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가지 PC 케이스로 배우는 PC 케이스 잘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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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가지 PC 케이스로 배우는 PC 케이스 잘 고르는 법
  • PC사랑
  • 승인 2009.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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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케이스를 고를 때 눈여겨 볼 부분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먼저 따져 볼 것은 내부 공간이다. 내부 공간이 좁으면 냉각은 물론 조립할 때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ATX 메인보드를 겨우 끼울 만한 공간보다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제품이 좋다.

다음으로 눈여겨 볼 점은 냉각이다. PC 부품이 내뿜는 열을 잘 빼내는 구조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최근 반도체의 제조공정이 발달해 주요 부품의 발열이 크게 줄었지만 아직도 뜨겁긴 마찬가지다. 그래픽카드와 하드디스크의 발열은 PC의 안정성과도 밀접하게 연관되니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팬의 수와 위치, 그리고 통풍구가 제 구실을 하는지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선 정리도 고민해야 한다. 보통 많은 이들이 선 정리는 이용자의 손재주에 따라 달라진다고 여기지만 잘 찾아보면 초보자도 선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PC 케이스가 있다. 파워서플라이의 위치를 바꾸거나 선 정리에 유리한 도구를 갖춘 제품이 선 정리에 도움을 준다.

PC 케이스 고를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

■ 강판 강판의 두께가 얇으면 쉽게 구부러지거나 비뚤어진다. 얇은 강판은 하드디스크나 ODD처럼 회전하는 부품의 소음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묵직해서 떨림이 없거나 옆판에 소음을 줄여주는 방음 패드를 붙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드라이브 베이 대용량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많은 저장장치를 끼울 수 있는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하드디스크를 여럿 연결한다면 하드디스크의 간격이 확보되는지, 열을 낮추기 위해 팬을 따로 추가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내부 폭 최근 기판 길이가 25cm 이상인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많아졌다. 하드디스크에 걸려 끼우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내부의 폭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 연결단자 PC는 상황에 따라 책상 위나 아래에 놓이기도 한다. USB, eSATA, 오디오 등의 연결단자가 손에 닿기 쉬운 위치인지 따져봐야한다.


■ 에어 덕트 팬을 많이 달면 열을 빠르게 식힐 수 있다. 옆판이나 바닥에 구멍을 뚫어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게 하기도 한다. 팬이 많으면 소음이 커지고 통풍구가 크면 바람은 잘 통하지만 소음이나 먼지를 막기에는 불리하다.


■ 파워서플라이의 위치 보통 파워서플라이는 맨 위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들어 공간 효율을 높이려고 맨 아래에 파워서플라이를 두는 제품도 많아졌다. 전원 케이블이 짧으면 연결하지 못하기도 한다. 


■ 냉각 팬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지녔다. 바닥에 차가운 공기를 끌어들이는 팬을 달고 맨 위에 밖으로 공기를 내뿜는 팬을 달면 효과가 좋다. 


■ 툴 프리 방식 보통 PC 케이스는 옆판과 뒷판을 고정할 때 손 나사를 쓴다. 드라이브 같은 도구 없이 손쉽게 나사를 풀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하드디스크, ODD, 확장 슬롯까지 공구 없이 조립하는 툴 프리 방식 제품이 많아졌다

빅 타워
다른 규격보다 덩치가 크고 내부 공간이 넓다. 값이 비싼 게 흠이지만 초보자도 쉽게 조립할 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제품이 많다. 수년 전에는 서버 PC에 초점을 맞춰 생김새보다 냉각 성능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독특한 모양과 냉각 성능을 두루 겸비해 파워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다. 열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과 강판을 함께 쓴 제품이 10~20만 원대고, 알루미늄으로 전체를 둘러싼 제품은 30만 원대 이상이다.

강렬한 생김새와 독특한 구조
실버스톤 레이븐 RV-01B-W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08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실버스톤의 ‘레이븐’(모델명 RV-01B-W)이다. 당시 강렬한 외모와 독특한 내부 구조가 많은 이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덩치가 큰 빅타워 규격치곤 날렵한 외모와 다부진 몸매, 그리고 검게 그을린 색상이 매력이다. 로마의 부흥기를 이끌던 전사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강렬한 이미지는 현재 팔리는 제품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눈에 띄는 점은 생김새뿐만이 아니다. 내부 설계도 특이하다. 보통 PC 케이스들이 메인보드의 입출력 백 패널을 뒤로 향하게 설치하는 것과는 달리 레이븐은 백 패널이 위로 향한다. 그래픽카드 기판의 길이가 길어진 점을 고려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서다. 이런 구조는 시스템의 열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공기가 뜨거워지면 저절로 위로 올라가는 특성을 잘 이용했다. 180mm 팬을 아래, 120mm 팬을 위에 단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위에 달린 팬이 작지만 내부에서 뜨겁게 달궈진 열기를 위로 잘 빼내준다. 색상은 검정색만 팔고 있다. 옆판을 투명 아크릴 재질로 꾸민 튜닝 모델과 기본 모델 2가지로 나뉜다.




