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율 165Hz로 더욱 새로워진 게이밍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32FM3 유케어 165 게이밍 J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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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율 165Hz로 더욱 새로워진 게이밍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32FM3 유케어 165 게이밍 JETTA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8.08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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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모니터 리뷰=이철호 기자] 지난 2018년 2월호에서 리뷰한 바 있는 제이씨현 UDEA EDGE 32FM3 유케어 JETTA 144는 144Hz의 고주사율과 AMD 프리싱크를 비롯한 게임 관련 기능을 제공해 많은 호평을 받은 게이밍 모니터였다.

이 모니터가 주사율 업그레이드로 더 강해졌다. 바로 제이씨현 UDEA EDGE 32FM3 유케어 165 게이밍 JETTA(이하 EDGE 32FM3 유케어 165)다. 주사율은 높아지면서 전작이 지니고 있던 다양한 기능은 모두 보유했다.

 

제원

구분: UDEA EDGE 32FM3 유케어 165 게이밍 JETTA
패널사이즈: 80.01cm(32형)
패널타입: PVA(광시야각)
패널표면: 논 글래어
해상도: FHD(1920x1080)
컬러: GAMUT 102%(sRGB)
밝기: Max 300cd
명암비: 3,000:1
주사율: 165Hz@DP, 144Hz@HDMI, DVI
응답속도: 1ms(Max)
오버드라이브: 유케어 오버드라이브
시력보호: 유케어 블루라이트, 유케어 플리커 프리
게이밍모드: 레이싱, 스포츠, 시네마, 유케어 FPS
다양영상모드: O
베사홀: 100x100(4홀)
전원 어댑터: 12V, 4.5A
제품사이즈: 가로 724.5mm

 

스텔스기를 닮은 뒷면이 인상적

EDGE 32FM3 유케어 165는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심플하면서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도, 단단하게 패널을 고정하는 메탈 스탠드도, 고성능 스포츠카나 스텔스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후면 디자인도 그대로이다.

▲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게승했다.

또한, 전작처럼 베젤이 매우 얇다. 베젤 길이가 10mm에 불과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32인치나 되는 화면이 더 넓어 보이고 여러 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기 에도 좋다. 케이블을 한데 모아 정리할 수 있는 선 정리용 고리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 베젤과 옆면이 매우 슬림하다. 또한, 틸트 기능으로 모니터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작보다 13% 더 빨라졌다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포트나이트 등을 즐긴다면, 모니터의 주사율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모니터 주사율이 높으면 모니터가 1초에 보여줄 수 있는 화면이 많아져서 화면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고 컨트롤과 에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게이밍 모니터의 중요한 기준은 주사율 144Hz를 지원하는가다. EDGE 32FM3 유케어 165는 DP 포트를 통해 최대 165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는 전작보다 13% 높아진 수치로, 일반적인 60Hz 주사율 모니터보다는 2.75배 높다. 그만큼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지니 고사양 게임에 아주 적합하다.

▲ DP 포트로 연결하면 오버위치를 165Hz 주사율로 즐길 수 있다.
▲ 165Hz 주사율 덕분에 움직임이 빠른 트레이서도 수월하게 컨트롤할 수 있었다.

 

프리싱크로 티어링 현상을 없애자

AMD의 라데온 프리싱크(FreeSync)는 AMD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사이의 간극을 줄여서 게임 도중 화면을 빠르게 움직이다가 화면이 찢어지는 티어링 현상을 막아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프레임 손실을 없애 화면을 더 부드럽게 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EDGE 32FM3 유케어 165는 이 AMD 프리싱크 기술을 지원한다.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와 EDGE 32FM3 유케어 165를 DP 포트로 연결하면 더욱 매끄러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MD 레이븐 릿지 라이젠 5 2400G, 라이젠 3 2200G처럼 강력한 내장그래픽을 지닌 APU와도 궁합이 좋다.

 

4가지 영상모드로 더 생생하게

EDGE 32FM3 유케어 165는 기본적으로 OSD를 통해 화면을 자신에게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뒷면에 배치된 조이스틱 형태의 OSD 버튼을 움직이면 밝기는 물론 명암, 색온도, 선명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 오버위치의 왕의 길 지하에서 시네마 모드를 선택했다. 어두운 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다.
▲ 이제 화면 모드를 유케어FPS 모드로 바꿨다. 화면이 게임에 맞게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저것 설정하기 귀찮다면 좋아하는 게임 장르에 맞는 영상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DGE 32FM3 유케어 165는 레이싱/스포츠/시네마/유케어FPS 등 4개의 프리셋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알맞은 기능이다.

 

우월한 명암비와 색감

전작에 이어 EDGE 32FM3 유케어 165 또한 PVA 광시야각 패널을 채택했다. PVA 패널은 명암비가 깊고 시야각이 넓으며 화면 표현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EDGE 32FM3 유케어 165는 3,000:1의 높은 명암비와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춰 화질이 매우 선명하다.

▲ 높은 명암비와 색재현율 덕분에 배틀그라운드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색감도 아주 우수하다. 이 모니터는 컬러 GAMUT이 sRGB 102%에 달해 일반 모니터보다 색재현율이 매우 높다. OSD 메뉴를 통해 색조와 포화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그래서 EDGE 32FM3 유케어 165는 게임은 물론 디자인, 사진 편집에도 적합하다.

▲ OSD 메뉴에서는 명암은 물론 색온도, 색조, 포화도, 감마값도 설정할 수 있다.

눈의 피로를 막는 기능도 탑재

오랫동안 모니터를 바라보며 에란겔과 소환사의 협곡, 66번 국도을 누비다 보면 눈이 피로해지기 쉽다. 그래서 EDGE 32FM3 유케어 165는 유케어 블루라이트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우리 눈에 해로운 푸른빛을 감소시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 유디아 블루라이트 OFF 상태.
▲ 유디아 블루라이트 문서 모드 상태.

플리커 프리 기능도 있다. 이 기능은 모니터 화면의 미세한 깜빡임을 최소화해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피로와 두통 등을 줄일 수 있다. 그만큼 게임할 때의 집중력도 상승하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마치며

EDGE 32FM3 유케어 165는 전작보다 13% 빨라진 165Hz 주사율로 더욱 부드러운 화면 움직임을 보여준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AMD 프리싱크, 다양한 게임 모드, 시력 보호 기능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렇게 강력한 성능을 지닌 EDGE 32FM3 유케어 165의 가격은 319,000원이다. 30만 원대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지닌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 게이머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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