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성능의 프리미엄 울트라북, LG전자 울트라PC 15U780-GA5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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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성능의 프리미엄 울트라북, LG전자 울트라PC 15U780-GA56K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0.0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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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LG전자 울트라PC GT는 프리미엄 노트북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 19.9mm, 1.9kg의 준수한 휴대성에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LG전자 울트라PC 15U780-GA56K(이하 15U780-GA56K)는 이 울트라PC GT에서 GPU를 내장그래픽인 인텔 UHD Graphics 620으로 대채한 모델이다. 그럼에도 울트라PC GT의 프리미엄은 놓치지 않았다.

 

제원

CPU: 인텔 코어 8세대 i5-8250U 1.6GHz(6MB 캐시, 최대 3.4GHz)
RAM: 8GB DDR4 2400MHz(8GB x1) + 확장슬롯1
그래픽: 인텔 UHD Graphics 620
저장장치: 256GB(M.2 2280)
LCD: 15.6인치(39.6cm) FHD(1920x1080) IPS LED
배터리: 60Wh
OS: Windows 10 Home(64bit)
네트워크: 802.11 ac(2x2) 최대 867Mbps(abgn 호환), 블루투스, Gigabit
I/O: 헤드폰 출력, USB 3.0 x2, USB 3.0 타입 C x1, HDMI, DC-in, RJ45(랜), Micro SD카드 슬롯, 슬림 켄싱턴 락
입력장치: 백라이트 키보드(풀 사이즈 97키), 터치패드
오디오&사운드: HD Audio, DTS & Headphone X, Stereo speakers(1.5W x2)
웹캠: HD웹캠
색상: 다크 실버
크기: 376(W)x253(D)x19.9(H)mm
무게 1.8kg

 

세련된 디자인, 충분한 휴대성

LG 울트라PC GT는 메탈의 시크함이 묻어나는 디자인이 매력적이었다. 15U780-GA56K는 이 울트라PC GT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다크 실버 컬러에 세련된 메탈 소재를 더해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럽다. 여기에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키보드로 포인트를 줬다. 키보드 사이즈는 풀사이즈 97키로, 숫자 전용키도 포함돼 타이핑이 편리하다.

▲ 고급스러운 다크 실버 컬러가 적용됐다.
▲ 옆면에 헤드폰 출력, USB 3.0 x2, USB 3.0 타입 C x1, HDMI, DC-in, RJ45 (랜), Micro SD카드 슬롯, 슬림 켄싱턴 락이 배치됐다.
▲ 하단에는 쿨링을 위한 통풍구가 일자형으로 배치돼 있다. 1,5W x2 스테레오 스피커도 장착됐다.

15U780-GA56K는 LG 울트라PC GT가 지녔던 휴대성도 물려받았다. 15.6인치(39.6cm) 화면을 탑재했음에도 두께가 19.9mm에 불과해 배낭이나 노트북가방에 쏙 들어간다. 무게도 1.8kg에 지나지 않아 여행이나 출장 때 들고 가도 부담이 없다.

▲ 실제 무게는 1.74kg으로 측정됐다.
▲ 깔끔한 디자인의 노트북가방을 기본 제공한다.

 

쿼드코어에 DDR4 RAM, SSD까지

예전에는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을 골라야 쿼드코어의 성능을 누릴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다르다. 15U780-GA56K에 탑재된 인텔 코어 8세대 i5-8250U는 i7보다 등급이 낮지만 4코어 8스레드를 지원한다.

▲ 4코어 8스레드의 인텔 코어 8세대 i5-8250U가 탑재됐다.

그래서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이전 프로세서보다 최대 40% 향상됐으며, 웹 브라우징 속도도 최대 20% 빨라졌다. 인터넷이나 문서 작업을 전보다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비디오/사진 편집 능력도 최대 9% 상승해 간단한 그래픽 작업도 가능하다.