   뒤> 레이븐의 독특한 구조로 인해 뒤가 앞과 비슷하다.
중앙> 크게 메인보드, 5.25인치와 3.5인치 드라이브 베이, 파워서플라이 세 부분으로 나뉜다. 드라이브 베이는 모두 나사가 필요 없는 툴 프리 방식이다.
   앞> 매끈한 몸매와 강렬한 인상이 돋보인다. 전원을 넣으면 LED가 푸른빛을 밝히고 하드디스크가 작동하면 붉은빛으로 변한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5개, 3.5인치 6개다. 커버가 닫힐 때 나는 드르륵 소리가 압권이다.



USB와 오디오 단자를 위로 옮겼다. 바로 아래에는 전원과 리셋 버튼이 있다.



120mm 팬이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위로 빼낸다.



하드디스크 베이는 탈부착이 쉬운 가이드 방식이다. 진동에 의한 소음과 하드디스크의 파손을 막는 고무 베어링을 중간에 넣었다.


타입 빅타워
색상 검정색 
메인보드 규격 e-ATX, ATX, m-ATX
크기 280×616×66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6개, 3.5인치 6개
냉각 팬 아래 180mm 2개, 위 120mm 1개
전면 단자 USB 2개, IEEE 1394,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특징 범상치 않은 생김새, 냉각을 고려한 내부 구조
값 23만 원대(예약판매가)
문의  실버스톤 www.silverstonekorea.com


정통파 알루미늄 PC 케이스
리안리 PC-A77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마감 처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기계로 깍지 않고 수작업으로 다듬었다. 오랜 시간 리안리가 고집해 온 전통이다. 3.5인치,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가 각각 6개씩 모두 12개다. 하드디스크를 모두 연결하면 서버급 시스템으로 보이기도 한다.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를 한 곳에 달면 열이 많이 날 수 밖에 없다. ‘PC-A77’은 드라이브 베이 덮개에 모두 구멍을 뚫어 공기가 잘 통한다. 내부로 들어오는 먼지를 걸러내는 필터도 달았다.




   뒤> 시스템에 따라 파워서플라이는 위아래 2개까지 달 수 있다.
중앙> 내부 공간이 넓어 조립하기 편하다. 앞에 달린 2개의 팬이 찬 공기를 들이마시면 뒤에 달린 팬이 뜨거운 공기를 빼내는 구조다.
   앞> 생김새는 고성능 서버 케이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2개의 120mm 팬은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도록 위아래로 움직인다..





리안리가 자랑하는 하드디스크 진동방지 고무 캡을 달았다. 탈부착이 쉬운 가이드 방식이 아니란 점이 조금 아쉽다.



리안리 로고가 선명한 덮개를 열면 eSATA, IEEE 1394, USB,  오디오 단자가 있다.


타입 빅타워
메인보드 규격 e-ATX, ATX, m-ATX
크기 220×595×59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6개, 3.5인치 6개
냉각 팬 앞 120mm 2개, 뒤 120mm 2개
전면 단자 USB 2개, IEEE 1394, eSATA,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50만 원(평균값)  
특징 수작업으로 일궈낸 명품, 차가움이 느껴지는 알루미늄 재질
문의  리안리코리아 www.lian-li.co.kr

대형 냉각 팬으로 완전 무장
쿨러마스터 ATCS 840
반듯하고 단정한 느낌이 강하고, 알루미늄으로 전체를 덮어 열을 식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위에는 230mm 팬 2개를 달았고, 앞뒤로 230mm와 120mm 팬을 추가해 열기가 쌓일 틈이 없다. 팬 4개로도 성이 안 찬다면 바닥에 120mm 팬 하나를 더 추가할 수 있다. 위에 달린 230mm 팬 2개를 떼어버리면 수랭식 쿨러도 연결된다. 파워서플라이를 2개 달아도 공간이 여유 있다. 
드라이브 베이는 나사가 필요 없는 툴 프리 방식이고, 하드디스크의 진동을 없애는 베어링을 달았다.




