS VivoBook S13 S330UN-EY009T’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8.12.04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ASUS(에이수스)의 노트북 라인업 중에서 VivoBook(비보북)은 뛰어난 성능에 다양한 편의성을 갖추면서도 저렴해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다. 특히 13인치 비보북 모델은 작고 얇아 크기가 작은 가방에도 넣을 수 있어 휴대성이 높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춰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앞서 ‘ASUS VivoBook S15 S530U’(이하 비보북 S15 S530U)를 리뷰한 적이 있었다. 15.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비보북 S15 S530U는 동급 타사 노트북 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었다. 인텔 8세대 카비레이크-R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150을 탑재해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었다.

이번에 소개할 비보북은 생산성보다 휴대성을 강조한 13인치 모델인 ‘ASUS VivoBook S13 S330UN-EY009T’(이하 비보북 S13 S330UN)이다. 비보북 S13 S330UN은 같은 성능을 지닌 노트북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그 어떤 노트북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비보북 S13 S330UN은 심플한 디자인과 메탈 컬러를 조합해 세련미가 돋보인다. 디스플레이에는 나노 에지를 적용한 프레임리스 디자인으로, 비보북 S13 S330UN의 심플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비보북 S13 S330UN의 크기는 305x196x 17.9mm, 무게는 약 1.2k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아이시클 골드, 로즈 골드, 실버 등 총 3가지가 있다. 리뷰에 사용된 모델은 로즈 골드 색상으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췄다.

비보북 S13 S330UN은 에고 리프트(Ergo Lift) 힌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에고 리프트 힌지는 노트북 상판을 열면 상판의 힌지 부분이 본체보다 밑으로 내려가면서 노트북 하판을 바닥에서 살짝 들어주는 방식이다. 에고 리프트 힌지 디자인은 노트북을 평평한 바닥에 놓았을 때 하판의 키보드에 경사를 주기 때문에 보다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게 한다.

비보북 S13 S330UN의 에고 리프트 힌지 디자인은 어떤 각도에서도 안전하게 디스플레이를 고정할 수 있으며, 본체에 최대 2.5도의 기울기를 제공한다. 또한, 하판이 바닥과 살짝 떨어지게 하는 효과도 있어 냉각 성능이 향상돼 안정적인 컴퓨팅 환경을 돕는다.

왼쪽에는 USB 3.1 Gen1 Type-C 포트 1개, USB 3.1 Gen1 Type-A 포트 1개, HDMI 단자가 있고, 오른쪽에는 USB 2.0 포트 1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오디오 콤보 잭이 있다. 얇은 두께의 디자인임에도 다양한 종류의 단자를 지원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 왼쪽에는 USB 3.1 Gen1 Type-C 포트 1개, USB 3.1 Gen1 Type-A 포트 1개, HDMI 단자가 있고, 오른쪽에는 USB 2.0 포트 1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오디오 콤보 잭이 있다.
▲ 에고 리프트 힌지 디자인이기 때문에 상판을 열면 하판이 바닥에서 살짝 떨어진다.

 

프레임리스 디스플레이

비보북 S13 S330UN의 디스플레이에는 새로운 4면 나노 에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존 ASUS 노트북의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3면 나노 에지 디자인과 달리 4면 나노 에지 디자인은 베젤이 거의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상판 대비 디스플레이의 비율은 89%에 달하며, 화면이 더 넓고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화면이 더 크게 보이는 만큼 몰입감도 뛰어나다.

13.3인치 크기에 FHD(1920x1080) 해상도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상하좌우 178도에 달하는 넓은 시야각과 탁월한 색 재현율을 적용해 다양한 사진이나 영상 편집 등 시각적 작업을 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비보북 S13 S330UN의 디스플레이는 ASUS의 ‘Splendid visual-optimization’ 기능을 통해 콘텐츠 종류와 관계없이 최상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색영역과 색온도를 사용자 임의로 수정할 수 있고 사용자 편의 모드를 통해 미리 정해진 3가지 모드로 색영역과 색온도를 바로 변경할 수 있다.

3가지 사용자 편의 모드로는 패널의 블루라이트 발산을 30%까지 낮춰 시야의 피로를 줄이는 ‘아이 케어 모드’, 시각적 편안함을 최적화하기 위한 LCD 색영역 미세조정의 ‘일반 모드’, 생기 넘치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해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디스플레이를 정교하게 조정하는 ‘선명한 모드’가 있다. 여기에 사용자가 직접 기호와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조절할 수 있는 ‘수동 모드’도 지원한다.

