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애플이 레드 컬러로 마감된 아이폰8‧8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이하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했다. 국내에선 4월 말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눈부신 레드 컬러 글래스로 마감됐으며 알루미늄 밴드, 매끈한 블랙 컬러 앞면과 조화를 이룬다.
이번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에이즈 퇴치제단 레드(RED)와 손잡고 출시된 제품으로, 제품 구매 시 수익금의 일부가 에이즈 검사, 상담,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된다. 2006년부터 레드와 파트너를 맺은 애플은 1억 6천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 최대 기업 기부자로 자리매김했다.
애플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은 “이번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눈부신 레드 및 블랙 색상의 조화가 특징이며, 고객들에게 HIV 및 AIDS의 확산 방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대담하고 새로운 아이폰을 통해 레드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가 그러하듯 고객들도 이 제품을 특별하게 생각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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