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부르는 모니터,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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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부르는 모니터,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만나다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8.11.30 14: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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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화면 전환이 빠른 FPS, 액션 게임 등을 즐길 때는 좋은 게이밍 기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반응 속도와 주사율이 높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를 구비하면 본인의 실력만큼 제대로 활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에 맞춰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준비했다.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어떤 장르의 게임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뛰어난 게임지원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궁극의 몰입감을 제공하는 뛰어난 모니터라 볼 수 있다.

 

화려하게 등장한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바야흐로 게이밍 모니터의 춘추전국시대다. 다양한 제조사들이 고주사율과 빠른 반응속도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맞춰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아주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등장하는 게이밍 모니터를 보면 거의 다 비슷한 구성을 지녔다. 풀HD 해상도에 144Hz 주사율 을 갖춘 제품이 대다수며 이는 실질적으로 표준 게이밍 모니터로 볼 수 있다. 약간의 변경점이라면 해상도가 QHD로 변경되거나 주사율이 165Hz로 올라가는 정도다.

그런데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는 이 점이 적용되지 않는다.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력만 놓고 보면 국내 제조사 중 LG전자를 따라올 만한 곳은 거의 없다.

그렇기에 240Hz 게이밍 모니터, 21:9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등 타 제조사가 선보이기 힘든 고사양 제품을 출시했고, 게이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LG전자는 유럽 최대 IT·가전 박람회 IFA2018에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했다.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모두 9개 모델로 구성된다.

▲ LG전자 27GK750F. 무려 주사율 240Hz를 지원한다.
▲ LG전자 32GK850G. QHD 고해상도와 엔비디아 G-SYNC 동기화 기술을 지원한다. 주사율도 최대 165Hz로 높다.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의 장점

게이밍 모니터의 공통 특성은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로 볼 수 있다.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해당 요소는 당연히 지원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통해 타 게이밍 기어 제품군과 격차를 벌린다.

우선 고품질 나노 IPS 패널을 사용해 표현할 수 있는 색영역이 넓다. 나노 IPS 패널은 sRGB보다도 표현 영역이 35% 더 넓은 DCI-P3 색영역을 98% 지원한다.

디스플레이HDR 400도 지원해 HDR 지원 게임 시 정확하고 넓은 색 표현을 통해 실감나는 게임이 가능하다. 주사율 및 반응속도도 제품에 따라 아주 빠르게 적용된다. 최대 사양으로는 240Hz 주사율, 응답속도 1ms로 아주 뛰어난 성능이다. 모션 블러 리덕션도 지원돼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떨림 없이 적을 저격할 수 있다.

모니터 제품군에 따라 주사율 동기화 기능인 G-SYNC나 AMD 라데온 프리싱크2가 지원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통해 주사율을 정확히 일치시켜 화면 잘림 등의 현상 없이 깨끗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HDR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LG전자 게이밍 모니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와이드 모니터다. 화면비가 21:9로 16:9보 다 화면에 보이는 영역이 더 많아 전투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수상한 디자인이다.

제품 후면에 원형 LED가 적용돼 아름답고, 후면이라 게임 시 방해될 일도 없다. 추가로 시선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고성능 모니터 스탠드를 통해 장시간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 주사율 동기화 기능을 적용시켜 잘림 없이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 게이밍 모니터 중에서도 손꼽힐 만한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다.

 

LG전자 기술력의 정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34GK950 시리즈다. 21:9 와이드 모니터에 나노 IPS 패널이 탑재돼 색영역이 넓다. WQHD 고해상도와 게이밍 모니터에 필수인 고주사율을 갖췄다.

여기에 주사율 동기화 기술과 게임 특화 기능 및 화려한 디자인도 갖췄다. 즉 LG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모니터로 볼 수 있다. 34GK950은 주사율 동기화 기술을 기준으로 두 가지 제품군으로 나뉜다. 엔비디아 G-SYNC를 지원하는 34GK950G, AMD 라데온 프리싱크 2 기능을 지원하는 34GK950F다.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4GK950G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4GK950G는 21:9 해상도의 34인치 와이드 모니터다. WQHD 해 상도(3440x1440)에 색영역은 DCI-P3 98%가 지원된다. 화면 밝기는 400nit로 아주 밝다. 주사율은 100Hz며 오버클럭을 통해 120Hz까지 지원한다.

주사율 동기화 기능은 엔비디아 G-SYNC가 적용돼 지포스 계열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때 더 좋다. 디자인은 후면 스피어 라이팅이 적용돼 화려하고 슬림 베젤을 갖췄다. 후면 포트는 USB 3.0 x3(1up/2down), DisplayPort, HDMI, 헤드폰 아웃이 지원된다. 게임 특화 기능은 게임모드, 다크맵모드, 액션모드(DAS), 조준점모드를 갖췄다. 스탠드는 틸트, 높낮이 조절, 스위블이 지원된다.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4GK950F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4GK950F는 21:9 해상도의 34인치 와이드 모니터다. 34GK950G의 아름다운 디자인은 동일하다. WQHD 해상도(3440x1440)에 색영역은 DCI-P3 98%, 화면 밝기는 400nit로 34GK950G와 동일하다. 그런데 차이점이 있다. 베사 디스플레이HDR 400이 지원된다는 것. 또한 공장 색교정이 된 상태로 출고된다는 점이다.

주사율은 144Hz며 응답속도는 기본 5ms, 1ms 모드 활성화 후 1ms로 동작한다. 앞서 언급했듯 라데온 프리싱크 2 기술이 지원된다. AMD 라데온 계열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때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후면 포트는 USB 3.0 x3(1up/2down), DisplayPort, HDMI x2, 헤드폰 아웃이 지원된다. 34GK950G보 다 HDMI가 하나 더 많다. 게임 특화 기능은 게임모드, 다크맵모드, 액션모드(DAS), 조준점모드를 갖 췄다. 스탠드는 틸트, 높낮이 조절, 스위블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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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2018-12-12 11:26:51
출시해야 뭘하던가하지 세월아네월아하면서 비싸게 나오면 아 그냥 헬지가 헬지했는갑다 하면서 델로 넘어가겠지

ㅈㄹ 2018-12-07 17:44:07
진짜 출시는 안하고 기사만 계속냄 가격이 얼마로 뜰지 모르겠는데 델이나 에이서꺼 보다 비싸면 좆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