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2019 ICT 10대 이슈 발표… 5G·블록체인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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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2019 ICT 10대 이슈 발표… 5G·블록체인 등 선정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1.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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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석제범, 이하 IITP)는 2019년~2020년 대한민국 ICT 산업에서 중요하게 대두될 것으로 전망되는 ‘2019 ICT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2019년 ICT 10대 이슈로는 ▲5G 서비스 상용화와 신융합 서비스 대두 ▲ ICT 규제개혁 추진 ▲예지컴퓨팅·지능형 반도체 도입 확대 ▲차세대 모빌리티 ▲남북 ICT 교류협력 확대 ▲차세대 모빌리티 ▲블록체인 ▲산업 전 분야로 자동화/지능화 기술 도입 증가 ▲친환경 ICT 기술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중국 ICT의 부상 등이 선정됐다.

IITP는 ‘2019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며, 2019년부터 규제·기술미성숙·수요부족 등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던 5G·자율주행차·블록체인·인공지능·AR/VR·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본격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2019년에 중국의 거센 추격이 예상되지만, 규제개혁과 남북 ICT 교류협력이 추진되고, 5G·지능형반도체·블록체인·로보택시·폴더블스마트폰·무인점포 등 혁신적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상용화돼 우리나라 ICT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IITP는 이번 2019 ICT 10대 이슈 선정을 위해 다양한 문헌조사·분석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예상 이슈를 도출했고, ICT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슈 발굴 과정에서 신기술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가 전통 산업, 새로운 ICT 이슈와 융합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ICT 산업과 관련이 깊은 다양한 정치·경제·사회 이슈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ITP 최령 기술정책단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는 기회와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데, 4차 산업혁명을 우리 ICT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IITP는 우리나라 ICT 산업의 기회와 위협을 조망하는 10대 이슈를 매년 발간함은 물론, 10대 이슈와 관련해 우리나라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일자리 창출 및 선도적 R&D를 지원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 ICT 10대 이슈는 11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2019 ICT산업전망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자료와 보고서 전문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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