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마이크론이 smartPC사랑에서 진행한 ‘2018년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의 SSD 부문에 선정됐다.
smartPC사랑에서는 매년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8년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smartPC사랑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총 참여인원은 510명이다.
2018년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의 SSD 부문 1위는 마이크론이 차지했다. 마이크론은 좀비 SSD라는 별명에 맞춰 내구성·성능이 아주 뛰어난 SSD를 선보이고 있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은 마이크론을 대표하는 고성능 SSD로 용량은 250GB, 500GB, 1TB, 2TB로 나뉜다. 속도는 읽기 560MB/s, 쓰기 510MB/s며 모든 용량에 동일한 성능이 제공된다.
낸드 플래시는 3D TLC로 64층으로 32층이었던 전작 MX300보다 향상됐다. 컨트롤러는 실리콘모션 SM2258으로 고성능, 초저전력, 확장된 내구성과 데이터 보존 기능을 갖췄다.
실리콘모션 고유의 NAND Xtend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RAID 보호 기술, LDPC 디코딩 기술로 3D NAND의 쓰기, 지우기 주기를 세 배로 증가시켜 SSD의 수명을 연장시켰다. 저전력이라는 특성 덕분에 노트북에도 적합하다.
속도 외에도 데이터 보호에 특화됐다. 작업 중 정전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자기 전원이 차단돼도 데이터를 빠르게 보호해 손실을 줄여 준다. 보안 기능에도 신경을 써 AES-256, TCG Opal 2.0, IEEE-1667, 마이크로소프트 eDrive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론 Storage Executive라는 SSD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