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두고 엎치락 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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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두고 엎치락 뒤치락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3.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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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2017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 기간 동안 7,730만 대에 달하는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7년 전체 기간 동안의 시장 점유율은 14%였다.

2위 삼성전자는 7,44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2017년 전체 기간 동안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고, 피쳐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시장 점유율도 1위를 차지했으나, 2017년 4분기에는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애플에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3위는 4,100만 대를 출하한 화웨이(점유율 10%)가 차지했으며, 오포, 비보 등의 중국 업체가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1,390만 대 출하, 점유율 3%로 7위였다.

지역별로는, 삼성전자는 유럽과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애플은 북미 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삼성(20%)와 큰 격차를 보였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애플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포,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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