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최상급 PC를 위한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AX 1600i’ 출시
상태바
커세어, 최상급 PC를 위한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AX 1600i’ 출시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8.05.08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커세어(지사장: 박재천)는 질화 갈륨(Gallium Nitride, GaN) 트렌지스터를 사용하는 유일한 PSU이자 초소형 폼펙터로 최고효율인 80 PLUS 티타늄 이상 등급, 1600W 출력으로 최상급 PC에 최적화된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커세어 AX 1600i(Corsair power supplies AX 1600i / 이하 AX 1600i)를 출시한다.

AX 1600는 하이엔드 게이머와 극한의 오버클러커에게 적합하다. 미국 에너지 효율 인증기관인 에코스(Ecos)로부터 96%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파워에만 부여하는 가장 높은 최고 등급인 ‘80 Plus 티타늄’을 인증받았다. 최대 가용 출력 1600W로 전압 출렁임을 억제해 GPU 및 메인보드의 과열을 방지했다. 크기는 이전보다 작아진 200mm다.

저비용의 실리콘 트랜지스터가 아닌 차세대 ‘질화 갈륨(Gallium Nitride, GaN) 트렌지스터’를 사용하는 유일한 파워서플라이라는 점도 돋보인다. 질화 갈륨 트렌지스터는 실리콘 트랜지스터보다 전기 저항이 낮으면서 빠른 스위칭 속도를 지녀 40% 향상된 전력 밀도를 전한다. 또 파워서플라이의 전반적인 발열을 억제하면서 기존 트랜지스터보다 20mm 더 작은 크기로 내부공간을 확보하고 100W 더 높은 출력을 완성한다.

마찰, 소음을 줄이되 수명이 긴 것도 강점이다. AX 1600i의 140mm 쿨링팬은 유체 다이나믹 베어링(Fluid Dynamic Bearing/FDB)으로 동작 시 마찰을 줄이면서 소음은 최대한 억제한다. 유체 다이나믹 베어링은 팬이 돌아가는 접촉면 주위에 볼베어링과 같은 구슬이 아닌 유체가 들어있어 소음, 마찰은 거의 없고 풍량은 풍부하면서 먼지, 충격으로부터 강한 내구성을 보장한다.

AX 1600i는 내부의 팬과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RPM을 조절하는 오토 팬 컨트롤(Auto fan control)을 적용한다. 로드율 40% 미만에서는 쿨링팬을 멈추는 무소음 환경을, 이후 100% 로드까지 자동으로 쿨링팬 RPM을 효율적으로 조정한다. 이때 최대 소음 28dB를 넘지 않도록 소음억제력을 지닌다.

부품은 105도를 버티는 일본제 솔리드 캐패시터, 전자파를 큰 폭으로 감소시키면서 최적의 전력효율과 안정적 출력을 유지하는 ‘Active PFC회로’, 내부 부품 손상 방지와 고주파 노이즈를 차단하는 ‘EMI 필터’를 적용했다.

AX 1600i는 커세어의 지능적 제어 소프트웨어인 아이큐(iCUE)를 통해 완벽한 디지털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도 실시간 PC 동작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쿨링팬의 온도구간별 RPM과 싱글&멀티 레일 선택 등의 설정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제품 설치는 필요한 케이블만을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풀 모듈러 방식으로 원치 않는 전력소모를 방지해준다.

더 자세한 정보는 커세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