   뒤> 메인보드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교체를 자주하는 소비자를 위해 메인보드 장착 선반을 분리형으로 만들었다. 홈이 파여 메인보드를 분리하지 않고도 CPU 쿨러 교체가 가능하다.
중앙> 넉넉한 내부 공간이 자랑이다. 자칫 손을 베일 수 있는 모서리는 둥글게 다듬었다.
   앞>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6개다. 하나는 외장형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로도 쓴다. 생김새는 평범하지만 알루미늄을 써 고급스럽다.



하드디스크 교체가 쉬운 가이드 방식이다.



메인보드 분리가 간편하다. 뒤에 달린 나사 4개를 풀고 손잡이를 당기면 메인보드가 빠져 나온다.


타입 빅타워
메인보드 규격 e-ATX, ATX, m-ATX
크기 243×580×63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6개, 3.5인치 7개
냉각 팬 앞 230mm, 위 230mm(2개), 뒤 120mm
전면 단자 USB 4개, IEEE 1394, eSATA,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특징 알루미늄 재질, 사방에 설치한 냉각 팬의 뛰어난 냉각 성능
값 48만 원(평균값)
문의  에이지에프 www.coolermaster.co.kr


시대를 앞선 디자인
써멀테이크 스페도 VI90001W2Z

독특한 외모뿐만 아니라 내부도 일반 PC 케이스와는 다른 모습이다. CPU,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설치 구역을 플라스틱 판으로 구분했다. 이런 구조는 냉각 성능을 높이고 너저분한 선을 가려줘 깔끔한 느낌을 준다. 드라이브 베이는 5인치 7개, 3.5인치 7개로 구성했다. 모두 나사가 필요 없는 툴 프리 방식이라 조립하기 편하다.
앞뒤로 140mm, 120mm 팬이 돌며, 위에는 230mm 팬이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빼낸다. 또 CPU와 그래픽카드의 열을 빠르게 식히기 위해 바람의 방향을 바꿔주는 120mm 팬을 달았다.




   뒤> 수랭식 쿨러에 필요한 튜브를 빼내는 구멍이 뚫려있다.
중앙> 조립 편의와 냉각 성능을 높이려고 CPU,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세 부분으로 구분했다.
   앞> 10년 뒤에 봐도 촌스럽지 않을 디자인이다.




필요한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는 120mm 냉각팬이 있다.



CPU, 그래픽카드, 파워서플 라이가 놓이는 위치에 따라 3부 분으로 구분했다.

타입 빅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232×536×61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7개, 3.5인치 6개
냉각 팬 앞 140mm, 위 230mm, 뒤 120mm(2개), 옆 120mm
전면 단자 USB 2.0 2개, eSATA,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8개
값 34만 원(평균가)
특징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내부 구조, 뛰어난 냉각 성능
문의  써멀테이크 www.thermaltake.co.kr


게이머들을 위한 맞춤 PC 케이스
리안리 PC-X500
리안리의 ‘PC-X500’은 팬과 지지대를 제외한 모두 부분이 알루미늄이다. 진한 회색빛이 다부지고 고급스럽다. 파워 유저를 겨냥한 제품답게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이 담기는 1구역과 파워서플라이, ODD, 하드디스크가 놓이는 2구역으로 나뉘었다. 각 구역에 적합한 냉각 구조를 갖춘 것이다.
1구역을 위해 120mm 팬을 앞에 2개, 뒤에 1개 달았다. 2구역은 뒤에 달린 120mm 팬이 하드디스크와 파워서플라이가 내뿜는 열을 밖으로 빼낸다.







   뒤> 파워서플라이는 가이드를 이용해 연결한다. 위아래로 120mm 팬이 뜨거운 열을 밖으로 빼낸다.
중앙> 효율적으로 열을 낮추기 위해 내부를 2개 구역으로 나눴다. 냉각 효율이 좋고, 선 정리하기도 편하다.
   앞> 덮개를 덮어 통풍구조차 보이지 않지만 120mm 팬 2개가 숨어있다.




2개로 나눈 3.5인치 드라이브 베이에는 리안리 기술이 접목된 고무캡을 끼워 진동을 줄였다.



밖밖으로 나가는 소음을 잡기 위해 옆판에 방음패드를 붙였다.


