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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케이스 vs 강화유리 케이스, 당신의 선택은?

이젠 옆면! 옆면을 보자! 이철호 기자l승인2018.06.19l수정2018.06.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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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지금은 쿨링팬은 물론 RAM, 사운드카드까지 총천연색의 화려한 RGB 효과를 뽐내는 시대다. 이렇게 튜닝 효과를 강조한 PC 부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PC케이스도 측면은 물론 3면이 투명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많아졌다. PC케이스 측면에 주로 쓰이는 투명 소재로는 아크릴과 강화유리가 있다. 두 소재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튜닝 부품을 잘 감상하기 위해 케이스를 바꾼다면 어떤 소재를 사용한 케이스를 고르는 게 좋을까?

저렴하고 가벼운 아크릴

장점: 우선 싸다. 아크릴은 플라스틱 중에서도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소재여서 가격이 저렴하다. 그래서 아크릴을 사용한 케이스는 강화유리 케이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가볍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데스크톱 PC에 무슨 휴대성인가 싶겠지만, 컴퓨터가 고장 나서 수리를 받으러 가거나 이사를 자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간과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깨질 염려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을 둔 30~40대층에서 아크릴 케이스 수요가 높다.

단점: 최대의 단점은 흠짐이 나기 쉽다는 점이다. 아크릴 표면에 미세한 먼지가 묻어도 흠집이 난다. 이를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제거하려 하면 오히려 흠집이 더 많이 난다. 큰 충격을 받아 바닥과 부딪히거나 부품에 긁히면 매우 큰 흠집이 날 수 있다.

내부가 뿌옇게 보인다는 문제도 있다. 이 부분은 개인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나 애써 장만한 튜닝 부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아크릴과 케이스 패널 사이에 유격이 있으면 진동과 소음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마이크로닉스 Frontier ARC 150 Mini 풀 아크릴 윈도우

요즘 쉽게 찾기 힘든 미니타워 튜닝 케이스다. 상단, 전면, 측면에 아크릴 패널이 채택돼 LED 튜닝에 최적화됐으며, 프레임리스 디자인으로 케이스 내부를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면에 USB 3.0 포트를 지원하고 콤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부품을 모두 설치할 수 있게 꼼꼼히 설계됐다.

제원

케이스 규격: 미니타워

메인보드 규격: Micro-ATX/Mini-ITX

드라이브 베이(max): 3.5” x2/2.5“ x2

기본 쿨링 시스템: 전면 120mm 화이트 LED Fan x3/후면 120mm 화이트 LED Fan x1

CPU 쿨러 높이(max): 160mm

그래픽카드 길이(max): 330mm

파워서플라이 규격: ATX

PCI 슬롯: 4개

I/O 포트: USB 3.0 x1/USB 2.0 x1/팬 컨트롤러/HD Audio/Mic

크기: 180x380x427mm(WxDxH)

가격: 약 41,000원(6월 19일 기준)

 

깨끗하고 강한 강화유리

장점: 강화유리는 아크릴보다 내구성이 좋다. 특히 흠집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케이스를 사용하고 자주 측면을 닦아도 티가 잘 나지 않는다. PC케이스는 다른 부품에 비해 오랫동안 쓰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매우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강화유리는 아크릴보다 빛의 투과도가 높고 햇빛 때문에 변색될 우려도 적다. 그래서 PC 내부 부품의 화려한 LED 효과를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고가의 튜닝 부품을 사용하는 마니아층에서는 강화유리 케이스 선호도가 더 높다.

단점: 강화유리는 튼튼하지만 일단 한 번 큰 충격을 받으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충격 때문에 유리가 깨지면 다칠 수도 있거니와 PC 부품이 손상될 수도 있다. 개중에는 외부 충격이 가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절로 유리가 깨지는 자파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강화유리는 아크릴보다 무거워서 케이스를 옮기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가격도 아크릴 케이스보다 비교적 비싼 편이다. 다행히 최근엔 가격대를 대폭 낮춘 강화유리 케이스도 많지만, 아직 평균가가 아크릴 케이스보다 비싸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ABKO SUITMASTER 513G 이지스 강화유리 HALO

측면과 전면에 4T 두께의 강화유리 패널이 장착 된 이 미들타워 케이스는 기본 장착된 RGB 팬 4개가 동기화돼 총 7개의 컬러와 다양한 효과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통풍에 유리한 상단 배기시스템을 적용했고 프리미엄 고강도 블랙 도장 섀시를 통해 뛰어난 확장성과 강력한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

제원

케이스 규격: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Micro-ATX/Mini-ITX

드라이브 베이(max): 3.5” x2/2.5“ x2

기본 쿨링 시스템: 전면 120mm RGB LED Fan x3/후면 120mm RGB LED Fan x1

CPU 쿨러 높이(max): 170mm

그래픽카드 길이(max): 370mm

파워서플라이 규격: ATX

PCI 슬롯: 4개

I/O 포트: U SB 3 .0 x 1/USB 2 .0 x 2/RGB LED 컨트롤러/HD Audio/Mic

크기: 218x460x513mm(WxDxH)

가격: 약 70,000원(6월 19일 기준)

 

난? 둘 다

그렇다면 아크릴과 강화유리를 모두 사용한 PC케이스는 없을까? 물론 있다. 일부에는 강화유리로 멋을 살리고 일부에는 아크릴을 사용해 가성비를 잡은 케이스도 많다. 이런 케이스는 보통 LED 쿨링팬이 배치되는 전면에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측면에는 풀 사이즈 아크릴을 채택한 제품이 많다.

 

아이구주 M3 화이트 LED & 강화유리

견고한 전면 강화유리와 아크릴 사이드 패널로 튜닝성을 극대화한 미들타워 케이스다. 4개의 LED 쿨링팬을 기본으로 제공해 내부의 열을 신속하게 외부로 방출하고 7개의 PCI 슬롯을 제공해 다양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하다.

제원

케이스 규격: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Micro-ATX/Mini-ITX

드라이브 베이(max): 3.5” x2/2.5“ x3

기본 쿨링 시스템: 전면 RGB LED Fan x3/후면 RGB LED Fan x1

CPU 쿨러 높이(max): 150mm

그래픽카드 길이(max): 320mm

파워서플라이 규격: ATX

PCI 슬롯: 7개

I/O 포트: USB 3.0 x1/USB 2.0 x1/HD Audio/Mic

크기: 180x374x422mm(WxDxH)

가격: 약 35,000원(6월 19일 기준)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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