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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8] ROCCAT, 새로운 게이밍 키보드 '벌칸'을 공개하다!

이철호 기자l승인2018.06.05l수정2018.06.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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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6월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했다. 이번 컴퓨텍스 2018에는 전 세계 30개국, 1,602개 기업이 참가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게이밍, VR, 블록체인 등 최신 IT 트렌드에 발맞춘 IT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독일의 고성능 게이밍 기어 브랜드 ROCCAT 또한 이번 컴퓨텍스 2018에 모습을 드러냈다. ROCCAT은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 쇼룸에서 독자 개발한 키보드 스위치를 탑재한 게이밍 키보드를 선보였다. 바로 벌칸 120 AIMO(Vulcan 120 AIMO)다.

벌칸 120 AIMO는 기존의 체리 MX 스위치 혹은 이를 모방한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대신 TTC와의 협력 아래 개발한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타이탄 스위치’(Titan Switch)를 채택했다. 이 스위치는 동작 지점을 1.8mm로 줄여 입력이 빠르고 반응속도가 민첩한 것이 특징이다. ROCCAT 측은 경쟁제품에 비해 입력속도가 20% 빠르다고 설명했다.

▲ ROCCAT이 자체 개발한 타이탄 스위치가 탑재됐다.

실제로 스위치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타이탄 스위치를 탑재한 벌칸 120 AIMO의 타건감은 상당히 부드러웠다. 그러면서도 입력감도 어느 정도 느껴져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특유의 느낌은 그대로 받을 수 있었다. 전반적인 타건감은 체리 갈축과 비슷해보였다.

타이탄 스위치를 탑재한 벌칸 120 AIMO는 디자인도 매우 우수했다.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무난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키캡이 스위치의 윗부분만을 커버해 스위치의 다른 부분이 노출돼서 고전적인 느낌을 줬다. 각 키에는 RGB LED가 장착돼 반짝반짝 빛난다. FX 버튼을 이용하면 조명 효과를 자신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 고전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여기에 F1, F2, F3, F4에 매크로를 설정할 수 있고, 오른쪽 상단에 볼륨 키도 있어서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음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ROCCAT 측은 벌칸 120 AIMO를 올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의 가격은 200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아주 싼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벌칸 120 AIMO는 200달러 이상의 타건감과 디자인을 겸비한 게이밍 키보드라 말하고 싶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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