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그 자체인 파워서플라이,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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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그 자체인 파워서플라이,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8.0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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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파워서플라이 리뷰=이철호 기자] 많은 IT 마니아들은 적절한 파워서플라이 가격의 기준을 100W당 8,000~10,000원 선으로 잡고 있다. 이보다 가격이 싼 제품은 저가형 부품을 쓸 수밖에 없어서 전력효율도 좋지 않고 안정성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이하 COOLMAX FOCUS 600W)의 가격은 8월 6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45,000원이다. 100W당 9,000원 선이니 적절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가격만 적절하고 실제 성능이나 안정성이 좋지 않으면 곤란할 것이다. 이 파워서플라이의 가성비를 하나하나 따져보자.

최대 전력효율 85%의 힘

좋은 파워서플라이는 정격출력을 지원하고 전력 효율이 높아야 한다. COOLMAX FOCUS 600W는 +12V 듀얼레일 출력을 통해 정격 600W의 전력을 공급한다. 그래서 일반적인 컴퓨터는 물론 오버클럭이나 고성능 부품을 장착한 컴퓨터에도 적합하다. 최신 인텔, AMD 프로세서를 완벽히 지원하는 건 기본이다.

▲ 세부 스펙 정보를 보면 80PLUS 인증을 획득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전력효율을 보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 파워서플라이는 80PLUS 230V EU 인증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일반 파워 서플라이 대비 같은 전력을 소모해도 더 높은 전력을 출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COOLMAX FOCUS 600W는 최대 85%의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기세도 절약되고 발열이 적은데다가 코일 떨림도 적어 정숙성도 확보했다.

▲ 커넥터는 20+4핀 x1, 6+2핀 x2, 4+4핀 x1, SATA 파워 커넥터 x4, IDE 4핀 x3 으로 구성됐다.

조용하게, 차갑게

COOLMAX FOCUS 600W에는 액티브 PFC 회로설계가 적용됐다. 이 회로는 전력 효율을 향상시켜 전기요금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고주파 발생을 억제해 내부 부품을 보호한다. 또한, 사용 전원으로부터의 노이즈를 없애 소음을 줄이는 EMI 필터도 적용됐다. 그래서 COOLMAX FOCUS 600W를 사용한 PC는 매우 조용하다.

▲ 120mm 쿨링팬이 조용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내부 열을 식힌다.

COOLMAX FOCUS 600W 상단에는 120mm 저소음 쿨링팬이 장착됐다. 이 쿨링팬은 발열이 발생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쿨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측면의 벌집 모양 통풍구는 공기의 흐름이 방해받지 않고 최적의 방향으로 돌아다닐 수 있도록 설계돼 쿨링 효율을 높인다.

▲ 벌집 모양의 통풍구가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쿨링 효율을 극대화한다.

안정성과 A/S도 OK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렴한 부품을 써 고장이 잘 나는 파워서플라이가 있다. COOLMAX FOCUS 600W는 그렇지 않다. 400V, 330㎌, 85℃의 고성능 고용량 콘덴서를 장착해 오래 사용해도 성능이 변치 않고, 과출력으로부터 부품을 보호하는 OVP, 과출력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OPP, 순간적인 과출력으로부터 부품 손상을 막는 SCP 등 고급 보호회로도 적용됐다.

▲ 내부에는 고품질 콘덴서와 보호회로가 탑재돼 있다.

제품에 문제가 생겨도 걱정 없다. 5년 무상 애프터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무상 보증기간이 3년이었으나 2018년 6월 1일 구매 제품부터는 5년까지 무상 수리·교환이 가능하다.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

COOLMAX FOCUS 600W은 80PLUS 230V EU 인증을 받을 정도로 전력효율이 뛰어나며, 정격 용량 600W로 고사양도 문제없다. 강력하면서 조용한 냉각 쿨링 시스템을 갖췄으며, 고품질 부품으로 내구성과 안정성도 확보했다. 여기에 5년 무상 A/S도 지원하니 안심이다. 가격도 100W 당 9,000원 선으로 적절하니, 가격 대비 성능비가 아주 뛰어난 파워서플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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