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발자 컨퍼런스, 7~8일 개최…폴더블폰 공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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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발자 컨퍼런스, 7~8일 개최…폴더블폰 공개될까?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1.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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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DC 2018)가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개발자와 파트너가 참석하는 이번 SDC 2018에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각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공개된다.

SDC 2018 기조연설에서는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과 정의석 무선사업부 부사장, 대그 키틀로스 비브랩스 최고경영자, 아담 샤이어 비브랩스 최고기술책임자, 정재연 무선사업부 서비스보안기술그룹 상무 등이 연설자로 나선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의 향후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빅스비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 ‘갤럭시 홈’이 공개될 가능성도 높다.

▲ 새롭게 바뀐 삼성모바일 페이스북 프로필 이미지.

이와 함께 삼성의 차세대 폴더블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모바일 페이스북 계정은 프로필 사진을 ‘SAMSUNG’ 로고가 반으로 접히는 모습의 이미지로 바꿨다.

SDC 2018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폴더블폰을 암시하는 이미지로 바꾼 것이다. 이를 볼 때 SDC 2018에서 삼성 폴더블폰의 대략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IoT 통합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새로운 기능도 발표될 예정이다. SDC 2018에서는 향후 스마트싱스 API 통합이 어떻게 진행될지 전망해보고 API를 빠르게 만들고 접목할 자리가 마련된다. 스마트싱스와 클라우드 기기 통합을 위한 개발자 워크스페이스도 선보인다.

SDC 2018에서는 인공지능, 게임 전문가와 함께 IT 업계에서 가장 핫한 주제를 다루는 자리도 마련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엑스박스의 글로벌 게임 파트너십 책임자 사라 본드, 포트나이트를 개발한 에픽게임스의 창립자 겸 CEO 팀 스위니, 포켓몬 GO를 만든 나이언틱의 창립자 겸 CEO 존 행크 등 게임 업계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도 게임뿐 아니라 인공지능, S펜 등을 아우르는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모바일 게임 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갤럭시 게임데브’의 새로운 소식을 확인해볼 수 있을 전망이며, 삼성 헬스, 삼성 덱스, AR 이모지, 빅스비 비전 등과 관련된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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