타입 빅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230×380×585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2개, 3.5인치 5개
냉각 팬 앞 120mm 2개, 뒤 120mm 2개
전면 단자 USB 4개, IEEE 1394, eSATA,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60만 원(평균값)  
특징 발열에 따라 구분한 2개 구역, 99% 알루미늄 재질
문의  리안리코리아 www.lian-li.co.kr

미들타워
수요층이 가장 두텁고 비용 부담이 적은 3~5만 원대 제품이 잘 팔린다. 종류가 워낙 많아  내부 구석구석까지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 디자인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내부는 1~2만 원대 제품과 수준인 비슷한 제품도 더러 있다. 오버클록이나 고성능 PC 부품을 끼운다면 팬을 추가로 끼울 수 있는 제품이 좋다.

수랭식 쿨러를 담는 괴물
써멀테이크 아모르 MX VH8000BWS

양쪽에 날개처럼 생긴 덮개가 인상적이다. 수랭식 쿨러를 집어 삼킬 만큼, 보통 미들타워보다 몸집이 크다. 몸값은 일반 제품 5개를 사고도 모자른 그야말로 노는 물이 다른 케이스다.

빅타워보다 작은 PC 케이스를 찾는 파워 유저를 겨냥했다. 그래서인지 ‘아모르 MX’의 이용자들은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점이 좋다며 대체로 만족해 한다.

생김새는 종전에 나왔던 아모르 시리즈와 같다. 알루미늄 재질의 도어를 달았고, 보일 듯 말듯 드라이브 베이를 가렸다. 모든 드라이브 베이는 공기가 잘 통하도록 촘촘하게 구멍을 뚫었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6개, 3.5인치 4개로 구성되며 모두 툴 프리 방식이다. 각종 케이블은 메인보드 아래쪽으로 빼도록 해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모양새가 깔끔하다. 앞뒤로 120mm 팬을 하나씩 달았고, 그래픽카드의 열을 낮추려고 옆에 230mm 대형 팬을 추가했다. 비싼 값이 아쉽지만 한번 사두면 오래 쓴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 가치가 있는 케이스다.







   뒤> 확장 슬롯은 7개고, 뜨거운 공기를 빼내는 120mm 팬을 달았다.
중앙> 모든 드라이브 베이는 툴 프리 방식이라 공구와 나사가 필요 없다.
   앞> 맨 위에 LED를 달았다. 전원을 넣으면 푸른빛이 나고, 하드디스크가 작동하면 붉은빛이 나타난다.



eSATA, USB, 오디오 단자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전면 단자를 위로 옮겼다.



안이 들여다보이는 아크릴 판을 달았다. 230mm 팬이 시원한 공기를 넣어준다.



뒤에는 빨간색 120mm 팬을 달았다. 지지대를 이용해 확장 슬롯에 꽂은 장치를 고정할 수 있다.


타입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240×490×535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6개, 3.5인치 5개
냉각 팬 앞 120mm, 뒤 120mm, 옆 230mm
전면 단자 USB 2개, eSATA,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26만5000원(평균값)
특징 수랭식 쿨러 설치 공간, 옆판에 달린 230mm 대형 팬
문의  써멀테이크 www.thermaltake.co.kr



빅타워 부럽지 않은 확장성과 화려함
엔씨탑 아이큐트 블라스트 튜닝

‘아이큐트 블라스 튜닝’은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이 제품은 빅타워 모델에서 크기를 줄인 미들타워 모델이다. 색은 광택이 덜 나는 검정색이며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 PC의 케이스로 쓸만큼 구성 하나는 알차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만 9개다. 가이드를 이용해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로도 쓴다. 하드디스크만 9개를 연결할 수 있다. 앞뒤의 120mm 팬이 내부를 식히며 옆과 위에 120mm 팬을 더하면 알루미늄 제품도 부럽지 않은 냉각 효과를 맛볼 수 있다. 옆판에 아크릴 창을 달아 멋을 냈다.




   뒤> 뒤에 LED 냉각 팬을 달아 멋을 부렸다.
중앙> 앞서 소개된 고가 제품에 견주면 마감이 조금 미흡하다.
   앞> 앞에 120mm 팬을 달아 하드디스크의 열을 식힌다.



하드디스크는 가이드를 연결해 끼워야 한다.



아크릴 창을 내어 안이 훤히 보인다. 통풍구에는 촘촘한 먼지 필터를 씌웠다.


