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UHD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5X V8 Win10 4K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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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UHD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5X V8 Win10 4K Pro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8.10.0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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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기가바이트 에어로 시리즈는 코어 i7 8세대 커피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중에서도 완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대표 모델인 AERO 15X(이하 에어로 15X)는 14인치 남짓한 크기에 15인치 패널을 탑재했다.

거기에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RGB 백라이트 키보드도 탑재했다. 즉, 얇고 성능 좋고 화려한 노트북이다. 이번 호에서는 4K UHD 패널을 탑재한 에어로 15X에 대해 알아보자.

 

제원

OS – 윈도우 10 프로
CPU – 코어 i7-8750H(2.2~4.1GHz), L3 9MB, TDP 45W
디스플레이 – 15.6 UHD 어도비 RGB 100% 3840x2160 안티 글레어 IPS 디스플레이(X-Rite 팬톤 인증)
시스템 메모리 – 16GB DDR4 2666 x1/2슬롯(최대 32GB)
칩셋 – 인텔 모바일 HM370
비디오 그래픽 – 인텔 UHD 그래픽스 630/엔비디아 지포스 GTX1070 GDDR5 8GB(엔비디아 옵티머스)
저장장치 – 512GB M.2 NVMe PCIe x4 SSD
키보드 – 기가바이트 퓨전 RGB 개별 백라이트 키보드
I/O – USB 3.1 Gen2 Type-A x1, USB 3.1 Gen1 Type-A x2, 썬더볼트3 x1(USB Type-C 겸용), HDMI 2.0, 미니 DP 1.4, 헤드폰 잭(오디오-인), SD카드 리더(UHS-II), RJ-45
오디오 – 2W x2, 마이크로폰, 돌비 ATMOS 홈씨어터
네트워크 – 인텔 802.11ac 2T2R(MU-MIMO 지원), 블루투스 V4.2
배터리 – 리튬이온 폴리머 94.24Wh
크기 – 346 x 250 x 18mm
무게 - 2.0kg

 

성능이 아주 뛰어난 게이밍·작업용 노트북 등장

기가바이트 AERO 15X V8 Win10 4K Pro(이하 에어로 15X v8 4K 프로)는 고성능 게이밍·작업용 노트북이다. 물론 우월한 성능 덕분에 게이밍 노트북이기도 하다. 특징으로는 6코어 12스레드인 인텔 코어 i7-8750H CPU가 탑재돼 전작 4코어 8스레드 코어 i7-7700HQ보다 성능이 향상됐다는 점이다.

코어 i7-8750H는 클럭이 2.2GHz~4.1GHz에 캐시 메모리 9MB로 최근 자주 등장하는 멀티 스레드 지원 게임이나 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에 적합하다. 추가로 GPU는 GTX 1070 MAX-Q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 뛰어난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디스플레이 패널로 15.6인치 4K UHD(3840x2160)를 탑재했다는 것. 이 특징 덕분에 콘텐츠 감상 및 작업용 노트북으로 적합하다는 특성을 얻게 됐다.

▲ 6코어 12스레드 CPU인 코어 i7-8750H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With Max-Q 디자인이 탑재됐다.
▲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노트북이다.

 

RGB 백라이트 키보드와 베젤리스 디스플레이의 아름다운 디자인

에어로 15X v8 4K 프로는 RGB 백라이트 키보드를 탑재했다. RGB 퓨전 소프트웨어로 개별 키마다 1670만 색상 지정을 할 수 있다. 화려한 액션 라이트도 구현된다. 웨이브, 레인보우 마퀴, 레인 드롭 등의 아름다운 RGB 효과를 감상할 수 있고, 매크로 키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모니터 측면을 감싸는 테두리인 베젤이 5mm에 불과하기에 화면이 아주 깔끔해 보인다. 이런 특성 덕분에 14인치 크기에 15.6인치의 화면을 담을 수 있었다. 물론 14인치 노트북 백팩에도 잘 들어간다. 두께는 1.8cm며 무게는 기본 2.0kg으로 휴대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

I/O 포트도 다양하다. 썬더볼트 3(USB 3.1 Gen2 Type-C 호환), HDMI 2.0, 미니 DP 포트 등이 있고 이를 통해 최대 3개의 4K 디스플레이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USB 3.1 Gen 2 Type-A, USB 3.1 Gen 1 Type-A 두 포트가 추가로 지원된다.

▲ 후면 기가바이트 로고에 LED가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다.
▲ RGB 백라이트 키보드가 탑재됐고, 키마다 개별 RGB를 설정할 수 있다. 아름답다. 화면 베젤도 굉장히 얇은 편이다.
▲ USB 3.1 Gen2 Type-A x1, USB 3.1 Gen1 Type-A x2, 썬더볼트3 x1(USB Type-C 겸용), HDMI 2.0, 미니 DP 1.4, 헤드폰 잭(오디오-인), SD카드 리더(UHS-II), RJ-45 포트를 갖췄다.
▲ 키보드는 풀배열로 생산성 작업에 적합하다.

