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한국 누적 다운로드 1위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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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한국 누적 다운로드 1위 ‘카카오톡’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0.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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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구글 플레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받은 앱은 ‘카카오톡’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대의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App Annie)는 안드로이드 OS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2018년 8월까지 전세계 앱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국내 구글 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수 및 소비자 지출 1위 앱은 카카오톡이라고 밝혔다.

누적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카카오톡 이외에도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밴드’ 등이 순위권에 오르며 매신저, SNS 앱이 강세를 보였고, 네이버, 다음 등 검색 앱도 많은 이들이 다운로드했다.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도 카카오톡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정오의데이트’, ‘아만다’ 등 소셜 데이팅 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전세계 모바일 앱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으로 2017년 iOS 및 구글플레이 합산 상위 5개 데이팅 앱의 전세계 소비자 지출이 전년 대비 두 배나 증가했던 것과 같은 추세다.

구글 플레이 역대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최대 시장은 올해 8월까지 369억 회의 다운로드가 이뤄진 인도였다. 소비자 지출액 부문에서는 일본이 251억 달러로 구글 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25억 다운로드, 112억 달러 지출로 누적 소비자 지출 3위, 누적 다운로드 7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구글 스토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한 앱은 메신저 서비스 ‘라인’이며, 소셜 데이팅 앱 ‘틴더’, 음악 앱 ‘판도라 뮤직’ 등이 뒤를 이었다. 게임 부문에서는 일본의 ‘퍼즐&드래곤’이 1위를 자지했다. 한국의 ‘리니지 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은 각각 6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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