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8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개최… IoT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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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8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개최… IoT 발전방향 모색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9.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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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시회, 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등 행사 이어져
▲ 2018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기간 동안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작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모습.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융합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이하 ‘IoT 진흥주간)을 오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IoT 진흥주간은 국민과 기업이 우리 실생활과 산업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례를 보고 체험함으로써 사물인터넷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 생각을 넘어 생활이 되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12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먼저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제품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개인 생활, 가정, 공공 서비스,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한다.

사물인터넷 국제컨퍼런스도 9월 12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린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지능형 IoT와 5G, 블록체인 등 신기술 융합전략과 공공분야 혁신사례 등이 발표된다. 또한, 한국IBM, OECD 및 KT의 기조 강연을 포함해 5개 트랙 12개 세션에서, 총 39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일본의 사물인터넷 협회가 참가해 각국의 사물인터넷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같은 날 코엑스 3층 C홀 전시장내 세미나장에서는 IoT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올해는 스마트팜을 주제로 IoT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농업용 스마트센서, 시설원예·축산 관제 솔루션 등 스마트팜 관련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시연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한다.

9월 13일과 14일, 코엑스 3층 C4홀에서는 IoT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올해 최초로 개최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IoT 제품·서비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멕시코,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20개사)를 초청해 국내기업(약40개사)과 1:1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 밖에도 IoT 플랫폼 표준을 제정하는 국제 시설표준 기구인 OCF 코리아 데이가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리며, 新제품․솔루션 발표회(13일), IoT 직무설명회(14일), 서울 IoT해커톤(15일, 16일) 등이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과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진흥주간이 사물인터넷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과 지혜를 키우는 혁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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