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삼성전자의 노트북 제품 중 소비자의 꾸준한 선택을 받는 제품이 ‘노트북9 Always’ 모델이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는 견고한 내구성과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지녔다.
이번에 소개할 ‘노트북9 Always NT900X5Y-A59A’는 노트북9 Always의 견고한 내구성과 뛰어난 휴대성을 지니면서 인텔 코어 i5-7200U와 DDR4 8GB 메모리, NVMe M.2 SSD를 탑재해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성능을 갖춘 노트북이다.
사무용으로 적합
노트북9 Always NT900X5Y-A59A에는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코어 i5-7200U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코어 i5-7200U는 2코어 4스레드이며, 기본 클럭 2.5GHz, 터보 클럭 3.1GHz로 작동한다.
8세대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 리프레시 코어 i5-8250U와 비교하면 코어 수(4코어 8스레드)는 적지만 단일 코어 클럭은 더 빠르기 때문에 듀얼 코어까지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 좀 더 유리하다. 하지만 멀티태스킹 성능이나 4코어 이상을 사용하는 게임을 구동하기에는 다소 불리하다. 따라서 문서 작성이나 웹서핑 등이 주요 목적인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내장 그래픽은 인텔 HD 그래픽스 620이 탑재됐다. 코어 i5-7200U에 탑재된 인텔 HD 그래픽스 620은 기본 클럭 300MHz, 최대 클럭 1100MHz로 작동한다. 이 정도 성능이면 4K UHD 영상 등 멀티미디어 감상 및 사진·영상 편집 작업도 충분히 가능하다.
초슬림·초경량, 뛰어난 휴대성
노트북9 Always 15인치 모델의 크기는 347.9x229.4x14.9mm, 무게는 980g으로 1kg이 넘지 않는다. 덕분에 고성능 노트북이면서 휴대성이 아주 뛰어나다. 이처럼 휴대성이 뛰어난 이유는 노트북9 Always에 사용된 외관 소재와 공법 덕분이다. 일반 노트북은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사용한 경량화만 진행하지만 노트북9 Always에는 ‘Metal 12’라는 삼성만의 공법이 적용됐다.
Metal 12는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낸 싱글 쉘 바디와 MAO(금속 표면에 전류를 이용해 미세한 산화막을 형성하는 기술) 공법이 포함돼 보다 진보된 도장 기술이다. 그만큼 타사 노트북보다 더 가벼우면서 단단한 내구성을 지녔다. 게다가 우아한 라이트 티탄 색상으로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입출력 단자로는 표준 HDMI 단자 x1, USB Type-C x1, USB 3.0 x2, USB 2.0 x1,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를 탑재했다. 최신형 노트북에 빠져서는 안 되는 USB Type-C 단자를 포함해 다양한 단자가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다.
동일한 성능에 색상이 다른 제품도 있다. 바로 메탈 화이트 색상인 ‘NT900X5Y-A59WA’로, 밝은 색상을 원한다면 해당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어디서나 선명한 화면
노트북9 Always NT900X5Y-A59A에는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리얼뷰 디스플레이는 178도 광시야각, 저반사, sRGB 95%, Delta E<2.5를 지원해 거의 모든 각도에서 생생한 컬러와 밝기로 화면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넓은 스펙트럼의 컬러를 제공하는 비디오 HDR도 적용됐다. 비디오 HDR은 영상의 최적 색상과 명암비를 찾아줘 디스플레이에서 실제와 가까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연출한다.
최대 500nit의 밝기로 야외나 형광등 아래에서도 선명함을 유지해 시안 성을 높여주는 아웃도어 모드 기능도 갖췄다. 여기에 주변의 빛을 자동으로 감지해 어두운 곳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키보드에 백라이트를 켜주는 오토 백릿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오토 백릿 기능은 필요에 따라 밝기를 3단계(30%, 60%, 100%)로 조절할 수 있어 너무 밝다고 생각되면 어둡게도 설정이 가능하다.
화면을 180도 펼칠 수 있는 컨설팅 모드도 지원한다. 컨설팅 모드는 화면을 펼쳐 앞사람에게 설명할 때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USB로 연결된 마우스는 회전된 화면대로 움직이면서도 터치패드는 사용자의 시선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두 명이 동시에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보안성이 높으면서 간편하고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는 지문인식 센서도 장착됐다. 특히 지문인식으로 로그인했을 때만 보이는 시크릿 폴더 기능까지 있어 보안 문서는 물론, 나만의 사생활까지 보호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
노트북9 Always NT900X5Y-A59A의 배터리 용량은 30Wh이다. 무게가 1kg 이하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뛰어난 대신 배터리 용량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저전력 프로세서와 설계로 한번 완충한 상태에서 약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 충전이 완료된 상태였다면 저녁에 집에 들어올 때까지도 노트북 9 Always가 방전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노트북을 밖에서 사용할 경우, 2~3시간이면 모를까 8시간 정도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되면 충전 어댑터를 챙기는 것이 필수지만, 노트북 9 Always는 그럴 필요가 없는 셈이다.
만약 노트북9 Always의 배터리가 별로 안 남았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노트북 9 Always는 퀵충전을 지원해 10분만 충전해도 최대 2.1시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가 충전된다, 완충 시간도 100분 정도면 충분해 밤늦게까지 노트북을 사용했어도 수면이나 휴식을 취할 때 충전하면 다음 날 거뜬하게 온종일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어댑터가 없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노트북9 Always는 USB Type-C 단자 케이블만 있으면 보조 배터리는 물론, 휴대폰 충전기로도 언제 어디서든지 쉽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정격 10W(5V 2A) 이상에 USB BC 1.2를 지원하는 보조 배터리라면 어떤 제품이든지 노트북 9 Always의 충전이 가능하다.
제원
CPU: 인텔 7세대 코어 i5-7200U(2.5~3.1GHz)
OS: 리눅스
디스플레이: 15인치 FHD
메모리: DDR4 2400MHz 8GB(온 보드)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620
저장장치: NVMe M.2 SSD 256GB
I/O 포트: USB 3.0 x2, USB 2.0 x1, USB Type-C x1, HDMI x1,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네트워크: 802.11ac 무선랜, 블루투스 4.1
배터리: 30Wh크기: 347.9x229.4x14.9mm
무게: 980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