타입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200×430×44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9개 (3.5인치 하드디스크 장착 가능)
냉각 팬 앞 120mm, 뒤 120mm
전면 단자 USB 4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6만8000원(평균가)
특징 저렴한 비용으로 맛보는 튜닝 케이스
문의  엔씨탑 www.nctop.co.kr


단순미 강조한
쿨러마스터 엘리트 335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앞모습이다. 전체를 그물처럼 뚫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했다. 필터는 작은 먼지조차 쉽게 통과시키지 않을 정도로 촘촘하다. 중앙 부분을 고광택 마감 처리해 멋을 냈고,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 단순하면서 세련됐다.
‘엘리트 335’는 RoHS 안전 인증을 통과한 친환경 소재만으로 만들었다. 검정색 제품만 팔고 있어 선택의 폭이 좁지만 질리지 않을 PC 케이스를 찾는다면 구입을 고려할 만하다.




   뒤> 파워서플라이는 맨 위에 끼운다.
중앙>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4개, 3.5인치 7개다. 모두 툴 프리 방식이어서 조립이 쉽다.
   앞> 촘촘하게 구멍을 뚫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한 드라이브 베이.



손잡이를 돌려 고정하는 툴 프리 방식이다.



앞에는 USB와 오디오 단자가 있다.


타입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185×413×486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4개, 3.5인치 7개
냉각 팬 앞 120mm, 뒤 12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6만9000원(평균가)
특징 자연보호에 앞장선 RoHS 인증 재료로 완성
문의  에이지에프 www.coolermaster.co.kr


조립 PC의 격을 높인
베스텍 풀하우스 NO. 3
브랜드 PC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중 구조로 만들었다. 덮개가 문처럼 열고 닫힌다. 색은 검은색과 빨간색 2가지가 있고, 꽃을 그려 넣어 화려하고 곱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3개, 3.5인치 6개로 구성했고, 필요에 따라 앞에 80~120mm의 팬을 달도록 했다. 뒤에는 80mm 팬이 기본으로 달려있다. 값은 3만 원대로 디자인을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뒤> 뒤에 80mm 팬 하나를 더 끼울 수 있다.
중앙>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했다. 80mm 팬 하나만 단 부분이 아쉽다.
   앞> 빨간색 배경에 꽃을 그려 화려하게 멋을 냈다. 표면은 고광택으로 멋을 내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도어를 열면 3개의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와 3.5인치 외장형 드라이브 베이가 보인다.



하드디스크의 진동을 줄이는 장치는 없다.


타입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180×400×42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3개, 3.5인치 6개
냉각 팬 뒤 8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3만5000원(평균값)   
특징 정열 넘치는 빨간색 배경에 핀 꽃 한 송이
문의  베스텍 www.bestechcnc.com


독특한 디자인으로 승부
지엠씨 R-4 불도저 

말 많던 PC 케이스 가운데 하나다. 나오기 전부터 일반 이용자는 물론 마니아층의 기대를 모은 제품이지만 명성에 걸맞지 않는 완성도와 내구성이 아쉽다. 수년전에 내놓았던 풍 시리즈의 완성도를 넘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다. 
토스트, 코로나를 이어 디자인에 치중한 나머지 정작 내부는 조립 베테랑들도 꺼려한다. 확장성과 편의성에 견줘 값도 비싼 편.




   뒤> 구멍이 너무 크면 내부로 들어오는 먼지도 상당하다.
중앙> 공간 효율을 위해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를 맨 위로 올렸다.
   앞> 종전에 나온 토스트와 코로나가 ODD 인식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약간 비스듬하게 기울였다.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ODD는 아래로 열린다.




옆판에 뚫어 놓은 통풍구.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가 없는 점이 아쉽다.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베이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 흔들림이 심하다.


타입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180×380×42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1개, 3.5인치 2개
냉각 팬 앞 92mm, 뒤 8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4만3000원(평균값)
문의  지엠코퍼레이션 www.gmc.co.kr


고광택 트렌드 따른 케이스
코아엔에스아이 에어로 9.0 2WAY TCS
검정과 빨강을 섞은 저가형 제품은 많다. ‘에어로 9.0 2WAY TCS’는 고광택 처리로 단조로움을 피했고, 중앙에 위치한 전원 버튼이 푸른빛을 밝혀 멋을 냈다. 싼 티나는 제품은 아니다.
앞뒤로 120, 80mm 팬이 열을 식히고 메인보드는 m-ATX, ATX 규격을 끼운다. 그래픽카드는 길이가 25cm인 것까지 꽂는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문제없다. 부담 없는 보급형 PC 케이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뒤> 80mm 팬을 달았다. 케이스를 옮길 때 손을 베이지 않게 잠금장치 고리는 따로 빼놓았다.
중앙>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3개, 3.5인치 7개로 구성된다. 내부가 넉넉해 크기가 25cm인 그래픽카드까지 꽂아 쓴다.
   앞> 120mm 팬을 달아 내부에 뜨거운 열을 식히지만 먼지를 거르는 필터가 없어 아쉽다.




