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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마이너스 성장… 삼성, 불안한 1등

이철호 기자l승인2018.05.02l수정2018.05.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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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1위에 올랐지만 출하량이 줄어드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을 3억 4,500만 대로 집계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 감소한 수치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측은 이와 같은 시장 침채의 원인을 길어진 스마트폰 교체주기, 유통업체의 보조금 감소, 하드웨어 디자인 혁신의 부재 등으로 꼽았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7,820만 대를 출하하며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되찾았다. 그러나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출하량이 200만 대 줄어들었으며, 시장 점유율도 22.7%에서 22.5%로 감소했다. 지난 3월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을 출시함에도 출하량과 점유율이 줄어든 것이다.

반면, 2위 애플은 아이폰 X를 바탕으로 출하량이 100만 대 이상 늘어났으며, 점유율도 14.4%에서 15.1%로 증가했다.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 또한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닐 맷스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디렉터는 “삼성이 중국, 인도 등에서 샤오미를 비롯한 라이벌 업체의 강한 저항을 직면하고 있다”면서 “반면, 애플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평했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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