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렉스, 법정관리 후 운영 재개… 본사 A/S도 16일부터 다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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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렉스, 법정관리 후 운영 재개… 본사 A/S도 16일부터 다시 운영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7.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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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국내 파워서플라이 제조사 파워렉스가 부도 처리 이후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법정관리 이후 A/S도 16일부터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

파워렉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6월 26일 부도 처리 이후 28일 채권단 임원의 검토 끝에 원자재 채권단(은행권 제외) 전체의 의견으로 법정 관리 진행을 의결했으며, 선임된 변호사를 통해 7월 18일 필요서류를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 파워렉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문.

또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라인 가동과 이전의 정상적인 업무 형태를 최대한 빠르게 이끌어내는 것이라 판단해 최우선적으로 생산라인 가동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파워렉스 본사 애프터서비스는 7월 16일부터 운영 중이며, 용산 선인상가 1층에 위치한 파워렉스센터는 7월 23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에 설립된 파워렉스는 파워서플라이 설계와 제조를 모두 국내에 담당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6월 말, 회사가 큰 위기에 빠졌다는 소문이 PC 관련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고, 부도 이후 법정관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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