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어른이’까지 다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하면 더 재밌는 게임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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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어른이’까지 다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하면 더 재밌는 게임기 추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8.05.0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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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가정의 달’이 성큼 다가왔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하기 좋은 날들이 많아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사랑을 표현하기 좋은 시기다. 그중 콘솔, 휴대용 게임기를 포함한 가정용 게임기는 어린아이부터 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정의 달 단골선물로 꼽힌다. 또한, 게임 매장에서 특수로 손꼽히는 어린이날은 그만큼 대대적인 사은 및 할인 행사가 열린다. 그동안 갖고 싶었던 최신 게임기를 사기에도 좋은 시기인 셈이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를 집 안에!

렛츠 플레이

구성 : 상단(렛츠플레이), 하단(레버아래) LED 라이트 및 동전코인기

레버 : 360도 회전 가능한 삼덕사 무각레버

게임 : 약 1299개

전원 : 220V, 60Hz, 60W

화면 : 24인치 / 27인치 / 32인치 LED 패널

크기 : 630x470x920mm(24인치 기준)

가격 : 530,000원(쇼핑몰 최저가 기준)

최근 아날로그 감성이 붐을 일으키면서 덩달아 오락실 게임기를 들여놓고 게임을 즐기는 사례가 늘고있다. 디지털 게임기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색다른 매력을, 3040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대표적인 기기로는 모니터와 연결하면 1,314여 개의 오락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스틱 ‘월광보합’ 시리즈, 스마트폰만 한 사이즈에 300여 개의 오락실 게임을 담은 ‘쌍문동 우주 오락실’ 등이 꼽힌다.

그중 렛츠 플레이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한 가정용 오락기다. 2인용 레버, 동전코인기, 큼지막한 화면 등 기존 박스형 오락기의 형태를 재현했다. 학교 앞 문방구, 어두침침했던 동네 오락실 속 오락기에 100원을 넣고 연신 버튼을 두드리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나는 디자인이다. 아케이드 스틱처럼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 내장됐으나, 화면이 달려있어 별도로 모니터와 연결할 필요가 없다. 게임은 오락실에서

주로 사용됐던 360도 레버와 버튼을 통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버튼과 본체 하단에 LED가 장착돼 불을 끈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며, 본체 상단에는 더욱 실감 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개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4K HDR 지원한 가장 강력한 콘솔

X-BOX One X

구성 : 본체, 무선 컨트롤러, HDMI 케이블(4K 지원), 전용

AC 케이블, Xbox Live 골드 14일 무료 이용권

저장공간 : 내장 1TB

통신 : 10/100/1000 Ethernet, 802.11a/b/g/n/ac(2.4 and

5GHz), 블루투스 수신(컨트롤러), 적외선 수신(IR)

출력 해상도 : 4K UHD

단자 : HDMI 2.0a(in/out), S/PDIF, 키넥트 포트/IR Blaster

크기 : 297x232x65mm

가격 : 578,000원(4/16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X-BOX One X(엑스박스 원 엑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X-BOX One, X-BOX One S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현존하는 콘솔 게임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해상도는 4K UHD처럼 보일 수 있게 업스케일링한 것이 아닌, 네이티브 4K UHD라 기존 콘솔에 비해 깨끗하고 정밀한 상태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여기에 12GB 메모리를 탑재하고, 연산처리 속도는 6TFlops에 달해 안정된 프레임레이트, 빠른 로딩속도를 지원한다. 그런데도 크기는 시리즈 중 가장 작다. 차세대 기기가 아닌 성능 개량을 거친 프리미엄 기기인 만큼, 이전 모델에서 즐기던 게임도 문제없이 구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액세서리도 호환된다.

여기에 색의 대비를 더욱 강조하는 HDR 기능을 탑재해 더욱 입체감 있고 생생한 3차원 게임 세계를 구현한다. 360도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도 공식 지원돼, 화면상의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앞, 뒤, 위, 아래에서 들리는 것 같은 효과를 낸다.

