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딱 맞는 비즈니스 커브드 모니터, 알파스캔 AOC C24V1 & C27V1 & C32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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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딱 맞는 비즈니스 커브드 모니터, 알파스캔 AOC C24V1 & C27V1 & C32V1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1.30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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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알파스캔 AOC C24V1, C27V1, C32V1.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기업이나 개인 사무실에서 사용할 비즈니스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좋은 화질을 갖춰야 한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모니터를 바라봐도 눈이 편안해야 하며 디자인도 깔끔해야 한다.

이를 모두 갖춘 모니터는 없을까? 있다. 바로 알파스캔의 새로운 커브드 모니터, V1 시리즈다. V1 시리즈로 출시된 모니터들은 커브드 패널의 편안함과 우수한 화질, 우아한 디자인을 모두 보유해 비즈니스 모니터로 적합하다.

 

어디에 둬도 어울리는 디자인

▲ 블랙 컬러와 메탈 실버 컬러를 통해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 후면 커버를 덮어 보기 좋지 않은 선을 정리할 수 있게 했다.

알파스캔 V1 시리즈는 C24V1과 C27V1, C32V1 세 종류로 구성돼 있다. 크기와 무게 이외에 주요 사양은 동일하나 24형 모델인 C24V1은 DP 단자를 지원하지 않으며 나머지 모델은 DP 단자가 부착됐다. 사무실 환경에 따라 알맞은 크기의 제품을 고르면 되겠다.

▲ C27V1과 C32V1은 DP 포트로 연결할 수 있다. C24V1은 DP 포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세 모델 모두 베젤이 매우 얇은 보더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줄 뿐만 아니라 작업 시 몰입도가 높다. 견고한 스탠드는 나사 하나만 돌리면 조립이 완료돼 설치가 간편하며 후면 커버를 덮어 지저분한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 베젤 두께가 매우 얇아 몰입감이 좋고 듀얼 모니터를 구성하기에도 좋다.
▲ 나사 하나로 스탠드 넥과 스탠드 받침대를 연결하기만 하면 조립이 완료된다.

 

최적화된 곡률

곡률은 곡선이나 곡면의 휜 정도를 나타내는 말로, 값이 작을수록 많이 휘어진다. 알파스캔 V1 시리즈는 사이즈별로 최적화된 곡률을 적용했다. C24V1은 1500R, C27V1과 C32V1은 1800R 곡률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즈가 작을수록 패널이 더 휘어진 것이다.

▲ C24V1의 경우 1500R 곡률이 적용됐다. C27V1과 C32V1은 1800R 곡률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패널이 휜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보다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을 볼 때 눈이 더 편안하고 눈의 움직임이 덜해 피로도가 적다. 또한, 일반 모니터보다 몰입감과 화면 집중도가 좋고 정보 획득 효율도 높다. 그래서 알파스캔 V1 시리즈를 사용하면 편안하게 일할 수 있고 업무 집중도도 상승한다.

 

넓은 시야각, 우수한 화질

▲ 모니터 테스트 사이트에서 C24V1의 색감과 명암비를 테스트했다. 색감도 좋고 명암비도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알파스캔 V1 시리즈는 VA 패널을 채택했다. VA 패널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시야각과 정확한 색감이다. 세 모니터 모두 시야각이 상하좌우 178도나 되고 색 재현율도 NTSC 72%에 이르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 봐도 화질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한 색감을 얻을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높은 명암비다. 명암비가 높을수록 어두운 곳을 더 잘 표현한다. VA 패널을 사용한 알파스캔 V1 시리즈는 3,000:1의 명암비로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해낸다. 그래서 문서/엑셀 작업은 물론 사진/동영상 편집, 그래픽 작업에도 적합하니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는 모니터라 할 수 있다.

▲ 우수한 색 재현율과 높은 명암비를 보유해 유튜브 동영상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 총 6가지의 DCB 모드로 화면 색감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색감과 새로 적용된 색감을 비교할 수 있는 DCB Demo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시력보호 기능도 만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를 바라보며 야근하는 직장인이 많다. 알파스캔 V1 시리즈는 이들을 위한 시력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우선 눈 건강에 좋지 않은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이 있다. 총 4단계로 청색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색감과 눈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 멀티미디어/인터넷/오피스/읽기 4단계로 블루라이트를 조절할 수 있다. 먼저 멀티미디어 모드에서는 블루라이트 감소가 적어 색감이 정확하다.
▲ 한편, 읽기 모드에서는 블루라이트를 최대한으로 줄여 눈이 덜 피로해진다.

이와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깜빡임을 최소화하는 플리커프리 기술이 적용돼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보고 일해도 눈의 피로가 적다. 외부의 빛 반사를 줄여주는 논글레어 패널도 적용돼 눈부심이 적다. 이미지와 텍스트가 더 깔끔하고 선명해지는 Clear Vision 기능도 사용하면 좋다.

 

게이밍 모니터로도 활용 가능

알파스캔 V1 시리즈는 사무실뿐만 아니라 집에서 게이밍 모니터로 쓰기에도 적당하다. 우선 일반 모니터보다 25% 높은 75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주사율이 높으면 화면에 전달되는 초당 프레임이 많아져 화면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 본격적인 게이밍 모니터라 부르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나 로스트아크 등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 FHD 해상도에서 75Hz까지 주사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ECO 모드를 통해 밝기를 게임에 최적화할 수 있다. 참고로 ECO 모드는 텍스트, 인터넷, 영화, 스포츠 모드도 지원한다. 모니터의 응답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도 사 용할 수 있다. 여기에 커브드 모니터의 몰입감과 고화질, 높은 명암비는 게임에서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 ECO 모드를 통해 화면 밝기를 표준/텍스트/인터넷/게임/영화/스포츠 총 6단계로 변경할 수 있다. 오버드라이브 모드도 총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마치며

알파스캔 V1 시리즈는 심플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보유했고, 사무실 환경에 맞게 3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사이즈에 맞게 최적화된 곡률로 화면 몰입도가 좋고 패널의 품질도 우수하다. 시력보호 기능도 갖췄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다.

그래서 알파스캔 V1 시리즈는 못난 데 없이 좋은 품질을 가진 비즈니스 커브드 모니터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절한 성능의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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