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삼성 갤럭시 F’, 11월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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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삼성 갤럭시 F’, 11월에 공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0.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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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성 갤럭시 F 컨셉 이미지. <출처-Techarp>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폰(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빠르면 11월에 자사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F’를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오는 11월 7일에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갤럭시 F의 스펙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 F는 평상시엔 4.6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닌 스마트폰처럼 활용하다가 필요할 때는 화면을 펴서 7.3인치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에는 그동안 많은 스마트폰에 적용돼온 고릴라 글래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스미토모화학의 투명 폴리이미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재는 고릴라 글래스보다 유연성이 뛰어나 화면을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에 유용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갤럭시 F는 내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볼 때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갤럭시 F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니에서 개최되는 MWC 2019에서 갤럭시S10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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