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희철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는 다양한 게이밍 기어가 전시됐다. 그런 게이밍 기어 업체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업체가 마이크로닉스다. 마이크로닉스는 자사의 마닉(MANiC) 브랜드로 다양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을 선보였고 이는 관람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팝콘피씨는 이에 맞춰 마닉 게이밍 기어가 탑재된 게이밍 PC를 선보였다. 물론 케이스, 파워서플라이도 마이크로닉스 제품이다. 사실상 마이크로닉스 게이밍 PC로 볼 수 있다.
팝콘피씨 MG330 PLUS MANiC Edition 제원
CPU – 인텔 코어 i5-8세대 8500 -> 9세대 9600K(커피레이크R) 11월 한정 무료UP 행사
쿨러 – 인텔/AMD 정품 쿨러
메모리 – 삼성전자 DDR4 8G PC4-19200
메인보드 – ASUS PRIME H310M-K 코잇
그래픽카드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60 STORM X Dual D5 3GB
SSD – ADATA Ultimate SU655 Series 240GB TLC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Master T500 강화유리
파워 – 마이크로닉스 CASLON BTC 700W 87+
키보드 - 마이크로닉스 MANIC X40 4세대 광축 완전방수 게이밍
마우스 - 마이크로닉스 MANIC G40 RGB PMW3360 게이밍 마우스
헤드셋 - 마이크로닉스 MANIC HS-300 Virtual 7.1CH RGB LED
마우스패드 - 팝콘피씨 게이밍 장패드
게이밍 기어를 갖춰야 비로소 완성되는 게이밍 PC
게이밍 PC를 구성할 때는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까? 인텔 시스템 기준으로 보면 9, 8세대 코어 i5 이상(6코어)의 CPU, DDR4 8GB, 지포스 GTX 1060 이상을 갖췄을 때 평균적인 게이밍 PC라 언급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사양이라면 PC방 못지않은 환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할 때 중요한 점은 그게 다가 아니다. 게이밍 기어에도 투자해야 한다.
쓸 만한 게이밍 데스크톱을 갖춘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그런 게이밍 데스크톱에 연결된 제품이 동시입력을 지원하지 않는 멤브레인 키보드, 뒤로가기 버튼조차 없는 사무용 마우스, 잡음이 심한 보급형 헤드셋이라면 어떨까?
데스크톱의 사양과는 달리 그다지 좋지 못한 게이밍 환경이라 볼 수 있다. 그렇기에 게이밍 데스크톱에는 이에 적합한 게이밍 기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팝콘피씨 MG330 PLUS MANiC Edition(이하 MG330 PLUS MANiC Edition)는 마이크로닉스의 고성능 게이밍 기어인 마닉 제품군이 탑재돼 즐거운 게이밍을 보장한다.
코어 i5-8500에서 코어 i5-9600K로 업그레이드된다
MG330 PLUS MANiC Edition은 원래 인텔 코어 i5-8500 CPU가 탑재된다. 해당 CPU는 코어 클럭 3.0GHz에 터보 부스트 4.1GHz로 동작하는 6코어 6스레드 CPU다. 이대로도 충분히 게임에 적합한 사양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MG330 PLUS MANiC Edition은 그런 코어 i5-8500에서 무려 코어 i5-9600K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 코어 i5-9600K는 코어 클럭 3.7GHz에 터보 부스트 4.6GHz로 동작하는 6코어 6스레드 CPU다.
코어 i5-8500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라 볼 수 있고, 오버클럭 배수 제한도 풀린 K 시리즈 CPU다. 체감 성능도 더 빠르며 게임 시에도 프레임을 더 높게 유지할 수 있다. MG330 PLUS MANiC Edition의 중요한 장점이라 볼 수 있다.
