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엘가토 게이밍 인수 및 스트리밍 액세서리 신제품 3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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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엘가토 게이밍 인수 및 스트리밍 액세서리 신제품 3종 선보여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8.11.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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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커세어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문 브랜드인 ‘엘가토 게이밍(Elgato Gaming)을 인수하고 스트리밍 액세서리 3종인 ‘스트림 덱 미니(Stream Deck Mini), ‘그린 스크린(Green Screen), ‘썬더볼트3미니(Thunderbolt 3 mini)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세어가 인수한 엘가토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안락함, 편리함, 제어로 정의되는 앱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술을 창조하는 작업들을 이어왔다.

그간 엘가토 게이밍 사업과 ‘엘가토 이브’라는 홈서비스 사업을 해온 바, 이번 커세어의 인수는 모든 사업군이 아닌 내장 및 외장 캡처 카드, 엘가토 캠 링크, 스트림 덱 등 엘가토 게이밍 사업군에 해당된다.

엘가토는 2002년 수상경력의 이브TV 컬렉션을 출시한 이래 수년간 모든 크리에이터가 고품질의 전문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도록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독일 및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돼 전 세계 80개국 이상의 대형 판매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출시되는 엘가토 제품은 버튼 하나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하게 돕는 스트림 덱 미니, 나만의 배경화면을 만드는 차세대 크리에이터의 캔버스인 접이식 크로마키 판넬 그린 스크린, 언제 어디서든 IT 장비들의 고성능 연결을 지원하는 썬더볼트3미니 등 3종이다.

스튜디오 컨트롤러 스트림 덱 미니는 영상 제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을 버튼 하나에 저장, 작업 시간 단축과 효율을 높여주는 스트리밍 및 비디오 제작도구다.

스트림 덱 미니는 미니 스튜디오 컨트롤러로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6개의 LCD 입력 키를 통해 버튼 하나로 크리에이터가 장면을 쉽게 전환하고, 미디어를 시작하거나 채팅 제어 또는 무제한 작업을 구성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콘텐츠 제작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염두에 둔 스트리머, 비디오 제작자들을 위해 이상적인 고품질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키를 통해 앱 또는 특정사이트에 접속, 폴더 연결 등 200개 기능을 등록할 수 있으며 SNS에 빠르게 연동해 상용구를 입력할 수도 있다.

또한 스트림 덱 미니는 키를 사용해 간단하게 드래그 및 드롭 셋업이 가능, 미리 설정한 아이콘을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아이콘 제작도 가능하다. 또 소프트웨어 사용법도 간단해 이전에는 전문 방송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작업을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OBS 스튜디오, 엑스스플릿(XSplit), 스트림랩스(Streamlabs), 트위치(Twitch), 유튜브, 트위터, 믹서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사용하는 주요도구 및 플랫폼에 완벽하게 통합이 가능하다.

접이식 크로마키 판넬인 그린 스크린은 어딘가에 부착해야 하는 단순한 천 형태가 아니다. 알루미늄 케이스를 열고 손잡이를 적절한 높이로 이동시킨 후 공압 X-프레임을 사용하면 캔버스가 자동 고정된다.

뛰어난 휴대성과 설치방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유튜버, 스트리머 등에게 장소 구애없이 크리에이터들만의 유용한 작업 배경을 제공한다. 촬영 작업이 끝나도 설치했을 때처럼 빠르게 뒷정리가 가능하다.

썬더볼트 3 미니덱은 빠른 데이터 속도와 대역폭으로 단자가 부족한 노트북과 같은 장비를 보조해 줄 수 있다. 썬더볼트 3 미니덱은 HDMI 2.0, 디스플레이 포트1.2, USB 3.1 Gen 1,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제공해 여러 개의 어댑터가 필요없으며 복잡함은 최소화하고 기능은 극대화했다.

맥북 프로, 윈도우 노트북 등 어떤 것이든 함께 사용하면 내장된 썬더볼트 3 케이블을 통해 디스플레이 및 데이터 포트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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