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최경량 24mm F1.4 광각 단렌즈 ‘SEL24F14G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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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최경량 24mm F1.4 광각 단렌즈 ‘SEL24F14GM’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0.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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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G Master(G 마스터) 렌즈의 신제품 ‘SEL24F14GM(FE 24mm F1.4 GM)을 출시한다.

소니 E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에 최적화된 최고급 광각 단렌즈인 SEL24F14GM은 G 마스터 렌즈 특유의 압도적인 화질과 빠르고 정확한 AF,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구현한다. 24mm 광각에 F1.4 고정 조리개를 지원하며 φ67mm의 필터 직경을 갖춘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동급 제품 중 가장 가벼운 445g의 무게를 자랑한다.

신제품 SEL24F14GM은 최고의 표면 정밀도를 자랑하는 2매의 초비구면 XA(extreme aspherical) 렌즈와 3매의 특수 저분산 ED(Extra-low Dispersion) 렌즈를 포함한 10군 13매의 렌즈로 구성됐다. 2매의 XA 렌즈가 사용된 최신 광학 설계는 빛이 갈라지는 모양의 플레어(Sagittal Flare) 현상을 억제시켜 천체 사진 촬영이나 점 광원을 표현하는 야경 촬영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최신 나노 AR 코팅이 적용돼 플레어 및 고스트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태양의 위치에 따른 문제가 종종 발생할 수 있는 풍경사진에서도 놀랄 정도의 선명도를 보장한다. 11매의 원형 조리개날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배경흐림을 표현하며, 0.24m의 최단 촬영거리를 이용해 접사 등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SEL24F14GM은 a7시리즈와 a9 등 소니의 풀프레임 E마운트 카메라 라인업 제품과 결합해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기존 대비 3배 강한 추력(Thrust)을 제공하는 고성능 DDSSM(다이렉트 드라이브 SSM)을 탑재해 렌즈의 경량화를 실현시킴과 동시에 사진과 영상 촬영 시 빠른 반응 속도와 높은 정확성, 정숙한 작동을 지원한다.

또한, 사진과 영상 촬영시 조작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전문가급 조작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조리개 값 제어를 지원하는 조리개링과 미세하고 반응성이 뛰어난 선형 응답 MF 제어가 가능한 수동 초점 조절링, 기능 할당이 가능한 초점 고정 버튼, 촬영 환경에 맞춰 자동 또는 수동으로 초점을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는 초점 모드 스위치 등이 콤팩트한 렌즈 외관에 모두 적용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SEL24F14GM은 밝은 조리개값으로 인물과 실내 촬영에 알맞은 것은 물론, 새로운 광학 설계와 최신 나노 AR 코팅으로 풍경과 천체 촬영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EL24F14GM의 예약 판매는 10월 4일부터 소니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정식 판매는 10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749,000원이며,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 및 소니코리아 알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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