▲ 4면 나노 에지 디자인은 베젤이 거의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부족함 없는 성능

비보북 S13 S330UN은 인텔 코어 i5-8250U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150를 탑재했다. 간단한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영상 감상은 물론, 사진 편집, 비디오 렌더링, 게임 구동까지 가능한 성능이다. M.2 SSD 256GB가 장착돼 빠른 속도와 넉넉한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 10이 기본으로 탑재됐기 때문에 구매하자마자 바로 사용 할 수 있다.

문서 작성이 주요 용도라면 키보드 부분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비보북 S13 S330UN의 키보드 키캡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일체형 구조를 하고 있다. 키캡을 누르는 폭은 1.4mm이며, 키 사이의 간격도 적당해 오타가 적고 편안한 타이핑을 제공한다. 3단계 백라이트도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키 배열을 알아볼 수 있다.

최대 12시간 구동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돼 한 번 충전으로도 넉넉한 사용이 가능하다.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에 49분 만에 배터리를 60%까지 충전할 수 있어 외부에서 사용할 때도 배터리 소모 걱정이 적다.

비보북 S13 S330UN은 안전하고 쉬운 잠금 해제 기능을 지원한다. 터치 패드에 있는 지문 센서를 통해 로그인하면 노트북을 켤 때마다 매 번 귀찮게 암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으며, 보안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된다.

Fn 키 조합을 지원해 소리 크기 조절이나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Fn 키 + ESC 키를 누르면 Fn 키가 작동하지 않게 할 수 있어 오작동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키보드의 키캡 사이 간격이 적당해 타이핑이 편하다. 터치 패드 옆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있어 간편하고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뛰어난 멀티미디어 환경

비보북 S13 S330UN은 비디오 향상 기술인 ‘ASUS Tru2Life Video’가 적용됐다. 고급형 TV에서도 적용되는 것과 유사한 기술로, 비디오 영상을 감상할 때 선명함과 색감, 콘트라스트가 자동으로 향상된다.

즉, 재생되는 이미지와 영상 신호를 디스플레이에 출력하기 전에 프레임 단위로 분석해 최적화시켜 보다 선명하고 세부적으로 보여준다. 밝은 영역을 유지하면서 어두운 영역에서 숨겨진 부분도 가져와 최대 150%까지 대비를 향상할 수 있다.

또한, ‘ASUS SonicMaster’ 오디오 기술도 적용됐다. ASUS SonicMaster는 오디오 전문 브랜드 하만카돈과 협업한 프리미엄 기술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강력한 오디오 출력과 깊은 베이스를 최적화하고 정확한 사운드 성능을 보장한다. ‘음악’, ‘영화’, ‘레코딩’, ‘게임’, ‘스피치’ 등의 다섯 가지 사전 설정을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의 미세조정도 가능하다.

비보북 S13 S330UN에 완벽하게 맞는 앰프와 스피커가 적용됐으며, 하판이 바닥에서 들리는 에고 리프트 힌지 디자인 덕분에 하판에 있는 스피커가 바닥과 떨어지게 돼 선명하고 큰 출력의 소리를 제공한다.

▲ CPU는 인텔 코어 i5-8250U가 탑재됐다. 코어 i5-8250U는 4코어 8스레드에 기본 클럭 1.6GHz, 부스트 클럭 3.4GHz로 작동한다. 데스크톱용 인텔 2세대 코어 i7-2600K보다 싱글 스레드와 멀티 스레드에서 더 높은 성능을 지녔다.
▲ GPU는 2가지가 탑재됐는데 충전기로 구동했을 때는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GDDR 2GB가, 배터리로 구동했을 때는 인텔 UHD 그래픽스 620가 작동한다. 지포스 MX150으로 구동될 때는 포토샵 작업이나 가벼운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이다.
▲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스코어는 3067점으로 측정됐다. 그래픽 스코어는 3387점, 피직스 스코어는 8474점으로 나타났다.

 

제원

CPU: 인텔 8세대 카비레이크-R 코어 i5-8250U(1.6~3.4GHz)
OS: 윈도우 10
디스플레이: 15.6인치 FHD
메모리: LPDDR3 8GB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GDDR5 2GB
저장장치: M.2 SSD 256GB
I/O 포트: USB 3.1 Gen1 Type-C x1, USB 3.1 Gen1 Type-A x1, USB 2.0 x2, HDMI x1,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콤보 오디오 잭
네트워크: 802.11AC, 블루투스 4.2
배터리: 42Wh
크기: 305x196x17.9mm
무게: 약 1.2k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