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모바일 게임 매출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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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모바일 게임 매출 크게 감소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8.11.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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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이렇다 할 신작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성적을 거뒀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8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038억 원, 영업이익 1,390억 원, 당기순이익 9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1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3%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8%, 당기순이익은 66% 감소했다.

매출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2,165억 원, ‘리니지’ 403억 원, ‘리니지 2’ 156억 원, ‘아이온’ 164억 원, ‘블레이드&소울’ 301억 원, ‘길드워 2’ 210억 원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966억 원, 북미/유럽 334억 원, 일본 98억 원, 대만 125억 원이다. 로열티는 516억 원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2017년 3분기에는 새롭게 출시된 ‘리니지 M’이 크게 흥행하면서 모바일 게임 매출이 5,510억 원에 달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60.7%가 감소한 2,165억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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