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SK텔레콤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A홀에서 5GX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월 10일에는 SK텔레콤 T1 LoL팀 팬사인회 및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가 진행된다. 이벤트전 참가자는 현장에서 선발돼, T1 LoL팀 프로게이머와 함께 경기를 펼칠 수 있다.
11일과 12일에는 SK텔레콤 T1 배틀그라운드팀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이 진행된다. 11일에는 본선대회 1, 2라운드가 진행되며, 12일에는 3라운드가 펼쳐진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팀 창단식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게 된다. 공개 오디션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SK텔레콤은 5G 시대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VR 기기를 쓰고 가상 공간에 들어가 친구들과 e-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옥수수 소셜 VR’ 체험존을 구축하며, 공개 오디션 대회장과 전시관을 5G로 연결한 360 VR Live 체험존도 만든다.
아울러 5GX 게임 페스티벌 관람객은 전시관에 마련된 스크린을 통해 11개의 다채널 멀티뷰 화면으로 공개 오디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VR 기기를 활용한 미래 게임 체험도 진행된다. 관람객은 VR기기와 360도 트레드밀을 활용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주인공이 되어 가상의 우주 공간에서 전쟁을 치루거나 좀비의 공격을 막는다. 가상의 전장에서 낙하산을 타고 적 진영에 침투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관람객이 LoL, 배틀그라운드, 피파 등 유명 온라인 게임을 5G를 통해 무선으로 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5G 시대에 게이머는 초고속·초저지연 무선 데이터 전송을 기반으로 무선으로도 유선과 동일하게 고사양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 굿즈(모자, 유니폼 등), 32인치 삼성 게이밍 모니터, 15인치 삼성 노트북, 삼성 스마트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SK텔레콤 윤용철 Comm. 센터장은 “이번 ‘5GX 게임 페스티벌’로 고객이 5G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5GX’ 브랜드를 중심으로 5G가 만들어갈 미래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