하드디스크를 끼운 모습. 날카로운 모서리는 모두 둥글게 처리했고, 끝은 플라스틱 테두리를 둘렀다.



앞에 120mm 팬을 달았다. 먼지 필터는 없다.


타입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180×400×42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3개, 3.5인치 7개
냉각 팬 앞 120mm, 뒤 80mm
전면 단자 USB 2.0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3만2000원(평균값)
특징 날카로운 모서리에 플라스틱 테두리 처리
문의  코아엔에스아이 www.corensi.co.kr


대풍 시리즈 잇는 재목
AONE 마에스트로 300XG
납땜 냄새로 가득한 PC 케이스에 꽃을 그려 넣어 감성을 살렸다. ‘마에스트로 300XG’는 에이원이 종전에 내놓았던 대풍, 흑성 시리즈를 잇는 재목이다. 검정과 흰색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옆판의 달린 팬은 대풍 시리즈보다 작은 120mm지만 7가지 색을 밝혀 튜닝 효과를 낸다. 내부 공간도 넉넉해 ATX 규격의 메인보드까지 끼운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27cm짜리까지 꽂는다.





   뒤> 뒤에 달린 120mm 팬이 열을 밖으로 빼준다.
중앙>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3개, 3.5인치 5개로 구성했다.
   앞> 전체 무광택 재질이다. 꽃과 나비로 포인트를 줘 단조롭지 않다.



종전에 나온 대풍 시리즈보다 크기가 작은 120mm 팬을 달았다.  팬 컨트롤러는 생략했다.



덮개를 열면 USB, 오디오 연결 단자가 있다.


타입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185×430×47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3개, 3.5인치 5개
냉각 팬 옆 120mm, 뒤 12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3만5000원(평균값)
특징 7가지 색 밝히는 LED
문의  AONE www.aonekorea.co.kr


LCD 모니터 품은 변종 모델
쓰리알시스템 L-2000 엘도라도
생김새부터 보통 제품과는 다르다. 옆에서 보면 L자형으로 LCD 모니터와 한 몸이 되는 일체형 PC 케이스다. 모니터 뒤에 VESA 홈만 있으면 설치에 아무 문제가 없다. 모니터 한 대를 놓을 공간이면 PC를 함께 올려놓을 수 있다. PC방, 매장, 전시회 등 공간 제약이 심한 곳에서 요긴한 제품이다.




   뒤> ATX, m-ATX 규격의 메인보드를 모두 끼운다. 파워서플라이를 아래에 설치해 무게 중심을 잡는다.
중앙>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통풍구로 빼낸다.
   앞> 앞부분을 고광택 처리해 요즘 유행하는 LCD 모니터와도 잘 어울린다.



LCD 모니터의 무게 때문에 앞으로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받침대를 넓게 했다.



내부 열기 배출을 위해 120mm 팬을 달았다.


타입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255×370×418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1개, 3.5인치 3개
냉각 팬 옆 120mm
전면 단자 USB 4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특징 LCD 모니터 일체형 PC 케이스, 30cm 이상 그래픽카드도 설치
값 7만5000원(평균값)
문의  쓰리알시스템 www.3rsys.com


PC방 사장님을 유혹하는
나은씨앤씨 GQI 메신저

나은씨앤씨에서 내놓은 ‘GQI 메신저’는 대량으로 PC 케이스를 구입하는 PC방 업주를 겨냥한 제품이다. PC방에 맞게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없애고 도난 방지용 잠금장치를 달았다. 또 키보드와 마우스의 분실을 막는 잠금 고리도 있다. 값은 2만 원이고, ATX, m-ATX 규격의 메인보드와 길이가 27cm인 지포스 GTX 295도 끼울 수 있다.