H310 메인보드와 GTX 1060 3GB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MG330 PLUS MANiC Edition은 ASUS PRIME H310M-K 메인보드와 DDR4 8GB 메모리가 탑재됐다. 해당 메인보드는 H310 칩셋이라 오버클럭은 불가능하지만 안정성은 높다. 코어 i5-9600K도 문제없이 구동할 수 있다. DDR4 8GB 메모리도 게임 용도로 적당하며 추후 8GB 정도 더 증설해 주면 된다.
그래픽카드는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60 STORM X Dual D5 3GB가 탑재됐다. GTX 1060 3GB는 풀HD 해상도에서 쾌적한 게임이 가능하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 몬스터 헌터: 월드 등의 게임도 충분히 구동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게이밍 기어가 모였다
중요한 점은 마이크로닉스의 게이밍 기어가 제공된다는 것. MG330 PLUS MANiC Edition은 광축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게이밍 헤드셋이 제공된다.
키보드는 마이크로닉스 MANIC X40 4세대 광축 완전방수 게이밍, 마우스는 마이크로닉스 MANIC G40 RGB PMW3360 게이밍 마우스, 헤드셋은 마이크로닉스 MANIC HS-300 Virtual 7.1CH RGB LED 구성이다.
마이크로닉스 MANIC X40 4세대 광축 완전방수 게이밍 키보드는 지시엔 4세대 광축 스위치가 탑재된 키보드다. 4세대 광축은 촉감이 부드러워지고 키음 및 마찰력을 줄였다. 스위치 반발력이 빨라지고 방진력이 향상돼 수명도 이예 비례한다.
또한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에 가까워 타건 자체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IR 광학센서로 반응속도가 0.2m 빠르다. 키수명은 무려 1억회에 가까워 내구성이 아주 높다.
마이크로닉스 MANIC G40 RGB PMW3360 게이밍 마우스는 PMW3360 옵티컬 센서가 탑재돼 최대 12000DPI를 지원한다. DPI는 6단계 설정이 가능하다. 마우스 버튼은 6개며 키 수명이 2천만 번으로 아주 길다.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며 멋진 RGB 조명이 적용됐다. 전용 소프트웨어도 제공된다.
마이크로닉스 MANIC HS-300 Virtual 7.1CH RGB LED 게이밍 헤드셋은 가상 7.1채널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전달하는 고감도 마이크가 적용돼 팀플레이에 적합하다. LED는 7색으로 변화하며 소프트 헤어밴드가 적용돼 장착 시에도 편안하다.
마이크로닉스의 안정적인 정격 파워와 케이스
마이크로닉스는 고성능 파워서플라이와 케이스로 아주 유명하다. MG330 PLUS MANiC Edition에도 마이크로닉스의 파워서플라이와 케이스가 탑재됐다. 파워서플라이는 마이크로닉스 CASLON BTC 700W 87+가 탑재됐다.
해당 파워서플라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채굴 작업에 최적화된 정격 700W 파워서플라이로 장시간 채굴에 버틸 수 있을 만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80PLUS 브론즈 급의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2,000RPM의 풍량으로 쿨링 효과도 뛰어나다. PCI-E 케이블 굵기도 향상돼 안정성도 높다. 또한 고발열 내성 105도 캐퍼시터가 적용됐고 이는 산업용 수준이다.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 Master T500 강화유리다. 120mm 화이트 더블링팬 4개가 탑재됐고, 3면 강화유리 구성이라 화려하다. 1.236T 섀시가 적용돼 튼튼하며 수냉 쿨러도 장착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장시간 고사양 게임을 즐겨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마치며
MG330 PLUS MANiC Edition은 코어 i5-9600K CPU와 GTX 1060 3GB 및 마닉 게이밍 기어를 갖춰 게임에 적합한 구성이다. 완성도 높은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고 싶을 때 MG330 PLUS MANiC Edition을 추천한다.
가격은 2018년 11월 23일 기준으로 931,500원이다. 또한 조립비+AS 제작 및 3년 무상서비스(1년 출장+2년 택배)가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