 

작업용 노트북에 적합했던 이유는 대용량 배터리와 UIIS SD 카드 슬롯

작업용 노트북은 배터리 용량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 에어로 15X v8 4K 프로에 탑재된 배터리는 94.24Wh다. 평범한 15.6인치 노트북을 압도하는 대용량 배터리라 볼 수 있다.

배터리로는 10시간 사용 가능(모바일마크 2015 프로덕티비티 모드 기준)해 어댑터를 연결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어댑터는 5V 2.1 USB 포트를 갖춰 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보조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작업용 노트북에 적합한 두 번째 장점은 SD카드 리더(UHS-II)를 탑재했다는 것. 전송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이를 통해 DSLR 등으로 찍은 사진이나 대용량 영상을 빠른 속도로 노트북에 전송할 수 있다.

▲ 데스크톱에 USB 2.0 SD 카드 리더를 연결 후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32GB(전송속도 280MB/s)에 영화를 복사했다. 전송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 에어로 15X v8 4K 프로에서 SD카드로 같은 영화(이름 뒤에 2가 붙었지만 같은 파일이다.)를 전송했다. 전송 속도가 아주 빨랐다. 물론 이는 SD카드에서 노트북으로 파일을 전송할 때도 적용된다.
▲ 에어로 15X v8 4K 프로는 RGB 백라이트 키보드를 지원한다. 이 RGB 백라이트는 노트북 하단의 쿨러 부분에 그대로 비친다. 즉, 이런 특성 덕분에 RGB 쿨러처럼 보이게 된다. 눈에 잘 띄는 부분은 아니지만, 화려함만큼은 최고다.

 

X-Rite Pantone 디스플레이 보정 및 조도 센서 탑재

디자이너는 색감을 중요시한다. 그러한 특성 덕분에 전문 작업을 위해 캘리브레이션으로 색감이 맞춰진 모니터를 사용하게 된다. 에어로 15X v8 4K 프로는 이 점에 있어서는 가장 뛰어난 노트북이라 볼 수 있다.

세계적인 컬러 시스템 공급 업체인 X-Rite Pantone의 테스트를 통과한 것. 즉, 하드웨어 인증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X-Rite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에게 정확한 디스플레이 색상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니 작업용으로 적합하다.

조도 센서가 탑재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조도 센서는 웹캠 옆에 있는데, 주변 밝기를 인식해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화면을 편하게 볼 수 있게 돕는다.

▲ 기가바이트 스마트 매니저 프로그램에서 X-Rite Pantone 컬러를 활성화할 수 있다. 화면에 보이는 상태는 비활성화된 상태이며, 색온도 및 블루라이트 킬러 옵션을 적용할 수 있는 상태다.
▲ X-Rite Pantone 컬러 덕분에 노트북으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할 때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지포스 GTX 1070 with 맥스큐 디자인으로 작업 및 게임에 적합하다

에어로 15X v8 4K 프로는 고성능 GPU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with 맥스큐 디자인 GDDR5 8GB(옵티머스 기술 지원)을 탑재했다. 메모리는 16GB DDR4 2666이 장착됐다.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 적합한 사양이며, 옵션 타협을 통해 4K UHD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발열은 수프라 쿨 팬(CPU와 GPU에 장착된 듀얼 팬)이 식혀 준다. GPU가 평범한 GTX 1070이 아닌 GTX 1070 맥스큐 디자인이니 발열도 안정적으로 관리해 준다. 이를 통해 장시간 게임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with 맥스큐 디자인이 탑재됐다.
▲ 유니진 밸리로 풀로드를 건 뒤 15분 후 온도를 측정했다. 74도로 측정됐다.
▲ 시네벤치 R15는 6코어 12스레드답게 멀티코어 1066cb, 싱글코어 160cb로 측정됐다. 12스레드다운 성능이며 게임 및 작업용으로 적합하다.
▲ 크리스탈디스크마크로 내장 SSD의 성능을 측정했다. 더티 상태임에도 NVMe SSD라 성능이 뛰어났다.
▲ 파이어스트라이크 그래픽 스코어는 15,389점으로 측정됐다.
▲ 배틀그라운드는 3840x2160 매우 낮음 옵션으로 사녹 맵에서 직선으로 뛰어가며 프레임을 측정했는데(주변에 사람 없음) 평균 56.8프레임, 최소 46프레임으로 측정됐다. 해상도를 QHD급으로 설정하면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3840x2160 다이렉트X 11 매우 낮음 옵션. 종합 점수 66.28프레임으로 평균 60프레임을 넘겼다.

 

마치며

에어로 15X v8 4K 프로는 4K UHD 디스플레이와 X-Rite Pantone 컬러 덕분에 디자인 작업용에 적합했다. 또한, 6코어 12스레드 CPU와 GTX 1070 맥스큐 디자인 덕분에 4K UHD 해상도로 게임도 즐길 수 있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다양한 출력 포트를 지원하며 성능에 비해 크기가 얇아 휴대하기 쉬운 것도 장점이다. 윈도우 10 프로가 탑재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대는 290만 원 후반~300만 원 정도다. 이 정도면 완성도가 높고 성능도 뛰어난 노트북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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