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해외 글로벌 전시 참가… 2020년 개봉 예정 ‘메가레이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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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 해외 글로벌 전시 참가… 2020년 개봉 예정 ‘메가레이서’ 홍보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0.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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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로버가 MIPCOM 2018, 아메리칸필름마켓 등에 참석해 2020년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메가레이서'를 홍보한다. 사진은 지난 2017년에 개봉한 레드로버의 애니메이션 '넛잡2'.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레드로버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영상물, 방송 콘텐츠 박람회 ‘MIPCOM 2018’과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등에 참석해 현재 제작 중인 ‘메가레이서’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레드로버는 캐나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Toonbox Entertainment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 3D TV시리즈 ‘볼츠&블립’, ‘비트파티’ 등 다수의 작품을 공동으로 제작한 바 있다.

특히, 3D입체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은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인 오픈로드필름(OpenroadFilms)을 통해 지난 2014년 1월 17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했으며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지역은 와인스타인컴퍼니(WeinStein Company)를 통해 개봉한 바 있다.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인 메가레이서는 3D, 4D 형식으로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으로, 유머와 감동이 결합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로버가 ’넛잡’ 프랜차이즈를 통해 축적한 CGI 애니메이션 기술력을 어떻게 관객들 눈앞에 구현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원철 레드로버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듀서는 “메가레이서 프로젝트 제작에 박차를 가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관객들에게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술력과 발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하는 한편 “SF, 액션 등이 함께 하는 온 가족이 즐길 만한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메가레이서는 오는 2020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메가레이서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8 글로벌 CGI 공동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IPCOM 2018’,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등 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는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직접 수행하며 국내 업체와 해외 CGI 업체를 연결함으로써 기술 교류 촉진 및 국제 공동제작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동향파악, 비즈니스 상담, 신규 바이어 발굴, 계약 체결 등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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