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설정하는 FPS 마우스, 쿠거 SUR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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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설정하는 FPS 마우스, 쿠거 SURPASSION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5.3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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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마우스 리뷰=이철호 기자]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와 같은 FPS/TPS 게임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쿠거는 이런 게임의 특성에 맞게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최상의 움직임을 보장하는 센서,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해 왔다. 이번에 소개할 쿠거 SURPASSION 또한 FPS/TPS 게임에서의 최고의 컨트롤과 에임을 가능케 하는 게이밍 마우스다.

■제원

센서 PIXART PMW3330
DPI 최대 7200DPI
응답속도 최대 1,000Hz
버튼 7개
가속도 30G
LED RGB
스위치 OMROM(내구 최대 5,000만 번)
크기/무게 120x65x38mm/96g

 

손에 착 감기는 인체공학적 마우스

자신에게 맞는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건 쉬운 게 아니다. 선호하는 그립법에 따라 편한 마우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쿠거 SURPASSION은 팜 그립, 클로 그립, 핑거 그립 등 여러 그립법을 모두 염두에 두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그래서 어떤 그립법으로 마우스를 잡아도 편안하면서 움직임이 정확하다.

▲ 독립된 메인 버튼이 슈팅 게임에서 정확한 에임을 돕는다.

좌우의 독립된 메인 버튼은 슈팅 게임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통해 게이머가 빠르게 목표물을 쏠 수 있게 했고 손가락에 가해지는 충격도 최소화했다. 좌우의 고무 패턴은 그립을 안정화시켜 마우스가 손에서 달아나는 일을 막는다. RGB LED도 탑재됐다. 마우스 중앙의 버튼을 누르면 13가지의 다양한 LED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마우스 설정, 버튼으로 간편하게

쿠거 SURPASSION은 최적화된 마우스 세팅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깔고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다. 마우스 하단의 좌우 버튼을 이용하면 손쉽게 DPI와 폴링 레이트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DPI는 400에서 7200까지 총 7단계, 폴링 레이트는 4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된 DPI는 버튼 사이의 LCD 화면을 통해 표시된다.

또한, 앵글 스내핑 설정도 가능하다. 이 기능은 마우스의 곡선 움직임을 바로잡아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지만, 정확한 조준에 방해가 될 수 있는데 쿠거 SURPASSION은 우측 버튼을 통해 이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마우스 LOD(Lift Off Distance)도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마우스 센서가 마우스패드나 바닥을 인식하는 높이를 설정하는 것으로, 자신에게 맞는 높이를 설정해 마우스를 들었다 놓을 때 마우스 포인터가 흔들리는 일을 막을 수 있다.

PIXART 센서로 더 정확하게

쿠거 SURPASSION에는 게이머 사이에서 가장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PIXART사의 PMW3330 센서가 내장돼 있다. 이 센서를 통해 최대 7200DPI, 폴링레이트 최대 1,000Hz, 트래킹 스피드 150IPS, 가속도 30G의 준수한 성능을 보여줘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 총 13가지의 다양한 LED 효과를 지원한다.

쿠거 SURPASSION은 어떤 그립법도 잘 소화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손쉬운 마우스 설정, 준수한 성능을 갖춘 마우스다. 1~2만 원대 저가 마우스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FPS/TPS용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다면 쿠거 SURPASSION을 추천한다. 가격은 5월 3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5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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