또한, PS4 프로에는 없는 4K UHD 블루레이 드라이브도 장착됐으며, 4K 스트리밍까지 가능해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신개념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구성 : 본체, 조이콘 x2, 조이콘 스트랩 x2, 조이콘 그립, 스위치

독, HDMI 케이블, 전용 AC 어댑터

저장공간 : 내장 32GB, 외장 micro SD·SDHC·SDXC (최대 2TB)

통신 : IEEE 802.a,b,g,n,ac, 블루투스 4.1

출력 해상도 : 1280x720(휴대용), 1920x1080(거치형)

단자 : HDMI OUT 단자(거치대), USB Type-C 단자

크기/무게 : 239x102x13.9mm/398g

가격 : 330,790원(4/16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닌텐도 스위치는 TV에 연결할 수 있는 거치 형태는 물론, 밖으로 들고 나가서 하는 휴대 형태로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기다. 본체와 조이컨, 조이컨그립, 독으로 구성됐으며, 본체에는 디스플레이와 CPU, GPU, 스피커 등 주요 부품이 달렸다.

스위치 독에 본체를 끼우면 즉시 화면이 출력돼 TV나 모니터처럼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독에서 빼면 휴대용 게임기처럼 들고 다닐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기존의 닌텐도 게임기처럼 게임 타이틀을 산 뒤, 본체에 게임팩(스위치 전용)을 장착해야 한다.

본체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태블릿PC처럼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조작할 수 있다. 화면 양쪽에 있는 조이컨은 탈부착 된다.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큼 작은 크기지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본체와 연결하면 하나의 휴대용 게임기로 변신하며, 함께 제공되는 조이컨 그립에 조이컨을 장착하면 일반 컨트롤러로 변한다.

조이컨을 나눠 가지면 2인 플레이(대전 혹은 협동)가 시작된다. 조이컨은 진동, 모션센서, IR센서, 비접촉 근거리무선통신인 NFC 등의 기능을 갖췄으며, 이를 활용하면 직접 몸을 움직이며 게임 속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다

 

PS 진영의 독점작이 탐난다면?

PS4 슬림

구성 : 본체, 무선 컨트롤러, 모노 헤드셋(음소거 기능

탑재),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 USB 케이블

저장공간 : 내장 500GB or 1TB

통신 : 10/100/1000 Ethernet, IEEE 802.11 a/b/g/n/ac,

블루투스 4.0

출력 해상도 : 1920x1080

단자 : Super-Speed USB 단자(USB 3.1 Gen1) x2,

AUX 단자, HDMI OUT 단자

크기 : 265x39x288mm

가격 : 444,870원(4/16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콘솔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IE의 콘솔 게임기다. 지난 2016년 SIE은 성능 향상 모델인 ‘PS4 프로’와 PS4 슬림(플레이스테이션4 슬림)을 출시하며 꾸준히 콘솔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중 PS4 슬림은 전작인 PS4보다 크기 및 에너지 소비량을 줄인 경량화 모델이다. 전력 소비량이 최대 30%까지 감소되고, 구동 시 온도 및 팬 소음도 전체적으로 감소됐다.

물론 성능을 따진다면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PS4 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문제는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PS4 프로는 출시 이후 꾸준히 품귀현상을 겪었으며, 4월을 기준으로 물량이 부족해 살 방법이 거의 없고, 중고값조차 출시가격보다 높은 상태다. 이로 인해 PS4 프로보다 성능이 조금 낮더라도 PS4 슬림을 차선책으로 택하는 이들이 많다.

PS4 슬림의 최대 해상도는 1920x1080으로, 네이티브 4K UHD를 지원하는 X-BOX One X과 비교하면 성능에서 큰 차이가 난다. 그러나 PS4 슬림의 경우 PS 진영의 강점인 독점 타이틀을 누릴 수 있다.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된 게임도 한글화의 경우 PS4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몬스터 헌터 : 월드’ 또한 X-BOX One, PC 버전으로도 출시됐지만, 국내의 경우 PS4 버전만 한글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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