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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 세계 GPU 출하량 전년 대비 감소 추세

이철호 기자l승인2018.09.04l수정2018.09.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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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올해 2분기 GPU 출하량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가상화폐 열기가 식고 데스크톱PC의 시대가 저무는 것이 원인으로 관측된다.

시장조삭기관 존 페디 리서치(Jon Peddie Research)는 올해 2분기 전 세계 GPU 출하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출하량이 3.4% 증가한 것과 비교해 볼 때 GPU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업체별로는 AMD가 12.3%나 감소했으며, 엔비디아도 출하량이 7% 줄어들었다. 반면, 인텔은 출하량이 3%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AMD는 15%에서 13%로, 엔비디아는 18%에서 17%로 떨어진 반면, 인텔은 67%에서 70%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 2분기 GPU 시장 점유율.

가상화폐 채굴 열기가 식은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가상화폐의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가 GPU 대신 CPU, ASIC 등을 활용한 채굴이 늘어나면서 GPU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다. 존 페디 리서치는 “가상화폐 채굴 광풍이 사그라들면서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암호화폐를 통한 그래픽카드 시장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데스크톱PC 수요가 줄고 있는 것 또한 GPU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데스크톱PC 사용자가 줄면서 엔비디아, AMD 등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체 PC 시장은 1분기 대비 1.9%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래픽카드 시장은 전분기 대비 27.96% 감소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PC의 비율도 6.28% 줄어들었다.

한편, 고사양 GPU가 사용되는 게이밍 PC 분야가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존 페디 리서치는 “고급 GPU를 사용하는 게이밍 PC 분야가 2분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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