또한, DDR4 2400MHz 8GB RAM이 기본 탑재돼 멀티태스킹이 필요한 때에도 퍼포먼스가 준수하다. 256GB M.2 SSD도 탑재돼 속도도 빠르고 조용하며 안정성도 높다. 그래서 기본 사양만으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장그래픽은 인텔 UHD Graphics 620으로 간단한 사진 편집,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문제없이 소화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로 더 빠르게

바닥의 나사와 미끄럼 방지 탭을 떼어내고 숨은 나사 2개만 제거하고 하판을 분리하면 15U780-GA56K의 내부를 볼 수 있다. 내부를 살펴보면 이 노트북이 얼마나 세심하게 설계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듀얼 메모리와 듀얼 스토리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RAM을 추가해 성능을 높이거나 HDD를 장착해 내장 용량을 넉넉히 할 수 있다.

▲ HDD 추가 장착을 위한 설치 키트를 기본 제공한다.

60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도 탑재됐다. 이 배터리를 통해 완충 시 최대 13시간 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니 밖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LG 울트라PC GT에 쓰였던 쿨러도 적용됐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해도 발열 걱정이 없다.

▲ 60Wh 배터리가 탑재됐다.
▲ LG 울트라PC GT에 적용된 쿨러가 발열을 최소화한다.

 

화면도, 사운드도 더 생생하게

시야각이 넓고 색재현율이 좋은 IPS 디스플레이는 가벼운 무게,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LG 노트북의 상징과 같다. 15U780-GA56K 역시 15.6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그래서 상하좌우 어디서 봐도 색감이 살아 있다.

▲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화질이 매우 우수하다.
▲ 시야각이 넓어 옆에서 봐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사운드도 훌륭하다. 최대 11.1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최신 음향 솔루션, DTS Headphone X가 적용돼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사용할 때 음악, 영화, 드라마를 볼 때의 몰입 도가 높아진다. 물론 1.5W x2 내장 스피커로 들어도 된다.

▲ DTS Headphone X를 통해 사운드에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윈도우 10 기본 제공에 다양한 소프트웨어까지

처음 노트북을 구매했을 때 OS가 없어서 번거롭게 윈도우 OS를 설치해야 했던 적이 많을 것 이다. 15U780-GA56K는 그럴 필요가 없다. 윈도우 10 홈(64bit)이 기본 설치돼 있기 때문에 전원만 켜면 바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기본 제공한다.

편리한 소프트웨어도 다수 설치됐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6(30일 체험)이 제공되기 때문에 다양한 사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컴퓨터 설정을 쉽게 바꿀 수 있는 LG 컨트롤 센터, 장시간 노트북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눈 의 피로를 줄여주는 LG 리더모드 등도 활용하면 더욱 좋다.

▲ 리더모드 설정 전 화면이다.
▲ 리더모드를 적용하니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청색광이 줄어들었다

 

실제 성능은?

▲ 인텔 코어 8세대 i5-8250U의 성능은 데스크톱 CPU인 인텔 코어 i7-4790K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 SSD가 탑재된 노트북답게 읽기 속도, 쓰기 속도 모두 빨랐다.
▲ PCMARK10 벤치마크 결과는 3,312점으로 나타났다. 저가 비즈니스 PC가 2,000점대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3,000점대는 비즈니스용으로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 파이널 판타지 14 벤치마크는 스탠다드(랩톱)으로 옵션을 설정 후 측정했다. 결과는 ‘살짝 높음’으로 나타나 온라인 게임에도 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치며

15U780-GA56K는 15.6인치의 대화면을 지녔음에도 충분한 휴대성을 보유했다. 빠른 프로세서와 DDR4 RAM, SSD를 통해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업그레이드도 가능한데다가 디스플레이와 사운드도 만족스럽다. 적절한 성능의 울트라북을 찾는 유저는 물론 고급스러운 비즈니스 노트북을 찾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가격은 10월 4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11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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