   뒤> 파워서플라이는 맨 위에 설치한다. 마우스와 키보드의 분실을 막는 잠금 고리가 있다.
중앙>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1개뿐이고, ATX 메인보드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내부 공간이 좁다.
   앞> 푸른빛을 내는 LED를 꽂아 전원을 넣으면 빛을 밝힌다.



PC방을 겨냥한 제품답게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없애고 하드디스크만 끼울 수 있는 3.5인치 드라이브 베이 1개만 두었다.



PC 부품 분실을 막으려고 옆판에 열쇠를 이용한 잠금장치를 달았다.


타입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180×330×415mm
드라이브 베이 3.5인치 1개
냉각 팬 뒤 8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특징 열쇠를 이용한 잠금장치
값 2만 원(평균값)
문의  나은씨앤씨 www.gemcube.co.kr


미니타워 & 슬림타워
케이스의 모양을 중요하게 보는 소비자라면 크기가 작은 미니타워와 LP형 PC 케이스에 관심이 많다. 반면에 PC 부품을 자주 교체하는 파워 유저들은 아담한 케이스를 꺼려한다. 내부가 좁아 조립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크기는 작지만 보통 4~6만 원대로 미들타워 제품보다 비싸다. 인테리어 효과나 좁은 공간을 활용하려는 여성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편이다.

작지만 알찬 LP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SL-10 플러스
LP(Low Profile) 케이스가 처음 등장한 것은 수년 전이다. 하지만 케이스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니다. LP형 케이스의 매력은 10cm 이내의 얇은 두께와 작고 귀여운 크기다. 자칫 딱딱해 보이는 조립 PC에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마이크로닉스는 LP 케이스의 초창기부터 시장을 이끈 제조사 가운데 하나다. 대표 제품인 ‘SL-10 플러스’는 전체 검정색에 일부만 고광택 처리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먼지나 손때가 쉽게 묻는 단점을 감안해 투명 아크릴 재질을 덧댄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다. 종류는 검정색 바탕에 은색, 파란색, 빨간색을 입힌 제품이 있고, 아예 전체가 검은 제품이 있다. 

m-ATX 메인보드를 끼우며 확장 슬롯은 4개다. 보통 LP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1개, 3.5인치 3개다. 정격 출력이 300W인 TF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포함한 가격이 10만5000원이다.





   뒤> TF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달았다.
중앙> m-ATX 메인보드를 끼운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1개, 3.5인치 3개로 구성된다. 선 정리를 위한 도구도 있다.
   앞> 외부 드라이브 베이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고광택 처리했다. 투명 아크릴을 덧대 손때나 먼지가 잘 묻지 않는다. eSATA 단자까지 넣어 외장 저장장치 연결이 쉽다.



툴 프리 방식으로 하드디스크를 고정한다. 모서리도 둥글고 납작하게 구부려 손을 베이는 일이 없다.



USB, 오디오, eSATA 단자를 두었다.



70mm 팬이 뜨거운 내부 열기를 밖으로 빼준다.


타입 LP
메인보드 규격 m-ATX
크기 100×330×417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1개, 3.5인치 3개
냉각 팬 위 7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4개
값 10만5000원(평균값)
특징 꼼꼼한 내부 구조, eSATA 연결단자
문의  마이크로닉스 www.hardmall.kr


케이스계의 고품격 전용기 꿈꾸는
다오코리아 F1 에어포스 원
다오코리아에서 내놓은 ‘F1 에어포스 원’은 두께는 줄였지만 미들타워 케이스와 비슷한 내부 공간을 지닌 준슬림 PC 케이스다. UV 코팅으로 처리한 강판을 쓰고 검정색과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또 내부 온도와 팬 회전 속도, 작동 시간을 보여주는 LCD 창이 있어 편하다. 팬 회전 속도는 다이얼로 조절한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1개, 3.5인치 2개다. 팬은 위에 80mm, 뒤에 60mm를 달았다.




   뒤> 확장 슬롯은 7개다.
중앙> 드라이브 베이는 아래쪽에 모았다. 준슬림 케이스라 내부 공간도 넉넉하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23cm까지 꽂을 수 있다.
   앞> UV 코팅으로 은은한 광택이 난다. LCD 창을 달아 시스템 정보도 볼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상단에 설치하고 덮개를 덮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광학 드라이브는 5.25인치 가이드를 이용해 설치한다.


