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엔비디아의 최신 GPU 아키텍처인 파스칼이 적용된 지포스 10 시리즈의 가격이 차세대 버전인 지포스 11 시리즈가 출시될 때까지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10 시리즈의 가격이 암호화폐로 인해 천정부지로 치솟았지만, 최근 암호화폐의 몰락으로 인해 가격이 다시 떨어지고 있다.
7월 말쯤 출시될 것이라는 지포스 11 시리즈의 공식 출시는 연기됐고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원하는 사람들은 2018년 말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이에 대해 해외 IT 미디어인 WCCFTECH는 지포스 11 시리즈의 출시 연기가 지포스 10 시리즈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포스 11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까지 지포스 10 시리즈의 가격은 동결될 것이고 지포스 11 시리즈가 출시돼야 지포스 10 시리즈의 가격이 인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CCFTECH는 현재 지포스 1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 것은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면서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하나는 지포스 11 시리즈가 출시한 후 가격이 인하된 지포스 10 시리즈를 구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의 예산으로 지포스 11 시리즈가 출시되면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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