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애플이 WWDC 2018에서 iOS 12를 공개했지만, 기대했던 아이폰 SE2는 공개되지 않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세계개발자회의 WWDC 2018가 진행됐다. 또한, WWDC 2018은 애플 공식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애플은 WWDC 2018에서 ▲iOS 12 ▲워치 OS 5 ▲미모지 등 소프트웨어 관련만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될 것이라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 SE의 후속작 아이폰 SE2는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WWDC 2018에서는 아이폰 SE2가 최초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발표를 마무리 했다.
이날 공개된 iOS 12에서는 새로 추가될 앱 리미츠 기능이 화제에 올랐다. 앱 리미츠는 사용자가 스스로 사용하는 앱의 사용제한 시간을 설정해 과도한 스마트폰 몰입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SNS앱 사용시간을 하루 2시간으로 설정해두면 앱을 사용한지 2시간 이후부터는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앱 사용시간을 연장하려면 ‘익스텐드’ 버튼을 눌러 사용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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