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의 필수품, 디링크 기가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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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의 필수품, 디링크 기가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5.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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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IoT(사물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집안 구석구석이 스마트홈 기기로 채워지고 있다. 이런 스마트홈에서 유무선 공유기는 모든 스마트홈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 어떤 공유기를 사야 할지도 대단히 중요하다.

32년간 네트워크 장비 제조에 전념해온 디링크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당신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스마트홈과 궁합이 잘 맞는 디링크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살펴보자.

기가 와이파이 그리고 802.11ac, 듀얼밴드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해주는 무선랜에는 규격이 있다. 이를 IEEE 802.11이라 한다. IEEE 802.11에는 802.11, 802.11a, 802.11b, 802.11g, 802.11n 그리고 802.11ac가 있다. 이 중에서 802.11ac는 5GHz 주파수를 이용해 다른 규격보다 대역폭이 넓고 전송속도도 빨라서 1,000Mbps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런데 802.11ac 규격을 지원한다고 해서 모두가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개중에는 802.11ac 규격에서의 최대 속도가 433Mbps에 지나지 않는 공유기도 있기 때문이다. 802.11ac 규격에서의 속도가 최소 867Mbps는 돼야 진정한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라 할 수 있다.

802.11ac를 지원하는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2.4GHz와 5GHz 주파수를 모두 지원한다. 이런 공유기는 5GHz 대역에 802.11ac 규격을 사용하고 다른 규격은 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파수 대역인 2.4GHz에 사용한다. 이렇게 두 주파수를 모두 사용하는 공유기를 듀얼밴드 공유기라 한다.

▲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2.4GHz와 5GHz를 동시 지원하는 듀얼밴드 공유기인 경우가 많다.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가 좋은 이유

이런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가 스마트홈에 적합한 이유는 무엇일까? 공유기와 연결된 기기가 많기 때문이다. 2.4GHz는 이미 무선 인터넷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기기에도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무선으로 통신하는 각종 IoT 기기도 2.4GHz 대역을 사용한다. 이런 상황에서 2.4GHz만 지원하고 기본 속도도 느린 공유기를 사용하면 인터넷을 할 때 많이 답답할 것이다.

반면,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듀얼밴드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널널한 5GHz 대역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채널이 겹치거나 속도가 떨어질 확률이 적다. 게다가 기본 속도가 워낙 빠르니 더욱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다.

▲ 스마트홈에서는 와이파이에 연결된 기기가 많다. 이런 기기들 속에서도 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가 필요하다.

왜 디링크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인가?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가격에 비해 비싼 편이다. 개중에는 무려 3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제품도 있다. 하지만 디링크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임에도 듀얼밴드,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해서 가성비가 매우 좋다.

▲ 디링크 공유기는 뒷면에 USB 포트가 배치된 제품이 많다. 여기에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나만의 미디어 서버를 만들 수 있다.

A/S 또한 장점이다. 공유기는 24시간 365일 켜져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고장이 나기 쉬운데, 디링크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구매 후 문제가 발생해도 2년간 무상 수리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만한 가성비 어디에도 없다

DIR-828

DIR-828은 저렴한 가격에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는 공유기다. 4개의 5dBi 안테나로 2.4GHz 최대 300Mbps, 5GHz 최대 867Mbps의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DIR-828은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LAN 포트 4개와 WAN 포트 1개를 탑재해 유선에서도 기가 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와이파이 리피터 모드를 설정하면 기존 공유기의 와이파이 신호를 받아 다시 한번 신호를 뿌리기 때문에 와이파이 커버리지가 넓어진다.

또한, 뒷면의 USB 포트에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나만의 미디어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외부에서 FTP로 파일에 접속할 수 있으며 DLNA 지원 TV에서도 저장된 영화를 볼 수 있다. IPTV 전용 포트를 지원해 기존의 통신사 공유기 대신 사용해도 IPTV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 가격은 5월 16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45,000원이다.

원룸·오피스텔에도 기가 와이파이를

DIR-842

DIR-828보다 저렴하면서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공유기는 없을까? DIR-842가 답이다. 이 공유기 또한 2.4GHz 최대 300Mbps, 5GHz 최대 867Mbps의 무선인터넷을 지원하고 유선으로도 기가 인터넷을 지원한다. IPTV 전용 포트도 있어 원룸, 오피스텔에서 자주 사용하는 IPTV도 문제없이 볼 수 있다. 공인 IP를 반드시 써야 하는 환경에서도 슈퍼 DMZ 기능을 활성화해 공인 IP 주소를 바로 받아올 수 있다. 와이파이 리피터 모드도 지원한다.

USB 미디어 서버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대신 그만큼 저렴해졌으니 원룸, 오피스텔용 공유기로 좋다고 볼 수 있다. 식당이나 카페, 헤어샵 등에서 사용해도 좋다. 멀티 SSID, 무선 보안키 기본 설정 등을 지원하고 홈페이지 광고 기능으로 가게를 홍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5월 16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42,000원이다.

평범한 공유기는 싫다면?

DIR-820L

일반적인 공유기는 네모난 바디에 안테나가 솟아난 형태가 대부분이다. DIR-820L은 다르다. 원통형의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디자인은 단순히 멋을 위한 것만이 아니다. 4개의 고성능 스마트 안테나가 360도의 넓은 커버리지로 2.4GHz 최대 300Mbps, 5GHz 최대 867Mbps의 무선인터넷을 퍼트리기 때문에 집 안 구석구석에 IoT 기기가 있어도 원활하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SB 미디어 서버 포트에 USB 메모리, 외장하드 등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스토리지의 사진, 동영상, 문서를 스마트폰의 LTE/와이파이 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열패드를 부착해 열처리 효율을 높혔고 쉴드커버로 무선 신호 간섭 및 노이즈를 방지해 안정성이 좋으며, IPTV 전용 포트도 탑재됐다. 가격은 5월 16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3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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