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게임쇼 PSX가 올해에는 열리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PSX 게임쇼는 2014년부터 개최된 연례행사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와 같은 기대작들이 최초로 공개돼 게이머들이 주목하고 있는 게임쇼 중 하나이다.
SIE 월드와이드 엔터테인먼트의 ‘Chairman Shawn Layden’는 9월 28일 PS 블로그에 업로드된 팟캐스트를 통해 PSX 게임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Chairman Shawn Layden는 “스파이더맨은 이제 막 출시됐고, 2019년에는 ‘드림즈’와 ‘데이즈 곤’과 같은 게임을 출시할 예정인데 게임쇼를 개최해서 많은 사람을 초대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라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 게이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올해는 PSX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진행된 포트 나이트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대해 “일단 포트나이트의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가 잘 작동하게 되면 다른 게임에서도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며, 타 게임에서의 크로스 플랫폼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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