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가성비 좋은 게이밍 마우스, ROCCAT LUA 제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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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가성비 좋은 게이밍 마우스, ROCCAT LUA 제이웍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8.0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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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마우스 리뷰=이철호 기자]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게임할 때 6~7개의 버튼이 달린 마우스를 주로 사용하지만 임요환과 홍진호, 장재호가 한창 활동할 때는 3버튼 마우스가 대세였다.

ROCCAT LUA는 이 3버튼 마우스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마스터한 게이밍 마우스로, 훌륭한 가성비와 디자인, 그립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제품이다. 이 게이밍 마우스를 ROCCAT 공식 유통사인 제이웍스가 다시 출시했다.

 

제원

센서: PRO-OPTIC(R2) 광센서

최대 감도: 2000DPI

응답속도: 1,000Hz

가속도: 20G

크기: 115x65x34mm(가로x세로x높이)

무게: 100g(케이블 제외)/137g(케이블 포함)

버튼: DPI+3개

케이블: 1.8m USB 케이블

지원: LED 모드, 소프트웨어

가격: 22,900원

 

오래 사용해도 편안한 마우스

ROCCAT LUA 제이웍스는 기존 3버튼 마우스에 ROCCAT 특유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접목됐다. ROCCAT 마우스 특유의 그립감은 KONE PURE 시리즈를 통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 ROCCAT LUA 제이웍스 또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선사한다.

▲ 표면의 촉감이 실크처럼 부드러워 편안하게 마우스를 쥘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우선 촉감이 부드러운 표면 덕분에 오랫동안 마우스를 쥐어도 편안한 기분으로 컨트롤을 할 수 있다. 또한, 땀이 묻지 않는 사이드 그립을 채택해서 미끄러운 손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컨트롤 미스를 최소화했다. 게다가 양손 사용이 가능한 V자형으로 설계돼 왼손잡이도, 오른손잡이도 편하게 쓸 수 있다.

▲ 표면에 땀이 묻지 않아 손이 미끄러워도 컨트롤에 지장이 없다.

실용적인 광센서 탑재

ROCCAT LUA 제이웍스는 최대 2000DPI의 PRO-OPTIC(R2) 광센서가 탑재됐다. 중앙의 DPI 변경 스위치를 클릭하면 DPI를 250에서 2000까지 총 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폴링레이트 1,000Hz의 응답속도를 지녔으며, 최대 20G의 가속 트래킹 성능도 보유했다.

▲ 중앙의 DPI 변경 스위치로 DPI를 총 7단계 로 조절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다른 게이밍 마우스에 비해 센서 성능이 뒤처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프로게이머의 90%는 대부분 2000DPI 이하를 택한다. 아무리 높아도 3000DPI를 넘는 경우가 드물다. 즉 이 영역에서의 정확도와 가속력, 응답속도 등이 중요한 것이다. ROCCAT LUA 제이웍스가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임을 고려하면 게이머에게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간주할 수 있다.

나만의 스타일도 놓칠 순 없다

ROCCAT LUA 제이웍스는 스타일도 놓치지 않았다. USB를 연결하면 ROCCAT 고유의 사자 로고가 아크틱 블루 컬러로 환하게 빛난다. 마우스의 블랙 컬러와 아주 잘 어울린다. 이 LED 조명으로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나만의 마우스를 연출할 수 있다.

▲ 아크틱 블루 컬러의 LED 조명이 밝게 빛난다. 전용 소프트웨어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ROCCAT LUA 제이웍스만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이 전용 소프트웨어는 복잡하지 않으면서 게임에 필요한 핵심 기능은 모두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는 이들도 쉽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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