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모습 드러내는 갤럭시 노트9, 디자인과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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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모습 드러내는 갤럭시 노트9, 디자인과 가격은?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8.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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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오는 8월 9일, 전 세계에 공개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의 모습이 공개되고 있다. 디자인은 물론 구체적인 가격대도 제시되고 있다.

▲ 뉴스레터를 통해 유출된 갤럭시 노트9의 디자인. <출처-씨넷>

미국 씨넷(Cnet), 더버지(The Verge) 등 주요 외신은 갤럭시 노트9의 디자인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 뉴질랜드 법인은 공식 홈페이지에 갤럭시 노트9 선주문을 권하는 뉴스레터를 공지했다. 이 뉴스레터에는 갤럭시 노트9의 뒷면과 S펜이 놓인 사진이 담겨 있다.

유출된 디자인을 볼 때 갤럭시 노트9은 전작인 갤럭시 노트8과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3.5mm 헤드폰 잭과 USB 타입C 포트, 듀얼 카메라가 적용된 것으로 보이며, 뒷면에 지문인식 센서도 배치됐다.

가격 정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9의 가격은 전작과 같은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128GB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109만 원, 512GB 모델은 135만 원대로 예상된다. 갤럭시 노트8 64GB 모델이 1,094,500원임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이 거의 없는 셈이다.

▲ 말레이시아 쇼핑몰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9의 가격. <출처-Soyacincau>

한편, 말레이시아 쇼핑몰 라자다(Lazada)에서 갤럭시 노트9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128GB 모델은 4,299링깃, 512GB 모델은 5,099링깃으로 우리 돈으로 약 119만 원, 141만 원 정도이다.

갤럭시 노트9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S펜을 활용해 게임을 더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이 4,000mAh로 확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어 인식률을 대폭 끌어올린 빅스비 2.0도 탑재될 전망이며, 화면도 6.4인치로 전작보다 0.1인치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9은 8월 9일, 미국 뉴욕에서 선공개되며, 예약 판매는 14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는 8월 24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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