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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 개막… 주요 트렌드는 인공지능, IoT, 8K

이철호 기자l승인2018.08.31l수정2018.08.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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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이 개막했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인 12,572㎡(약 3,800평) 면적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하반기 전략제품과 홈IoT 관련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8이 8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다. 올 하반기에 등장할 신제품과 내년도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기에 글로벌 ICT 업계와 IT 마니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에서 9월 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8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5만 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새로운 가전‧IT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인공지능으로 집안이 더 똑똑해진다

이번 전시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다. 특히 AI 플랫폼에 IoT 기능이 탑재된 가전기기를 결합한 스마트홈 솔루션이 대거 전시된다.

업계 최대 규모인 12,572㎡(약 3,800평) 면적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부스 내에 자사의 AI 플랫폼 빅스비(Bixby)로 다양한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존을 꾸렸다.

▲ 삼성전자가 IFA 2018에서 개최한 쿠킹쇼에서 미셸 트로와그로 셰프(왼쪽)와 사회자 루이스 하우튼이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 냉장고는 보관 중인 식재료와 음식 선호도를 고려해 최적의 메뉴와 레시피를 선정해준다.

대표적인 스마트 가전으로는 보관 식품과 음식 선호도를 기반으로 원하는 레시피를 찾아주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AI 기반 기능으로 세탁방법을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퀵드라이브’ 세탁기가 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Spotify)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듣던 음악을 TV, 냉장고 등에서 청취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LG전자는 31일 개막 첫날에 조성진 부회장과 박일평 CTO가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 LG 씽큐 존에서는 독자 개발 AI 플랫폼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나 아마존 알렉사 등의 AI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는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을 마련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인다.

 

4K를 넘어 8K로

TV,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8K 해상도를 갖춘 제품이 모습을 드러낸다. 8K(7680X4320)는 풀 HD(1920x1080) 대비 16배, 4K(3840x2160) 대비 4배 더 많은 화소를 적용해 대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때문에 2022년에는 글로벌 8K TV 시장 규모가 530만 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 유럽총괄 영상디스플레이 마케팅 담당 가이 킨넬이 QLED 8K TV를 공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삼성 독자적 기술인 8K AI 업스케일링과 사운드 최적화 기술로 저품질 콘텐츠를 8K급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기술에 8K 해상도를 접목한 QLED 8K TV를 IFA 2018에서 출시한다. 이 TV는 8K 해상도가 주는 선명도, 퀀텀닷 기반의 풍부한 색재현력과 디테일, HDR10+ 기술이 지원하는 최적의 HDR영상 구현 등 최상의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으로 높여주는 ‘8K AI 업스케일링’ 기술도 적용됐다.

▲ LG전자가 IFA 2018에서 8K 해상도 88인치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8K 해상도를 갖춘 88인치 OLED TV를 공개한다. 8K OLED TV는 3,300만 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섬세한 표현을 한다. 또한, 화면 사이즈에 관계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한다. 8K TV에서도 올레드 TV가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이유다.

 

사운드, 게이밍 기어, 스마트폰도 관심거리

▲ 소니 WH-1000XM3은 새로운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전작 대비 4배 향상됐다.

하반기에 출시될 헤드폰, 스피커 등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소니는 새롭게 개발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한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1000X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WH-1000XM3를 선보인다. 완전 무선 스포츠 이어폰 WF-SP900과 최대 100kHz에 이르는 이상적인 주파수 응답을 지원하는 스테레오 이어폰 IER-Z1R도 전시된다.

▲ 해외 iT매체에서 '게이밍 의자의 왕'이라는 호평을 받은 에이서 프레데터 스로노스.

PC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게이밍 기어 신제품도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IFA 2018에서 게이밍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하며, 에이서는 게이밍 PC 1대와 27인치 모게이밍 모니터 3대가 탑재된 게이밍 의자 ‘프레데터 스로노스’를 공개한다.

IFA 2018에서는 최신 스마트폰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LG G7 씽큐를 기반으로 한 ‘LG G7 One’과 ‘LG G7 Fit’을 공개하며, 소니는 HDR 지원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스마트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AI가 적용된 ‘엑스페리아 XZ3’을 선보인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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