타입 준슬림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140×360×443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1개, 3.5인치 2개
냉각 팬 위 80mm, 뒤 6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3만9000원(평균값)
특징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는 LCD 창
문의  다오코리아 www.daokorea.co.kr


매끈한 몸매가 매력
베스텍 풀하우스 슬림 NO.1 레드

앞서 소개한 풀하우스 NO.3의 축소판으로서 길이와 두께를 줄인 슬림 케이스다. 크기가 작고 빨간색 배경과 꽃을 조화시켜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간도 적게 차지해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1개, 3.5인치 2개를 두었고,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는 m-ATX 규격만 끼운다. 열을 식혀줄 팬은 뒤에 60mm, 옆에 80mm를 달았다.




   뒤> m-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끼운다.
중앙> 크기를 줄여 m-ATX 메인보드만 끼운다.
   앞> 덮개를 열면 전원, 리셋 버튼이 있다.



하드디스크를 끼우는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다. 진동을 막는 고무 베어링을 달았다.



옆판에 80mm 팬을 달았다. 회전속도는 1,500rpm이고, 소음은 적은 편이다.


타입 슬림
메인보드 규격 m-ATX
크기 135×350×38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1개, 3.5인치 2개
냉각 팬 뒤 60mm, 옆 8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4개
값  3만1000원(평균값)
특징  수려한 앞모습, 얇은 두께, 저렴한 값
문의  베스텍 www.bestechcnc.com


시스템 내부 정보 알려주는 LCD
아이구주 J-9 LCD 프라임 블랙

‘J-9 LCD 프라임’은 아이구주에서 내놓은 준슬림 PC 케이스다. 작동 시간, 팬 회전 속도, 시스템 온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LCD 창의 존재 여부에 따라 ‘J-9’ 모델과 ‘J-9 LCD’ 2가지로 구분된다. 앞에서 보이는 부분만 고광택 마감으로 멋을 냈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2개, 3.5인치 3개다. 내부 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최대 24cm 크기의 그래픽카드를 꽂을 수 있다. 냉각 팬은 옆에 120mm, 뒤에 60mm 팬을 달아 내부 발열을 어느 정도 해소한다.




   뒤> 파워서플라이를 앞에 설치해 케이스 길이가 짧다. 옆판도 손 나사가 아니라 불편하다.
중앙> 파워서플라이는 가이드를 이용해 조립한다. 직접 설치해보니 오히려 번거롭다.
   앞> 전원을 넣으면 LCD 창에 작동 시간과 온도, 팬 회전 속도가 표시된다.



하드디스크는 한쪽만 나사를 조인다.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파워서플라이를 앞에 달았다.


타입 준슬림
메인보드 규격 ATX, m-ATX
크기 140×370×47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2개, 3.5인치 3개
냉각 팬 옆 120mm, 뒤 6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7개
값  3만9000원(평균값)
특징 시스템 정보를 보여주는 LCD 창
문의  아이구주 www.iguju.com


이중 구조로 조립하는
엑스오콤 XO302 컬러링

내부 설계가 독특하다.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두 부분으로 나뉘어 PC부품을 빼곡히 담아낸다. 미니타워 케이스임에도 25cm 이상의 그래픽카드도 꽂을 수 있다. DVD를 맨 위로 올렸고, 부피가 큰 파워서플라이와 하드디스크는 메인보드 밑으로 숨겨놓았다.

옆판을 열면 메인보드와 ODD만 보인다. 강판이 0.8mm로 두꺼워 작지만 무게감까지 느껴지는 미니타워 케이스다.




   뒤> 파워서플라이는 m-ATX, TFX 규격을 끼우며, 확장 슬롯에는 LP형 확장카드만 꽂을 수 있다.
중앙> 내부 공간이 좁아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를 맨 위로 올렸다. 한쪽에는 메인보드만 끼우고, 반대쪽에는 파워서플라이와 하드디스크를 설치한다.
   앞> 흰색과 하늘색 원이 애플의 아이팟 나노를 연상시킨다.




하드디스크는 2개까지 연결한다.



장식용 원은 은색, 오렌지색, 빨간색, 보라색, 하늘색, 녹색 6가지를 따로 살 수 있다. 값은 개당 3000원이다.


타입 미니타워
메인보드 규격 m-ATX, 미니 ITX
크기 162×328×320mm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 1개, 3.5인치 2개
냉각 팬 앞 120mm
전면 단자 USB 2개, 오디오 단자
확장 슬롯 4개
특징 0.8mm 강판, 교체 가능한 원형 액세서리
값 3만8000원(평균값)
문의  엑스오콤 www.xo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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