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고급스러움을 모두 잡다! 제이씨현 UDEA Limited Edition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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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 고급스러움을 모두 잡다! 제이씨현 UDEA Limited Edition 27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9.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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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제이씨현시스템의 모니터 브랜드 UDEA(유디아)는 저렴한 가격에 큰 화면과 고화질,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모니터를 다수 출시해왔다. 덕분에 적절한 사무용 모니터를 찾는 사람은 물론 강력한 게이밍 모니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사랑받으면서 100만 대 판매를 넘어서기에 이르렀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이를 기념해 놀라운 가성비를 갖춘 모니터인 제이씨현 UDEA Limited Edition 27(이하 UDEA Limited Edition)을 출시했다.

제원

구분: UDEA Limited Edition 27
패널사이즈: 68.58cm(27형)
해상도: FHD(1920x1080)
패널타입: MVA
컬러 GAMUT: 72~75% NTSC
밝기: Max 250cd
명암비: 3,000:1
주사율: 60Hz
응답속도: Max 5ms(Typ)
연결: HDMI, D-sub
베사홀: 75x75(4홀)
소비전력: 28W 이하
대기전력: 0.5W 이하
시력보호: 유케어 블루라이트, 유케어 플리커 프리
기능: 조준선모드, 블랙 안정화, 절전모드, 다양영상모드
크기: 가로 615.25mm
무게: 4.32kg

 

더 작고 슬림하게

UDEA Limited Edition을 보면 다른 27형 모니터보다 사이즈가 작아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크기가 가로 615.25mm로, 유디아 LOOK 270 ADS 시리즈보다 18mm 작아졌다. 같은 화면 크기임에도 크기는 더 작아졌기 때문에 공간 활용이 더 여유롭다.

▲ 블랙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 배치해도 잘 어울린다.

또한, UDEA Limited Edition은 매우 슬림하다. 디스플레이 두께가 10.58mm 에 불과하기 때문에 보기도 좋고 공간 활용도도 높아졌다. 게다가 아웃베젤이 3.7mm밖에 되지 않고, 이너베젤까지 합쳐도 베젤 두께가 11mm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다.

▲ 두께가 10.58mm에 불과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 틸트 기능을 지원해 모니터 각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MVA 패널로 더 깊은 색감을

UDEA Limited Edition은 MVA 패널을 적용했다. 이 패널은 기존 VA 패널의 다소 느린 응답속도를 개선한 것으로, 명암비가 높고 색상 표현이 정확하며 시야각이 넓어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3,000:1의 명암비를 갖춰 미세한 명암도 구분할 수 있다.

이 패널을 적용한 UDEA Limited Edition 역시 훌륭한 색감을 보여준다. 3,000:1 명암비에 최대 250cd/㎡ 밝기를 지원해 화질이 선명하다. 1,670만 컬러와 0.311mm의 섬세한 픽셀피치 덕분에 색 재현율도 높다. 여기에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해 어디서 봐도 색 왜곡이 없는,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 우수한 화질 덕분에 사진 편집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양한 게이밍 기능 보유

비용이나 본체 사양 등으로 인해 고주사율 모니터를 구매하긴 어렵지만, 게임 관련 기능을 두루 보유한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도 UDEA Limited Edition은 좋은 선택이다. 우선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와 같은 슈팅 게임을 위한 조준선 모드를 제공해 정확한 에임을 돕는다. Max 5ms(Typ)의 빠른 응답속도도 보유해 움직임이 부드럽다.

▲ 총 4가지의 조준선 모드를 지원해 에임 정확도가 높아진다.

유케어 블랙 STZ 모드도 활용하면 좋다. 명암부를 더 명확하게 표현해주는 이 모드를 사용하면 어두운 맵이나 던전을 돌아다닐 때도 적과 장애물을 잘 인식할 수 있다. 게임에 적합한 영상모드도 지원해 좋아하는 장르에 맞게 화면을 바꿀 수 있다.

▲ 일반 모드에서는 오버워치를 실행할 때 화면이 다소 어둡게 나온다.
▲ 게임(FPS) 모드에서는 화면이 밝아져 플레이가 더 수월해진다.
▲ 유케어 블랙 STZ 모드를 0으로 설정했다. 화면이 극도로 어두워졌다.
▲ 이번엔 블랙 STZ 모드를 100으로 설정하니, 화면이 매우 밝아졌다.

 

내 눈을 생각하는 모니터

UDEA 모니터는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유케어 블루라이트 기능을 탑재했다. 100만 대 판매 기념 모델인 UDEA Limited Edition 또한 이 기능이 적용됐다. 유케어 블루라이트를 이용하면 눈에 해로운 청색광이 줄어들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편안하게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 유케어 블루라이트를 켜기 전의 화면이다.
▲ 유케어 블루라이트를 활성화하니 청색광이 줄어들었다.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깜빡임을 최소화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도 탑재돼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볼 때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게다가 글자를 더욱 또렷하게 보여주는 Clear Type TEXT도 구현해 눈을 크게 뜨고 텍스트를 살피지 않아도 된다.

▲ Clear Type Text 덕분에 글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 HDMI 포트를 통해 데스크톱은 물론 노트북, 콘솔 게임기, 셋톱박스와도 연결할 수 있다.

 

이렇게 싼 27형 모니터가 있었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좋은 성능을 보유한 모니터가 아주 저렴하다는 점이다. 보통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등이 붙은 모델은 다른 제품보다 비싼 경우가 많은데, UDEA Limited Edition은 그런 고정관념을 깼다. 27형 모니터가 149,000원에 불과한 것이다.

얼마나 저렴한지 알아보기 위해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27형 모니터 상위 10개 모델의 오픈마켓 최저가를 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균 가격을 분석했다. 9월 10일 기준으로 상위 10개 제품의 평균 가격은 221,243원이었다. UDEA Limited Edition이 다른 27형 모니터보다 약 8만 원 정도 싼 것이다.

 

마치며

UDEA Limited Edition은 27형 모니터지만 149,000원의 매우 저렴한 가격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매끈하고 슬림한 디자인과 MVA 패널의 우수한 색감, 다양한 게임 관련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를 위한 시력 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래서 UDEA Limited Edition은 27형 모니터 중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갖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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