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애플이 미국 시카고에서 신형 9.7형 아이패드(iPad)를 공개했다. 가격은 43만 원부터 시작하며, 우리나라는 5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새로운 9.7형 아이패드는 애플 팬슬(Apple Pencil)을 통해 아이디어 스케치, 손글씨 메모, 스크린샷 마크업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첨단 센서가 압력과 기울기를 측정해 다양한 작업들에 대해 픽셀 단위의 정밀함과 낮은 지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9.7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화려한 디테일과 생생한 색상을 구현했고, A10 퓨전 칩에 데스크톱 수준의 64비트 아키텍쳐를 적용해 40% 빠른 CPU 및 50% 빠른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유니바디 구조, 2배 빠른 이동통신 데이터 연결을 지공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 기능, 터치 ID, HD 페이스타임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적용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10시간이다.
새로운 9.7형 아이패드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색상으로 출시되며 32GB 와이파이 모델이 430,000원, 32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은 600,000원부터 시작한다. 애플 펜슬은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19,000원이다. 교육기관의 경우 최저 400,000원에 신형 아이패드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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